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산지봉-임도-연점산-천지갑산-주차장(9km )
산행일자;2019년11월16일(토)
산행시간:4시간46분
산행소재지:안동시 길안면-청송군 안덕면일대
안동시의 천지갑산 연점산과 청송군과 경계한 산지봉은 연점산과 산지봉은 지도상에 나와있지만 천지갑산은 지도상에 없는 무명봉인데
길안천을 끼고있는 주변산세가 절벽같고 조망이 좋아서인지 천지갑산이라는 뜻밖에 이름을 붙여준것같다
들머리표시하나없는곳에서 산행을 시작하면서 등로상태 안좋고 산지봉까지 꾸준히 오르는길이 만만치 않다
임도부터 나오는 이정표에다 송이채취금지경고판부터 시작하는 하얀색 비닐포장끈이 등로를 안내해주는데 전체적으로 만만치 않아서
발걸음이 더뎌질수밖에 없는 산행지다
어제도 비가 내렸고 오늘아침까지도 약간의 비가 내렸다고한다 그래서 도로는 촉촉해 보인다
산지봉쪽 들머리는 정확한명칭이 없어보였다
그래서 이근처 풍경이라는 팬션건물근처를 들머리로잡는데 오지산행의모습이다
저앞에 통신탑을 포인트잡고 버스에서 내린다
좌측으로 희미한등로가 보인다
이런길을 들어서야하는데 여름에 진행한산악회는 그야말로 멍멍이고생을 했다고한다
계곡을 건너고 초반에는 등로가 희미하게 있는듯 없는듯.. 그래서 고민들을하는데 있든없든 올라가야한다
이런길을 올라야한다 그래서 풀이 무성한 여름에진행하면 고생이 더욱더 심할수밖에 없을것같다
잡목과 낙옆 그리고 이런바위들
키로수에 비해 느려질수 밖에 없다
등로상태
완만한곳에 올라도 낙옆이 푹푹
좌측 산지봉이 보인다
소나무가 훌륭히 자라다가 다른나무땜에 죽어가고 있다고 안타까워한다
산지봉(819m)
안동시와 청송군의 경계구간이다
산지봉이 조망이 좋다
산지봉에서 바라본 연점산
산지봉까지 엄청 힘빼고 올라왔다
산지봉에서 빽하여서 이곳 리본 많이 달린곳으로 내려온다
산지봉에서 내려오면 완만해지지만 등로는 없다 희미한 흔적다라서 나무사이로 걸어야한다
간간히 보이는 리본이 있고 특별히 갈라지는 능선이 없어서 앞으로 나아가기만하면된다
임도
이곳부터 이정표가 나오는데 등로도 연점산 천지갑산으로만 만들어논것같다
들머리에서 조금 이동하여 임도를타고1시간정도 걸으면 이곳에 도착한다고한다 그래서 b팀은 산지봉을 빼고 연점산에 먼저 도착하였다
임도 한귀퉁이에 야영하시나 텐트가 설치 되어있다
임도부터 이렇게 하얀포장끈이 등장하기 시작하는데 계속 따라가다가 어디에선가 따라가면 안되는곳이 있다
처음에는 송이채취금지선인줄 알았다
연점산 정상부
연점산(868m)
보통 천지갑산.연점산이라하는데 높이로나 지도상 표기로나 연점산이 먼저 나와야하는데 천지갑산주변이 훌륭해서 천지갑산을 대표로 하는것같다
주변은 볼것은 없다
연점산2등삼각점
이제부터는 이정표도 자주 나오고
한얀근도 같이하고 그런대로 걸을만하다
그러나 낙옆이 미끄러워서 몇번을 미끄러진다
벽돌같은바위
최종 날머리 송사리주차장
애기소나무 우회길
우측으로 확인은 안되지만 풍력발전기돌아가는산줄기가 보인다
이런소나무능선을 걷다가 지도상724.8봉앞에 뾰족한봉으로 오르는 직진과 완만하게 우회하는길이 보이는데
그 봉우리를 지나면 오늘산행중 처음으로 알바주의 할곳이 나온다
직진과 좌틀지점이 나오는데 좌틀 급경사길로 이하얀 포장근이 안내되기 때문이다 의심스러웁지만 몇발자욱 내려서니
트랙이 벗어나고 있었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알바를 하게 되었다
*직진으로 진행하여 하얀끈과 이별한다*
천지갑산이 가까워지는것같다
모전석탑갈림길
이곳에서 천지갑산4.3.2.1봉 확인하고 되돌아나와서 모전석탑으로 가야하는데 나는 모전석탑이 바닥에 있는줄 알고
주차장쪽에서 왕복하려고 생각하다가 모전석탑은 가지못하였다
천지갑산정상부
연점산800고지에서 쭉 내려왔고 천지갑산은 400고지다
천지갑산(462m)
지도상엔 461봉으로만 표기되어있다
하천이 산을 막아서 주변산세가 절벽같은곳이 많고 조망과 내려다보면 한반도지형도 보인다고하여서 동네에서 새로 붙여준 이름같다
주봉이 4봉으로 시작하는데
잘 생각해보면 주차장에서 1봉부터 시작하여서 주봉인 4봉 그리고 모전석탑쪽에 5.6봉으로 한바퀴 돌으라는것인데
연점산부터 올라온 우리에게는 이해가 잘 안되는 코스였다
3봉
건너편 절벽쪽이 모전석탑쪽이다
2봉
1봉
이곳에서 다시 빽을 했어야하는데 그냥 귀챦아서 주차장으로 내려가기로한다
천지갑산주변은 하천주변이 거의 절벽같은모양이라 완만한곳이 1코스 내려선길인것같다
주차장 다 내려서서 모전석탑이정표를 보고 그래! 이곳에서 왕복하자하고 걸어간다
하천옆길은 아주좁고 바닥이 축축하고 낙옆이라 여간조심스럽지가 않다
좁고 이런철계단구간도 나오고 하천건너서 알수없는집에서는 굿하는소리가 스산하게 들리고
편한치만은 않은데
주차장건너 금학산
미끄러지고 걸리고 돌 무너뜨리면서 이곳가 왔는데 올려다보니 길이 여간 난해해보인다
그래서 모전석탑포기하고 되돌아 나온다
주차장 내려가는길도착
아쉽지만 여기서 마무리한다
좌측끝에 살짝보이는 석탑 그 아래서 포기하고 돌아왔다
주차장도착 산행종료
화장실은 있지만 재례식이고 물도 구할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