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산.병풍산.성암산

캔디# 2020. 1. 20. 09:16

욱수저수지-안산-솔밭정-감태봉-광산고개-병풍산(왕복)-맥반석고개-성암산-덕원교(13.3km)

산행일자:2020년1월18일(토)

산행시간:4시간37분

산행소재지:대구 수성구-경산시 남천면일대



대구 수성구와 경산시를 경계하는 안산을 시작으로 덕원교에서 병풍산과 성암산을 한바퀴도는 짧지않은 산행을 할수있는데

등로가 완만하고 90%이상의 등로가 넓은 방화선으로 되어있어서 속도가 엄청나는 산줄기이다 대구주변의 산들이 조망되기도하지만 특별할것없는

대구시민들의 운동등로로 보인다 안산이 200대명산이라고하여서 만차 성원이였지만 성암산쪽이 오히려 훌륭한산이다

속도가 나기도하고 주력좋은사람은 주변의 몇개의 봉우리를 프러스해서 산행을 하기도한다


욱수저수지

a팀은 덕원교에서 시작하여서 완전환종주로 시작하는데 오히려 b팀이 더 많은 상황이 되었다 2km정도 차이가 나는데 나는 컨디션이 안좋아서

되도록이면 키로수를 줄이려 b팀에 합류했다


저수지 앞 외딴가옥쪽으로 올라간다


낙옆쌓인 완만한임도등산로


임도는 끝나고 지그재그로 등로가 이어진다

그리고 우측에서는 a팀이 먼저 지나가는 모습이 보인다 늦어진것은 욱수저수지에서 앞에서 몇사람 내리고 문을닫고 차를 돌리는바람에

시간이 지체되기도하였는데 나는 2주전부터 감기로 컨디션이 바닥이라 완만한길도 안간힘을 쓰고 걷는다


덕원교에서 출발한분들과 합류하고 안산을 향하여간다


안산삼각점


안산(471.4m)

정상석도없고 특이시항도 없는데..

나는 200대 300대 명산 이런거에 관심없이 안가본길을 걷는걸 좋아해서 오는건데 이것이 뭔 몇대명산이라니 씁슬하다


건너편에 유건산

안산하고 이어붙이기에는 조금은 난해하지만 거기를 찍고 오는사람도있었다


솔밭정

이곳에는 동네주민들이 많았다


이정표도 잘되어있다


우측으로 약간의 오름이 이어지고 나는 죽겠고 ㅠㅠ

포기할까 생각을 여러번한다




능선에도착


그리고 끝이 없어보이는 방화선등로 그래도 길이 이래서 포기 안하고 완주할수 있었다


길이 이렇다보니 이런길에 뭐는 안다니겠는가 오토바이 자전거...



유건산을 다녀오고 마구 뛰어서 추월하는 그린나래님


아직도 이런길인데 좌측으로 우회길이 있고 앞서서 누군가가 가고있어서 나도 우회하여간다

*여러번 우회길이 있는데 다 우회해도 되지만 마지막 성암산 내려와서는 우회하면 안된다*


욱수정


대덕산 갈림길이 나온다


이제 이정표는 용지봉이 나오고 좌측으로 성암산이 나오는데 병풍산 빼고 성암산으로 가는길이다

그래서 약간 고민하다가 용지봉으로 걷는다


용지봉 갈림길


나무사이로 바라보는 용지봉

이곳에 와서 느낀거지만 대구쪽에도 산이 많다는거다


감태봉정상의 산불감시탑


감태봉(578m)삼각점

사실 감태봉인줄 모르고 있었다


감태봉에서 바라보는 다녀온 최정산이 보인다 


그리고 우측으로 안탑가운 산불지대를 보게된다 어찌보면 그림이 특이하지만 안탑깝다 ㅠㅠ


광산고개

이곳에서 병풍산왕복


병풍산왕복을 하는데 오늘산행중 산행하는것같은산길이다


병풍산(571m)

정상은옹색하고 뾰족하고 조망도 없지만 그래도 산타는 느낌을 주어서 인정을 해주고싶다



병풍산을 내려서고 다시 이런등로를 쉬지않고 걷는데

등로에서 만나는사람들은 두거운옷을 껴입고 베낭없고,우리는 베낭에 스틱에 가벼운옷입고.상반된 원정팀과 동네사람들의 모습이다

이쯤에서 눈이 가볍게 내리는걸 보게되는데 대구에서 눈을 보니 시기하게 느껴졌다


524.7봉 삼각점

여기가 맥반석봉인지는 모르겠는데 ...


524.7봉에서 내려서는 시원한등로가 보인다


맥반석고개


여기가 맥반석봉인가?

이곳에서 또 옆줄기 금성산을 다녀온다는 그분을 또보게된다


성암산가기전 한참을 질퍽한길을 내려서고


좌측이 성암산인데 우측으로 봉이 하나보인고 그림도 예쁘게 나오는데 옥실봉이라고한다


옥실봉갈림길

이곳에서 욕심은 나지만 체력이 고갈된 내가 가기에는 욕심인것같아서 아쉬움으로 뒤돌아선다


성암산정상부


성암산(경산시에서 세운것같고 경산은 성암산이라고 표기하였다)


성암봉(469m)

이곳은 봉으로 표기하였다


내려다보는곳은 대구인줄 알았더니 경산시다


다시 조망하는 최정산


성암산 성암정

성스러운바위라는 성암산이름답게 이곳부터 바위들이 보이기시작한다


저 멀리 비슬산 조화봉이 보인다


469봉 삼각점

]

성암산 내려가는길에 울룩불룩한 바위지대


그리고 성암산 다 내려와서 운동시설지나서 우회길이 보이길래  힘이드니 뒷사람하나 달고 우회길로 걸었는데 걷다보니 트랙에서 벗어나서

다시산으로진입 아주 짧게 알바하고 달고간 사람에게 미안하다하고...


다시 등로에진입하였다


날머리의 모습

덕원중고 .망월지.불광사가 한눈에 들어온다


욱수골로 내려서는데 눈도 약간 뿌렸고 땅은 질퍽하여서 등산화가 말이 아니다


욱수골 주차장 산행완료

등로는완만해도 은근히 힘이들었던 산행이다 계곡이 있어서인지 주변에는 식당도 많고 화장실도 깨끗하다


'경상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선산.기양산.신암산  (0) 2020.05.29
안동 천등산  (0) 2020.02.02
갑장산  (0) 2020.01.12
연점산.천지갑산  (0) 2019.11.17
아기산.선성수상길  (0) 2019.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