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북방산.천개산(통영지맥2구간)

캔디# 2015. 12. 27. 16:52

홍류골-북방산-천개산-솔고개-발암산-용호리(15km)

산행일자:2015년12월26일

산행시간:5시간41분

소재지:경남고성군 월평리-통영시 도산면-광도면

 

통영지맥을 하려다보니 첫구간 마지막구간 매력이 없어보이고 2구간 벽방산구간이

명산구간이라 합류해본다

어차피 맥을 이으려하는것이 아니니 일반등로인 홍류골에서 시작을하고 날머리는 지맥팀과

같은곳으로 내려온다

벽방산의 돌무지(돌탑무지)처음접하는 단어라... 정말볼만하고

벽방산-천개산코스는 명산산행이 이루어지는 코스라 별문제가 없는데

대당산이후로 제대로 지맥길인데, 조금쉬고 있어서 지맥감을 잃어버린 나에게

곤혹스럽고 힘이드는길이 였다

통영앞바다를  조망하면서 산행해야하는데 뿌옇게 시야를 가리는것이

안타까웠다

11:01분 홍류골산행시작

11:40분 416봉

12:17분 벽방산

12:34분 안정치

12:51분 천개산

13:00 분 대당산

13:04분 403봉

13:39분 시루봉

14:15분 도덕산

14:48분 294봉

15:07분 솔고개

15:53분 발암산

16:43분 용호리상행종료

 

11:02분 산행시작

 

 

벽방산 등산로

 

 

송전탑을 지나고

 

11:40분 416봉

돌탑이 보이는데 이것은 시작에불과하다

 

 

 

암릉과 소나무가 멋있는데

 

멀리 암봉이 드러나는데 북방산이 아니다

 

소나무밑에는 이런풀들이 보이고

옛날 어린시절 뒷산에서 이런풀을 한짐씩 베어다 아궁이에 불을지피고는 햇었던 기억이 난다

 

 

 

벽방산 오르기전 보이는 암봉

매바위

 

돌탑무지.벽방산정상

벽방산으로 오르던지 돌탑무지로 먼저가던지 한바퀴 돌면된다

동행인이 돌탑무지로가라고하던생각이 나서 돌탑무지로 방향을 잡는다

 

바라볼땐 그냥 더널지대로 보이는데

돌무지가 장관이다

 

 

 

많은 돌들이 흘러내렸으니 돌탑을 쌓을 돌이 많은듯

이쯤부터 잘못구입한 중고카메라가 속을 썩이기시작

사진찍는걸 거부하기시작 많은사진을 찍지못했다

 

구 정상석은 신 정상석에게 밀려 ...

 

벽방산 삼각점

 

12:17분 벽방산

사방팔방 조망이 트이는곳이지만 날씨도 카메라도 도움이 안되서

그냥 돌아선다

벽(푸르를벽) 돌석자가 들어가 있어서 산아래 흘러내린 돌과관련되었나 검색해보니 그냥...

잘모르겠다

 

안정재로 내려선다

 

벽방산정산부는 거대 암릉지대로 보인다

 

 

안정재로 내려서는길은 계단길인데

급경사에 시원하게 뚤린내리막에 시원한바람이 모자주위지역같다

 

계단끝 대나무밭

 

 

12:34분 안정치(재)

직진하여 산으로

 

뒤돌아본 벽방산

 

천개산가는길에 또다른갈림봉

 

천개산아래 헬기장

명산에 헬기장은 넓고 따뜻해서 등산객들의 식사장소로 이용된다

 

 

12:51분 천개산

산행하기전 다른분들의 산행기를 읽어보는데 머리에 기억되는것이  벽방산도 아니고

천개산 이모습뿐일까

진행중에 마주오는 등산객이 정상이 멀었냐고 묻는데 당연히 벽방산을 묻는줄 알았는데 천개산을 묻는거다

 

길은 좋고

 

13;00 대당산

오늘 통영지맥길에는 산이 무척많다

 

13;04분 403봉 여기서 문제가 생겼다

대당산에서 4분여정도 지나 돌탑을보고 특이하니까 사진을 찍고 계속 쭉~진행

 

좋은길로 계속 진행하는데

앞이 캄캄하다

동백나무군락지인가하고

들여다보니 바위다 리본도 많고 길도좋고 계속진행하다가

이쯤해서 오륵스트랙한번봐주자

그러나 멀리벗어나고 있는중

바라다보니 앞쪽에 높은 봉우리가 보이는데 계단길에 봉수대같은게 보이는데 이정표에 노산이라고

써있던곳인가보다

 

17분정도 알바하고 돌아온 403봉

사진찍던 돌탑에서 좋은길은 버리고 우측 너덜길로 내려서야하는데

들머리 단축으로 선두대장은 뒤에 있었고 알바하고 돌아오니 선두대장이 리본을 달아놨고

길은 어지럽다

 

임도에 도착 임도따라가면 시루봉을 우회하게된다

 

 

 

  

13:39분 시루봉

 

다시 임도 조금전 그임도

임도건너서 숲으로

 

한치

이곳부터

 

 

여기까지는 분명이정표가 있다

 

또다시 암봉이 나오는데

 

14:15분 도덕산

아무표시는없고 거대암봉이 차지하고있다

비학지맥에서 바위를 만날때는 운반중에 떨어뜨린것같다는 느낌 이였는데

이곳에 암봉은 불쑥뿔쑥나타나는데 앞이 캄캄하게 막고 있다는는낌

쑥쑥 자란 느낌이다

 

조망은 날씨가 도움이 안되고

도덕산 암봉이후로 길은 길이 아니다

요리조리 피하고 그러면 잡아당겨서 오늘도 피봤다

 

멀리뒤 뾰족한 벽방산

 

엉망인 길을 진행하며 뒤돌아본 도덕산

 

14:48분 249봉

 

249봉 삼각점

 

길은 계속 힘들고 묘가 있으니 길은있을테고 어렵게 내려선다

 

15:07분 솔고개

어차피 통영지맥하려고온거 아니니까 여기서 종료할까 생각하다가

같이진행하는 언니도 있고 끝까지 가기로 하는데

이도로를 건너야하는데 도통 건널수가없는데

차가 뜸하기를 기다려서 중앙분리대를 넘는다 오늘은 처음으로 밑으로 기어서 통과

 

도로건너 절개지는 길이 아니다

배수구옆으로 오르는데 너무도 힘들어서 같이 진행하던사람들을 이곳에서 놓친다

 

강화지맥 덕정산가는길처럼 길 아닌길을 막무가네로 오르는데 다 올라서면 다른

경로로 오를수 있는것같다는걸 알수있다

 

 

힘이 다빠지고 겨우겨우 걷는데

벽암산인줄 알았다

이봉을지나서 무언가 거대한 물체가 보이는데

 

 

이것이다 카메라가 속을 썩여서 간신히 찍었는데

벽암산주변 암봉이 볼만하다

 

 

260봉

 

암수바위에서 용호리로 내려서는데

길이 어지러워서 간신히 내려서다가 마을이 보여서 내려서고 이곳에서 산행종료

16:44분

그러나 이곳은 죽전마을이고

잘못 내려선 관계로 산위 용호마을로 올라선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내려와 있었다

통영.대전 고속도로로 진입이 빨라서 내려갈때도 올라올때도 교통편은 좋은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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