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마적산.오봉산

캔디# 2017. 6. 11. 16:27

풀내음청국장-마적산-경운산-오봉산-청평사-주차장(13.9km)

산행일자:2017년6월10일(토)

산행시간:5시간26분

산행소재지:강원도 춘천시 신북면-북산면





소양호를 품고있는 오봉산과 마적산.경운산을 연계산행을한다

오봉산은 100대명산이라하여 많은이들이 찾고 누구나 한번쯤은 다녀온산일꺼고

오봉산과는 달리 편한 육산으로 이어지는 마적산 경운산을 연계산행하기위하여 이번산행을한다

오봉산만으로는 짧아서 용화산과 연계하기도하고 마적산과도 연계하는데

처음 와보는 마적산 육산능선과 두번째와보는 오봉산암릉지대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기분좋은산행지다


9:36분 산행시작

10:33분 마적산

11:21분 임도

12:00분 경운산

12:경운산전상

12:26분 배후령갈림길

13:17분 오봉산

14:43분 청평사

15;10분 주차장 산행종료


9시30분경 들머리도착


풀내음 청국장

이곳에 마적산등산안내도가 있다

이른새벽 집을 나서는데 비가 내린다 집에 도로 들어가서 우산을 쓰고 나서는데

우중산행이 되는걸까 생각하고 준비를 하려했는데 신사역에 도착하닌 비는 그쳐간다

춘천고속도로는 많이 막힌다 그래서 들머리에 약간 늦게 도착한것같다

그러나 들머리에 도착하니 비는 안내리고 하늘은 깨끗하고 바닥도 뽀송뽀송하다


마적산등로는 넓고 표지기도 많이 달렸다


처음부터 길은 유순하다


얼마후에 포장임도가 나오고 우측으로 걸어간다


임도가 끝나고 좌측으로 산길은 이어지지만

임도수준의 완만하고 넓은길이다



본격적인 등로가 나오지만 여전히 길은 좋다


쉼터가 있는338봉

오르내림은 뚜렸하지만 힘들정도는 아니다


길이 아주 넓어서 분명히 자전거나 오토바이가 다닐꺼라고 생각도 든다




마적산산림욕장


윗샘밭 버스정류장

마적산은 일반대중교통으로도 올수있는데 윗샘밭 버스종점까지 버스로 올수가 있다

(대중교통으로 오려고 계획하다가 산악회 회비가 저렴하니 산악회로 왔다)


약간의 오름이지만 안전줄 시설을 해놨다



마적산정상붕에서 처음조망

소양호가 보인다



마적산

정상부는 나무에 둘려서 볼것은없다

그 아래 전망대가 대신 조망을 보게하는것같다


마적산 내려가는길


폐헬기장같은곳


우측으로 소양땜가는길이 있다

그래서 소양강처녀를 흥얼거려본다~


싸리꽃

오늘산행에는 별다른 야생화를 볼수가 없었다


산딸기

올해처음 맛보는 산딸기 아유 셔~


임도

이곳으로 내려서기전 눈앞에 바로 절개지 낭떠러지가 보인다

낭떠러지를 우회하여 내려선다 다행히...


