홍류골-북방산-천개산-솔고개-발암산-용호리(15km)
산행일자:2015년12월26일
산행시간:5시간41분
소재지:경남고성군 월평리-통영시 도산면-광도면
통영지맥을 하려다보니 첫구간 마지막구간 매력이 없어보이고 2구간 벽방산구간이
명산구간이라 합류해본다
어차피 맥을 이으려하는것이 아니니 일반등로인 홍류골에서 시작을하고 날머리는 지맥팀과
같은곳으로 내려온다
벽방산의 돌무지(돌탑무지)처음접하는 단어라... 정말볼만하고
벽방산-천개산코스는 명산산행이 이루어지는 코스라 별문제가 없는데
대당산이후로 제대로 지맥길인데, 조금쉬고 있어서 지맥감을 잃어버린 나에게
곤혹스럽고 힘이드는길이 였다
통영앞바다를 조망하면서 산행해야하는데 뿌옇게 시야를 가리는것이
안타까웠다
11:01분 홍류골산행시작
11:40분 416봉
12:17분 벽방산
12:34분 안정치
12:51분 천개산
13:00 분 대당산
13:04분 403봉
13:39분 시루봉
14:15분 도덕산
14:48분 294봉
15:07분 솔고개
15:53분 발암산
16:43분 용호리상행종료
11:02분 산행시작
벽방산 등산로
송전탑을 지나고
11:40분 416봉
돌탑이 보이는데 이것은 시작에불과하다
암릉과 소나무가 멋있는데
멀리 암봉이 드러나는데 북방산이 아니다
소나무밑에는 이런풀들이 보이고
옛날 어린시절 뒷산에서 이런풀을 한짐씩 베어다 아궁이에 불을지피고는 햇었던 기억이 난다
벽방산 오르기전 보이는 암봉
매바위
돌탑무지.벽방산정상
벽방산으로 오르던지 돌탑무지로 먼저가던지 한바퀴 돌면된다
동행인이 돌탑무지로가라고하던생각이 나서 돌탑무지로 방향을 잡는다
바라볼땐 그냥 더널지대로 보이는데
돌무지가 장관이다
많은 돌들이 흘러내렸으니 돌탑을 쌓을 돌이 많은듯
이쯤부터 잘못구입한 중고카메라가 속을 썩이기시작
사진찍는걸 거부하기시작 많은사진을 찍지못했다
구 정상석은 신 정상석에게 밀려 ...
벽방산 삼각점
12:17분 벽방산
사방팔방 조망이 트이는곳이지만 날씨도 카메라도 도움이 안되서
그냥 돌아선다
벽(푸르를벽) 돌석자가 들어가 있어서 산아래 흘러내린 돌과관련되었나 검색해보니 그냥...
잘모르겠다
안정재로 내려선다
벽방산정산부는 거대 암릉지대로 보인다
안정재로 내려서는길은 계단길인데
급경사에 시원하게 뚤린내리막에 시원한바람이 모자주위지역같다
계단끝 대나무밭
12:34분 안정치(재)
직진하여 산으로
뒤돌아본 벽방산
천개산가는길에 또다른갈림봉
천개산아래 헬기장
명산에 헬기장은 넓고 따뜻해서 등산객들의 식사장소로 이용된다
12:51분 천개산
산행하기전 다른분들의 산행기를 읽어보는데 머리에 기억되는것이 벽방산도 아니고
천개산 이모습뿐일까
진행중에 마주오는 등산객이 정상이 멀었냐고 묻는데 당연히 벽방산을 묻는줄 알았는데 천개산을 묻는거다
길은 좋고
13;00 대당산
오늘 통영지맥길에는 산이 무척많다
13;04분 403봉 여기서 문제가 생겼다
대당산에서 4분여정도 지나 돌탑을보고 특이하니까 사진을 찍고 계속 쭉~진행
좋은길로 계속 진행하는데
앞이 캄캄하다
동백나무군락지인가하고
들여다보니 바위다 리본도 많고 길도좋고 계속진행하다가
이쯤해서 오륵스트랙한번봐주자
그러나 멀리벗어나고 있는중
바라다보니 앞쪽에 높은 봉우리가 보이는데 계단길에 봉수대같은게 보이는데 이정표에 노산이라고
써있던곳인가보다
17분정도 알바하고 돌아온 403봉
사진찍던 돌탑에서 좋은길은 버리고 우측 너덜길로 내려서야하는데
들머리 단축으로 선두대장은 뒤에 있었고 알바하고 돌아오니 선두대장이 리본을 달아놨고
길은 어지럽다
임도에 도착 임도따라가면 시루봉을 우회하게된다
13:39분 시루봉
다시 임도 조금전 그임도
임도건너서 숲으로
한치
이곳부터
여기까지는 분명이정표가 있다
또다시 암봉이 나오는데
14:15분 도덕산
아무표시는없고 거대암봉이 차지하고있다
비학지맥에서 바위를 만날때는 운반중에 떨어뜨린것같다는 느낌 이였는데
이곳에 암봉은 불쑥뿔쑥나타나는데 앞이 캄캄하게 막고 있다는는낌
쑥쑥 자란 느낌이다
조망은 날씨가 도움이 안되고
도덕산 암봉이후로 길은 길이 아니다
요리조리 피하고 그러면 잡아당겨서 오늘도 피봤다
멀리뒤 뾰족한 벽방산
엉망인 길을 진행하며 뒤돌아본 도덕산
14:48분 249봉
249봉 삼각점
길은 계속 힘들고 묘가 있으니 길은있을테고 어렵게 내려선다
15:07분 솔고개
어차피 통영지맥하려고온거 아니니까 여기서 종료할까 생각하다가
같이진행하는 언니도 있고 끝까지 가기로 하는데
이도로를 건너야하는데 도통 건널수가없는데
차가 뜸하기를 기다려서 중앙분리대를 넘는다 오늘은 처음으로 밑으로 기어서 통과
도로건너 절개지는 길이 아니다
배수구옆으로 오르는데 너무도 힘들어서 같이 진행하던사람들을 이곳에서 놓친다
강화지맥 덕정산가는길처럼 길 아닌길을 막무가네로 오르는데 다 올라서면 다른
경로로 오를수 있는것같다는걸 알수있다
힘이 다빠지고 겨우겨우 걷는데
벽암산인줄 알았다
이봉을지나서 무언가 거대한 물체가 보이는데
이것이다 카메라가 속을 썩여서 간신히 찍었는데
벽암산주변 암봉이 볼만하다
260봉
암수바위에서 용호리로 내려서는데
길이 어지러워서 간신히 내려서다가 마을이 보여서 내려서고 이곳에서 산행종료
16:44분
그러나 이곳은 죽전마을이고
잘못 내려선 관계로 산위 용호마을로 올라선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내려와 있었다
통영.대전 고속도로로 진입이 빨라서 내려갈때도 올라올때도 교통편은 좋은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