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둔교-침석봉-개인산-구룡덕봉-주억봉-개인약수-너와집- 미산버스종점(15.1km)+차량이동5km)
산행일자:2017년5월27일(토)
산행시간:6시간18분
산행소재지:홍천군 내면-인제군 기린.상남
홍천내면의 개인산과 인제군의 방태산을 연계산행을한다
방태산 주억봉은 명산산행으로 많이들 다녀가는산이고 개인산은 홍천 내면의 오지산인데
침석봉.개인산 주억봉을 연계하고 주력좋은사람은 깃대봉까지 다녀올수 있는산행이다
내린천이 휘감아 돌고있어서 바닥부터 치고 오르는느낌이라
침석봉까지 꾸준한 오름이라 쉽지만은 않다
그러나 이후로는 구룡덕봉까지 부드러운능선이라 편하다
주억봉을 지나서 개인약수로 내려서는길은 뚜렸하지만 너덜계곡길은 지치고 힘이든다
10시32분 생둔교
춘천고속도로가 엄청많이 막히고 홍천부터는 국도를 지나니 들머리도착이 시간이 많이 걸린다
들머리 산속에 통나무집
이곳부터 빡세게 올라가야한다
생각보다는 수풀이 우거져 있지만 등로는 또렸하다
꾸준히 올라가는 추세
초반에 힘을 많이 빼는것같다
이름모를 야생화지만 이쁘다 이쁘다고 해주고 지나간다
(노랑갈퀴) 후에 알았음
우거진 나무사이로 암봉들이 자주 자주 나오기도한다
우회하기도 올라가기도 하는 바위지대
수명을다한 고사목들이 아무렇게나 널부러졌지만
나름 아름다움도 발견할수 있다
지도상 1072봉
나무숲사이로 헤치고 들어가야한다
1072봉삼각점
그사이에 보물발견하듯 삼각점 확인하고
바위를 타고 내려선다
휴~ 이게 뭐라고 고생을하나 싶기도 그러나 무언가 찾은 느낌! 그래서 기필고 찾아가보는것같다
구멍이나게 쌓아논바위
이부근은 바위지대라 계속 우회하는데
지도상 숫돌봉이 있는데 바위지대를 우회하다가 특별한곳도 없어서 숫돌봉을 놏쳤는데
숫돌봉은 아무표시가 없단다
다시 편온한숲길을 만나고
거대암봉옆으로도 우회길인데 어쩌다보니 바위위로 올라서게 되었다
위험하지는 않지만 쓸데없는일을 하긴하였다
암릉구간은 아직도 계속되고
침석봉정상부
지도상 침석봉
砧 다듬이돌 침자란다
다듬이돌만들돌이 많아서인가...
처음으로 이곳에서 좌측으로 갈림길이 나오는데 표지기도 달렸고
후에 누군가가 이곳에서 길을 못찾겟다고 하여 사건이 났다는데... 글쎄~다
이제는 길이 아주순한 풀길이 되었다
그리고 삼각점이 잇는곳 침석봉 나무패
침석봉에서13분정도 소요되는데
이미 침석봉 코팅지를 보았기에 이곳은 대부분 무심하게 지나칠수있다
진행방향 좌측에 있다 이곳 우측 잡목에갖힌 삼각점이 있다
숫돌봉전에 삼각점은 아무것도 아니다
막무가내로 거부하는잡목을 헤치고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하고 들어가서 사진을 찍었다
ㅋㅋㅋ
삼각점을설치하고나서 나무가 제멋대로 자란것일꺼다
개인산
구덕룡봉가는길에 직진방향 깊숙히 자리하고있다
정상석을 기대하던사람들은 조금실망하는것같기도하다
이곳에서10여분쉬면서 방태산은 안가기로한다
그래서 천천히 미산너와집으로 가기로하고
우측은 구덕룡봉가는길 좌측은 미산마을로 내려가는길
초반에는 길이 있어보이나 잠시후 길은 사라진다
같이진행하던선배님이 되돌아서자고한다
풀에갖히고 고생을 무지할것같다는느낌이라고 길좋은 구덕룡봉으로 가자한다
그래서 빽!