무슨용도인지 모르지만 임도를 건너 다시 산으로


임도건너편에서 바라본 절개지 낭떠러지


임도건너 쉼터에서 간식후 출발을하고


경운산정상부가 보이는듯하다


경운산삼각점

785봉


삼각점만 있고 이정표에 경운산이라고 써있는데

오룩스지도에는 삼각점표시만있다

아무표시없는곳 삼각점이 있으면 대부분 그곳을 봉우리로 인정하는것같다


그리고15분정도후에 경운산정상이라고 세워놓았다

794m라고한다

아마도 삼각점이 있는곳보다 더높아서 이곳을 경운산이라고하는것같다


경운산지나서 조망바위


오봉산을 바라본다

오봉산이 이쪽부터 5번째봉이 오봉산의 주봉이라는데 어찌 셀수가 없네요


이제부터는 육산이 암릉으로 바뀌는산세다

암릉을 우회하여 배후령삼거리까지 간다


배후령삼거리

용화산에서 배후령을 거쳐 오봉산을 오르기도하고 수리봉으로진행하는 도솔지맥길이

배후령에서 이어진다

2여년전에 도솔지맥을 한다고 배후령을 왔었다

구불구불 산길에는 이제는 산악회차량만 다니고 대중교통이 없어진것은 배후령터널이

길게 뚫렸기때문이다


배후령옛길


멀리는 화악산이 보인다

산위에 시설물이 있어서 판독이된다


소양호를 바라본다


드디어 오봉산 암봉이 나오기시작한다


앞에 직벽이 4봉쯤 되는것같다



암벽을 올라가야한다


동행한 선배님이 스마트폰으로 찍어주셔서 인물을 안 올리는데

살짝 올려본다


바위타던 산악인의 추모비인가 ?

청솔바위


이것은 추모비가 분명하다


두번째 암벽올라야한다


두번째 헉헉대고 오른다


오봉산에서

화천 해산쪽을 바라보고


이쪽은 사명산.죽엽산쪽

화천쪽이 시원하게 조망된다


오봉산

얼마전에 왔었다

배후령에서 이곳 그리고 배치고개갈림길까지가 얼마전기록에 있다


배치고개 갈림길

그리고 많은 등산객들이 곳곳에서 만찬을하는곳을 지나서 청평사쪽으로 진행한다


오늘 하늘이 깨끗하다 그래서 멀리 조망이 트이는데 소양호 직진으로

춘천지맥 대룡산이 보인고


좌측으로는 춘천지맥 가리산이 우뚝솟아 뚜렸하게 보인다

춘천지맥길이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들어온다


그 유명한 홈통바위

오봉산은 15여년전에 혼자 왔엇는데 이곳 홈톰바위를 지나서 왔다가 다시 내려간 기억이다

그때는 밧줄이 아니고쇠사슬이 였었고


바닥에 이런것은 기억에 없는데

바닥에 이것이 더 불편하게 만든다


좁아서 싸이즈땜에 불편한것이다

날씬한사람은 어렵지 않을듯 ㅎㅎ



청평사 계곡길 갈림길

같이하던선배님은 계곡으로 내려가고 나혼자 기억을 살려서 천단 암릉길로간다


갈림길

이곳에서 직진은 청평사뒤로 내려서는 밧줄구간이다

나는 어쩌다보니 직진을 선택했다

오봉산은 조망좋은 암릉구간이 많아서 어디서보든 훌률한곳이 많다


지나온 경운산쪽


천단

이곳을 천단이라고하는것같다


천단을 지나서 본격적으로 청평사까지 암릉하산구간이 이어지는데

발 집어넣으라고 홈을 만들어주었다


하도 줄과 씨름하다보니 한숨 돌리고 청평사를 내려다본다


끊임없이 이렇게 밧줄구간이다

이런것은 양호하고 직벽으로 내려서지만 발댈곳은 있다


버벅거리기는 했어도 30여분을 그런길을 내려왔다

확실히 남자들은 섬큼성큼 잘 내려간다

내가 바위에서는 유난히 버벅거리기도 하지만...


다 내려왔다

내려와서보니 오래전 기억은 이곳이 아니였다


청평사 보호수 주목


오봉산아래 청평사

절들은 언제봐도 좋은곳에 자리하고 있다


청평사를 지나서 계곡이 흐르고 계곡옆으로 볼거리들이 있다




구성폭포


거북바위

이곳쯤 어딘가에 입장표받는곳이 있다 입장료2000원

그래서 거꾸로 산을타는것이다


주차장으로가는길에는 포장마차같이 술과 안주거리를 파는곳이 많다

오래전에 왔을때는 춘천에서 소양호주차장에와서 배를타고 들어왔었다

그 기억만 가득한데

배를타지않고 배치고개 꼬불꼬불산길을 엄청돌아야 이곳 주차장에 도착한다

산악회버스는 이곳대형주차장에 즐비하게 주차되어있고 음식점들도 많다

2시간을 기다리고 5시경 버스는 서울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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