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4월15일(금)
소재지:인천 서구
교통정보: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44번환승-인천여객터미널하차
1월27일에 발목골절수술을하고 6주 반기브스로 꼼짝을 못하였다.6주를 정확히 지키고 발을디뎌보라고하니 살것 같았다
그러나 막상 발을 디디고 걸어보려고하니 걷는것을 잃어버린것같이 오른발이 꼼짝도 하지를 않았다.하루를 버티다가 생각을해보니 왼발이 오른발을 믿지 못하는것 같아서 믿어라! 믿어봐라!하고 용기를 주고 오른발을 내딛어보았더니 걸어졌다
처음에는 목발를 두개 집다가 하나를 떼고 한쪽만 집다가 일주일정도 있다가 절뚝거려도 목발을 떼어버렸다..
그리고 조금씩 동네를 걷다가 ..처음에는 지하철.저상버스.그리고 이제는 시내버스도 잘 올라탄다
그래서 동대문도가고 선유공원도가고..오늘은 가까운곳이지만 와보지 않았던 정서진광장에 왔다
이 조형물은 입구에있고 버스는 저 안으로 쑥 들어가서 내려준다..그래서 다시 나와서 사진을 찍는다
입구의 조형물들
정서진은 광화문을 기점으로 동해의 정동진이 있고 서해의 정서진으로 대칭되는 명칭이라고한다
아래뱃길 여객터미널이라고하는데 운영중인지는 모르겠다
전망대같은데 올라가보지는 않았고
광장안에 볼것이 꽤 많은줄 알고 한바퀴 둘러보았으나 그리 넓지도않고
내가 아직은 1시간이상 걸으면 무리라서 시간을 계산하고 걸었으나 1시간도 걸을게 없어보였다
콩고물을 주워먹는 참새
우측 멀리는 고속도로상에 영종 휴계소이고 물위에 테크길을 어디서인가 진입하고 걸었더니 무슨사연으로 막아놓아서 되 돌아 나왔다
공항으로 진입하는 철도와 고속도로 이곳이 볼꺼리인것같다
아라뱃길시작점
이쪽에서 저쪽으로 넘어갈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이 앞에서 버스를 타면되는데 들어가는 버스를 보면 10여분 있다가 버스가 나오는것같다.그래서 두번째 버스 들어가는걸보고 내걸음이 뛸수도 빨리 걸을수도 없으니 미리가서 기다렸다
처음부터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하여서 여기 들어갔다가 되돌아 나오고 다시 해안산책로로 갔다가 되돌아 나왔다.언제다시 산행을 할수있을지, 핀을빼면 조금더 잘 걸을수 있을까 생각도 해보지만 산행은 아직은 먼일이고 공원이나 돌아다니다가 둘레길을 걷다가 그러다가 산행을 다시할수가 있으면 좋겠다
처음에 수술하고 집에 갖혀있으니 돌아다니는게 취미이자 낙인 내가 얼마나 답답하던지..어느산을 검색을해본들 그림의 떡이라 산검색은 중단하고...답답하던 방안살이중에 그래도 숨통이 트였던것은 불트에 나온 황영웅가수였다..요즘은 그가수의 노래를 유트브에서 보고 들으면서 산에대한 그리움을 대채하고있다
100년의숲까지 구경하고 44번버스를타고 청라국제도시역으로 돌아온다.청라국제도시역 에스카레이터는 어찌나 길고 급해보이는지 불안정한 내 발목이 깜짝 놀래서 엘리베이터로 이동하였다.
이번주부터는 걸을만한곳을 찾아서 짧게 천천히 다니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