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6월16일(토)
소재지: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중교통:일산 마두역 9707번 행주산성입구하차(왕복)
이번주는 결혼식이 있어서 토요산행을 못하고 오후에 가까운 고양시 행주산성으로 가본다
행주대교에서 바라보던 권률장군의 행주산성이 궁금하였다
버스에서 내려서 주변에 물어보니 행주산성에는 관심없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모른다고하여
주변을 뚤레뚤레하다가 안되면 오룩스맵을 켜야지 하는데 이 이정표가 보였다
음식점이 즐비하고 승용차가 좁은길을 지나는 골목에
어서 오시라고한다
행주 누리길 평화 누리길 등이 겹치는 좌우지간 둘레길안내도
이곳에는 입장료1000원징수
내라면 내야죠 고양시가 돈이 없어보이지 않는데...
권률장군동상
행주산성이 북한산과 지척이고 북한산 노적봉의 유례가 이곳에 있었다
고양 평화누리길 표지기
충장사로 가보고
가운데는 영혼이 다니는길이란다
행주산성
행주산성은 이제껏 봐왔던 그런 석성이 아니다
그래서 토성으로 가본다
토성 가는길
그런데 토성이 안 나온다~
느닷없이 우연히 덕양산을 등반하게 되었다
덕양산(120m) 삼각점
삼각점이란~
덕양산에서 바라본 북한산
*이곳의 옛지명은 고양군 신도읍이였다 이곳 옛지명이 생각나는건 100년전 우리 아버지의
선산이 덕양구 어디에 있었다고한다 성묘한번 가본적없는 선산이지만 전쟁전 어찌 어찌 되었다는
그 선산이 자리하였던 고양군 신도읍... 덕양구 어디쯤이 어디였을까 혼자 생각해본다*
이곳에와서 음료수하나사먹고 토성을 지나쳤다싶어서
다시 가봐야한다고 생각하고
한강 김포쪽을 바라보고
다시토성 찾으로 내려간다
결국은 이길이 토성이라는거같다
애구! 이해불가한 나같은사람에게는 여기가 토성구간입니다 그런설명이 있어야할것같다
그래서 왕복하고
옛우물을 지나고
다시 올라간다
진강정으로 내려간다
내려간김에 계속내려가기로한다
우습게도 문이 나오고 안에서 잡아 열어야하는데
밖에서보니 유료구간이라 우측으로 돌아가 표를 사오란다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 소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돈을 받던지 꼭꼭 걸어잠그던지
누가 25분 돌아가서 표를 사오겠는가 아는사람은 다아는 손을 안으로 집어넣아서 고리를 잡아당기면 열리는것을
돈 천원에 이런!!!
평화누리길 우측으로 내려선다
아주 급하강길이다
바닥에 다 내려와서 이정표
한강이 손에 잡힐듯하다
그리고 차량이 없는 자전거도로가 쭉 이어진다
나도 자전거도로로 걸어간다
그리고 행주산성입구 일산방향도착
여기오니 또 화가날라고한다 표를 사가지고 오라니 ㅋㅋㅋ
그렇게 행주산성과 행주평화누리길을 마치고 일산 마두역에서 3000번 버스타고 집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