이제부터는길은 아주 평지수준이라 속도를 내보기로한다
이름모를풀이무성한 아주편한길
어는순간부터는 임도길로 바뀌는것같다
이꽃은 아주작은데 방울방울 아주 깜찍하다
개인산까지 풀에가려져 아무것도 볼게 없었는데 구덕룡봉가까이오니 와~ 깨끗한하늘과 백두대간길이
한눈에 보인다
매봉령임도
지도상 이곳이 구덕룡봉인데
방태산때 지나가보았지만 잡목만있을뿐이다
흔히 저곳을 구덕룡봉이라고한다
조망이 아주 훌륭한곳이다
개인산갈림길에서1시간이 걸렸다 정말 부지런히 왔다
전에 왔을때는 설악산인가? 했던곳은 설악산이다
우측끝이 대청봉 중간이 귀떼귀청 좌측끝이 가리봉
앞쪽이 점봉산
정말 오랜만에 미세먼지없는 청정지역에서 깨끗한 하늘아래 백두대간 능선이 파노라마치는걸 보아서
기분이 상당이 좋아졌다
이쪽은 반대방향 오대산쪽
우측 계방산까지 굿굿!!!
가야할 주억봉
방태산에 철죽
이곳역시 달리고 달려가도된다
휴양림삼거리
주억봉
주억봉삼각점
이곳에서 이제는 시간상 여유가 있어서 10여분 쉬어가기로한다
새로생긴정상석
이곳이 더높은것같다
전에 왔을때 못본것같은데 새로만든것같은데
기억은 그렇다
철죽동산을 지나고
개인약수갈림길
주력좋은 사람들은 깃대봉으로 직진을하고 조금더가면 이정표도 있고 개인약수
하산길이 나온다는데 일행중에 그곳에서 하산하다
엄청헤멨다고하는데 하산을 하려면 이곳에서하고 다음에 하산하려고한다면 차라리
깃대봉까지 가는게 낫다고한다
하산길은 길은 또렸하나 너덜에 힘이드는길이다
계곡길이기도하고
다리가 무착피곤한길이고
조심하지 않으면 휙 넘어지기 딱좋은길이다
개인약수
미산리 개인약수
약수색깔
누군가가 사이다에 미원탄맛이라고해서 웃었다
진저리를 치면서 먹고 코를막고 먹었다
그래서 주변돌은 이런색이고 녹물흐르는분위기다
철분성분이라는데 나는 물맛이 녹물마시는것같다는 느낌이다
개인약수부터는 길이 조금좋아졌다지만 그래도 편하지는않다
중간중간 개인약수이야기로 동화처럼 만들었다
그러나 길이 등산오는 우리같은사람들이 아니면 찾기 불편한길이다
시원한계곡이 흐르고
계곡을 지그재그로 건너기도하여야한다
작은폭포도 나오고
깊은산속 그리고 계곡이 청정지역으로 보여진다
너와집
산행내내 누군가가 미산너와집 리본을 달고 다닌다
이곳에서는 술과 간단한식사를 하는곳인데 이곳주인이 트럭으로 미산약수교로 이동시켜주는데
1인당 3000원이다 작은차라 10명정도 탈수있다
내려가는길은 5km정도 된다는데 꼬불꼬불 난이도가 있는길이다
침석봉에서 내려오라는 이정표는있다
트럭오픈카를타고 내려오는길
산행종료 미산1리마을 버스종점
이곳에 작은매점도 있고 화장실도 있다
등산객을위하여 있는것같기도하고 아래 내린천을 찾는사람들을 위하여서인기도하다
돌아오는길이 낮설지않은것은 춘천지맥길에 이용하였던 홍천행버스가 다니던길이다
오랜만에 대간.정맥에서 이용하던 트럭을 이용하는재미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