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초등학교-연악식당-상산-갑장산-용흥사-주차장-남부초등학교(7.8km+3.6km)도로이동왕복
산행일자:20201월11일(토)
산행시간;3시간6분
산행소재지;상주시 청리면-낙동면일대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강남터미널(7:50분)-상주터미널(10:45분)청리행 남부초등학교하차
올때:15:22분(남부초등학교)-상주터미널(16:30분)-강남터미널행
경비:강남-상주왕복(26.200원) 시내왕복(2.800원)
<<교통정보:상주-용흥사행은 1일3회라 이용하기 거의 불가능해보이고 청리행버스이용 남부초등학교에서 30분도보이동>>
상주 갑장산은 상주3악중 한곳이라고도하는데 노음산.천봉산.갑장산을 통칭한다고한다 갑장산은 산악회에서 진행을 자주하는산인데 나에게는 기회가 번번히 비켜가서
홀로 나섰다 도로왕복을 1시간정도 해야하지만 용흥사원점산행으로는 키로수가 짧아서걸을만하였다
갑장산정상부근을 빼고는 대체적으로 완만하여서 오르는줄 모르고 오르는것같고 정상주변의 암릉구간과 절벽이 볼만하고 조망또한훌륭하다
등로와 이정표는 당연히 좋다
상주터미널내 시간표
상주터미널상권은 망하였는지 음산하기 짝이없고 시내버스도 터미널안에서 타는데 청리행 이것을봐야 하는것같다
35분 기다려서 청리행버스에 탄다
번호는 의미가 없어보였다 안내방송은 하는데 정확하게 귀에 들어오지않는 안타까움이 있었다
20여분 지나서 남부초등학교정류장도착
갈때는 초등학교랑 위치가 상당히다르다-도로상황때문에 그런것같다
그래서 뒤돌아보다가 위치를 확인하느라 동네 어르신에게 물어보고있는데 말을하면서 어르신유모차를 잡고서 도로를 마구 거너려고하는데 건너편에서 버스가
내려오고 있었다 그래서 어르신 버스와요하면서 잡았다.. 그런데 버스가 어르신을 피하고 나는 나대로 계속도로따라 걷는데 버스가 쫒아와서 문을열고 나보고
시비를한다 내가 노인을 차오는데 밀어넣었다는 표현이다 어이가 없어서 내가 건너갔냐 나한테 지랄하냐 했더니 문을닫고 다시 떠난다
노인분 잡고 못건너게한것뿐인데 도로에서 기사에게 봉변을 당하다니 정말 재수없다는 생각만 들어서 걷는내내 기분이 언짢다
올때는 정류장이 바로 이곳에 있다
남부초등학교앞을 지나고
약간의 오르막느낌으로 도로따라 걷는다
용흥사 연악계곡까지 무슨 글귀들이 계속 붙어있다-어쨋든 기분 나쁨이 아직도 계속중이다
(연악구곡)
용흥사 주차장도착
이곳에서 이정표는3곳인데 연악식당으로 들어가 좌틀하던지 용흥사쪽으로 들어가야하는데 나는 엉뚱하게 가운데 이곳으로 들어갔다
들어가다 아닌것같아서 되돌아 나와서
연악식당으로 들어가 좌틀하였다
등로완만하고 정비도 잘되어있는것같다
단체 산악회는 없어보이고 간간히 1명씩의 등산객을 만나게된다
나무에다 코팅지로 이름을 붙여놓았다
소나무숲길
이런길은 낙옆도 소나무잎이라 요란스럽지않고 푹신해서 걷기좋다
바위들이 보인다
지도상에는 갑장산만 표기되었는데 다녀온분들산행기를보면 상산.문필봉이 있어서 찾아보려고 집중하는데 트랭글에서만표시되는것같다
조망처가 간간히 나오지만 날시가 날씨인지라 뭐가 제대로 안보인다
밧줄구간 무명봉에 올라서고
혹시나 표시없는 봉들을 놓칠가봐 봉이라보이는곳은 다 올라가보는데
무명봉정상에 오르고
당진.상주고속도로와 우측 경북대학교가 보인다
굴티고개에서도 등로가 연결되었다
상산오르는길
상산
아무것도없는데 울룩불룩 암봉이 볼만하여서 위에 올라가서 한참 여기저기 구경한다
굴티재 너머 산줄기로 보인다
가야할 갑장산
문필봉은 지나왔지만 확인은 못한것같다
여름이 아니라 약수터는 생략하고
이곳부터 정성이 보이는 등로형태로 싹 바뀐다
헬기장이 나오고 나무계단구간이 시작된다
유리문달린정자도 나온다
정상까지 이어지는 나무계단
상주의 산들에서 볼수있는 오래된 정상석들이 이곳에도 있다
갑장산(806m)
상주3악중 하나라고도하고 연악산이라 불리우기도한다
상주의영봉이라 표기하였다
2등삼각점
한쪽은 절벽으로 보이는 넓지않은갑장산정상의 여러가지 시설물들
갑장산에서 바라본 고속도로건너 낮은산줄기들
한쪽은 절벽이라서 안전줄을 설치한것으로 보인다
갑장산주변은 온통바위들이 차지하고있다
바위사이를 비집고
하얗고 거대한 이바위가 볼만하다
갑장산암봉
갑장산의 자태 정말 멋지다
갑장산암릉지대를 내려서니 이제는 다시 완만해지고
귀요미바위
바위문도 지나고
또다시 바위 사이로 지나고
청리.마공쪽에 기양산.수선산부터 연결하여서 갑장산까지 길게 산행하는경로도 있는데 이곳 낙동이 그쪽으로 보인다
여전히 소나무 이름표를 보면서 아주 밋밋해진 용흥사가는길 등로
갑장사
갑장산직전 갑장사 갈림길 이정표가 있다
소나무길을 걷다가
용흥사앞에 도착
찻집을 지나서 주차장에도착
승용차나 간간히 한대씩 지나고 차를세우기도 그렇고 30여분 걸어내려가는데 올라올때와는 달리 내리막이라 걸을만하다
남부초등학교 지나서 바로 정류장이 있다
버스시간표는 있으나 정확히 여기를 지나는건지도 모르겠고 종점출발 이곳에 언제도착하는지도 몰라서 고민하는데 10분정도 지나서 버스가 왔다
시골버스는1시간도 기다려야하는데 10분은 너무 감사한 시간이다 갑장산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