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기맥(完)

한강기맥2-1구간(東進)

캔디# 2014. 9. 7. 13:10

농다치고개-유명산(왕복)-베너미고개-용문산-용문사

산행일자:2014년9월6일

산행시간:4시간34분(용문산까지)

중앙선 양평역하차 8시30분 6-6번버스이용

 

한강기맥2구간을 오늘은 동진을한다고한다

그래서 1구간때와 같은장소에 내려 반대편 간이 화장실있는곳으로 오른다

농다치고개에서 비솔고개까지가 원래계획이었으나 용문산에서 방향을잡지못하고 용문사로하산

추석연휴에 비솔고개에서 용문사로하산계획을 잡는다

 

9시 1분  농다치고개

 

간이화장실앞으로 오른다

 

우틀하여진행한다

 

헬기장을 만나고

 

 

9시25분  삼각점이있는 660.4봉

농다치고개에서 24분

 

진행방향에는 바위가 많다

 

선어치고개갈림길 이정표

 

9시42분 소구니산

660.4봉에서17분

베너미고개쪽으로

 

삼각점이있던곳인데 빠져나간것같다

 

 

거대바위를 우회하는데 나무에가려 위용을 다 담을수가 없었다

 

한동안 소나무숲길을 편히 걷는다

 

유명산갈림길

산속에 도로가 펼쳐져 깜짝놀랬다

좌측 유명산가는길 마루금에서 벗어났지만 완만해서 다녀오기로한다

 

10시9분 유명산

소구니산에서27분

왕복9분

오래전 산에 다녀야겠다고 마음먹고 혼자 온산이 유명산이다

유명숙이라는 산악인의 이름을따서 유명산이라 붙였다고 기억한다

 

용문산을 바라본다

앞에보이는 등로가 일반적인 등로인것같다

 

유명산을 다녀오고 산인지 들인지 모를길이 한동안 나온다

 

활공장

처음 마루금에서 활공장표시가 된걸보고 활을만드는 공장이 산에 있는줄 알았다

마루금을 타다보면 활공장을 심심치 않게 보는데 오늘은 비행하는사람들이 많다

 

마주오는 등산객들은 대부산 유명산을 연계산행하는사람들이다

추석연휴라 교통체증문제로 가까운 산행을 택하는것같다

 

소나무도 멋있고

 

 

올려다본 활공장

저푸른초원같다

 

 

임도를만난다

임도는 길고 차도다닌다

시작은 같이하지만 주력이 떨어져 혼자산행을한다 조심조심산행을하지만 알수 없는곳이 많다

오룩수맵을깔고 간신히보며가는데 임도길에서 자꾸벗어난다

두번을 왔다갔다 임도가 아니라는것같다

되돌아와서 우측은 대부산가는길

 

좌측표시는 없어도 길은 있다

올라서니 오룩수맵이 맞다고한다

 

봉우리에 올라서니 드라마세트장이 보인다

 

드라마셋트장을 경유하라는건지 아리송하고

 

 

전쟁신을 찍는 촬영중이라 멀찍이 비켜서 내려온다

 

용문산 군부대가 보인다

 

셋트장을 내려서니 임도가 나오는데 처음만난 임도를 계속가면 이 임도가 그임도인가싶기도하다

어쨌든 똑똑한 오룩스맵이 가르쳐줘서 진행하는데 도움이 된다

 

 

임도끝 대문이 잠겨있고 마루금타는사람은 아는 틈새로 나오면된다

 

11시22분 배너미고개

 

유명산에서 1시간13분

 

자전거족이 도로에 시끌시끌하다

배너미고개안내판있는곳으로 진입

 

 

설매재휴양림이 유혹한다

 

드디어 용문산 군부대가 보인다

이정표는 입구에서 우측유도를한다

 

조금더진행하니 우측으로 표지기가 달려있다

선답자는 부대철조망을 따라갔는데 확인차 오룩스맵을 만졌다

순간 오룩스맵이 사라졌다

내능력으로는 조작이 불가능해 동료에게 도움을 얻어 두번째 사용한건데 도무지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다

부대 입구까지 갔다가 오지만 확인이 안돼 이정표따라 진행하기로한다

 

 

이 이정표를 보니 몇년전왔던 용문산 일반산행이 기억이난다

정말지루하고 바위땜에 힘든 우회구간이다

 

 

1시24분 용문산

배너미고개에서2시간2분

군부대를 만나고 용문산정상까지 1시간이 걸렸다

우회길도 지긋지긋하고 용문산 정상오르는 계단이 장난이 아닌다

용문산정상은 지나쳐도 되는데 뭐하러 힘든데 올라갔는지...

내려오면서 열심히 이정표를 봤다고 봤지만 싸리재 이정표를못봤다 곰곰히 다시 생각해보니 지나친것같다

원점회기본능이 강하지만 오늘은 다시 되집어 가고싶은 생각이 안생긴다 용문사로 내려가기로결정

천천히 용문사로 내려간다

 

다음에는 비솔고개에서 용문산까지하고 다시 이리로 내려가야하는데 내려가는길이 계곡길은 힘들다

상원사쪽으로 내려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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