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리-대광봉-고대산-보개봉-대소라치-금학산-매바위-철원여고
산행일자2015년5월5일
산행시간:6시간38분
대중교통: 갈때 집앞 의정부행3800번 의정부역-소요산역-39-2번
올때 동송터미날-도봉산역
어린이날 어른들은 놀러가야한다
친구와함께 오랜만에 대중교통으로 떠나는산행을한다
고대산.금학산연계산행을 계획하면서도 검색도 제대로 안하고 지도도 없이
대중교통만 생각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고대산은 오래전에 왔었고 금학산 연계산행이 목적인데 쉽게 생각하고
친구를 데리고왔다
고대산에서 금학산 연계 이정표가 없어서 한참을 고민했고 금학산 내려와서 철원여고가는길도
정확한 이정표가 없어서 고민을 했다
급 검색을 시도해도 엘티이는 끔쩍도 안하고...
준비없이 산행에임한 작은 실수로 동행한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 이였다
소요산역에서 꼭 열차를 타야만 하는줄 알았는데 40분을 기다리느니 버스를탔다
의외로 버스도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느다10분정도 더걸리는것같다
10:00 신탄리
이정표를따라서
이곳에 오니까 오래전 기억이 난다
도로따라 올라가니 요즘유행하는 캠핑장이 즐비하게 있다
부럽다!!!
1.2.3코스중 1코스로 가고싶다는데
2코스가 먼저 나온다
우측 임도따라 1코스로
1코스등산로
물없는 계곡옆으로
안부 좌틀
이런것들이 수시로 나온다
돌무덤
이것도 철죽같은데
예쁘지는않다
이정표에는 문바위라는데 아무리봐도 바위는 안보인다
진행중에 나오는바위
잘은 모르지만, 지장산쪽이 아닌가 생각
고대산에도 철죽이 제법있다
바라다보는 대광봉
11:53분 대광봉
고대정이라는 정자있는곳이 대광봉이다
바람도 시원하게불고 조망도 좋고 기분도 좋다
이렇게 작은 철죽은 자생이 아니고 심어놓은것이란다
삼각봉에는 알수없는 이런게 두게 있다
삼각봉
삼각봉이라해서 삼각점을 찾았지만 그건 아닌것같다
이곳에서 식사를 길게한다
삼각봉에서 바라본 고대봉
이쯤해서부터 이런 레일이 나온다 군부대 물품을 나르는것같다
6.25전사자 유해발굴 이런문귀가 있다
고대봉 헬기장
헬기장은 나무로 되어있다
올라온길
12:44분 고대봉
조망좋고 시원한 고대산 .고대봉을 지나 이젠 금학산으로 가야한다
그런데 아무리봐도 지장산.은 있어도 금학산은 없다
지도상에도 금학산은 없다
그래도 가보자고 종용한다
대부분의 등산객은 고대산 원점산행만 할뿐 지장산쪽으로는 등산객이 한명도 없다
고대산에서 금학산가는능선을 고금능선이라고한단다
(산행기를 올리기전 선답자의산행기를 보면서 아리송한 몇군대를 수정한다)
고대산에서 보개산.지장산 가는길은 한산하고
중간중간 바위도 나오고
이런바위도 있고
나무사이에 가려져 바위를 제대로 표현할수가 없다
(보통는 서있는바위를 촛대 내지는 무슨바위라고 표현)
보개봉
무지하게 햇갈린곳이다
이곳이 보개봉이라는것이다
이 헬기장에서 갈등이 시작
이정표가 있는길 직진은 아무리봐도 금학산 가는길 같지않고
금학산은 좌측 우뚝솟고 부대같은게 보이는곳 같은데
흔한 표지기도 없고 헬기장초입에는 나무가 우거져 길같이 보이지도 않고
이리 저리 찾아보고 검색해보고 답이 안나와 되돌아 갈까생각하다
금학산이보이는쪽 좌측으로 내려간다
엘티이도 움직이지않는다
(이헬기장이 보개봉인줄 몰랐다 고대산에서 보개봉 표시까지는보았다 선답자의산행기를 흘터보다가 답을 얻었다)
헬기장에서 초입만 아리송하지 조금 내려가니 길이좋다
대소라치
이런곳을 지나니 드디어 이정표가 나온다
이건 군도로 이곳전에 우측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고개 사거리에서 우측 이곳으로 직진
금학산 안내도
현위 군도로 금학산까지 1200m
쉬지않고 빡세게 올라가야한다
이런표지판은 100m부터시작 그리고 웃으란다
쉬지않고 빡세게 올라가면서 옆에는 웃으라면서 정상까지 100m씩 표시해준다
오르기힘드니까 웃으라나?
오르는동안 친구를 뒤에두고 정상까지혼자 쉬지않고 오르기로한다
정상에서 기다리기로한다
이제야알았다
주력이안맞으면 앞선사람이 힘들다는걸 입장바꿔생각하니 그렇다
이제껏 나보다 느린사람은 없었으니까
이정표까지 쉬지않고 돌계단 나무계단을
쉴세없이 올랐다
이 이정표를 자세히 봤어야하는데
군용헬기장인가
넓은 시멘트로 되어있고 베낭몇게가 있다
부대옆 금학산
3:09분 금학산
헬기장에 벗어논 베낭주인인 여고생들에게 하산길과 교통편을 물어보고 좌측철조망옆길로 내려간다
방호벽인지 참호같은길을 따라서 계속좌측으로 내려간다
이것도 촛대바위
계단도 있지만 바위와 잔돌같은것들이 내려가는길 내내 힘들다
내려다본 철원평야
철원은 먁연히 산만 있을거라생각했다
철원쌀 생각을 못했다
멀리는 북녘땅이 아닐까 생각한다
매바위
매바위 전
매바위 이정표
이정표가있다
어디로가야하나
마애불은 갈생각이없고 그러면 어디로?
직진도해보고 좌틀도해보고 다시 이정표에서 직진하면 우측으로 하산길이 보인다
이정표 국궁장이 금학공원이다
조금만 이정표에 신경써주지...
위에는 있었던 금학공원이 이곳에는 없다 에구...
이정표앞 돌무더기
금학공원으로 연결됐다
이정표좀 잘좀해주지 국궁장이 먼저도 아닌데 내려가다보니 국궁장이 보인다
거북이 약수터
철원여중인가 여고인가
그리고 직진 버스타러간다
원래계획은 동송에서 신탄리로 가려했는데 느닷없이 동송터미날앞으로 가면서 코앞에서있는
수유리행버스 멀고먼 수유리행을 고집부리고 타고보니 아차! 잘못탔다
차라리 동서울로 가는게 낫지 수유리전 도봉산역에서 내려 1호선을 원없이타고 집으로온다
보개봉이 헬기장인줄 몰랐고 금학산 내려와 극궁장 이정표가 금학공원인줄 몰랐고 신탄리로 갈걸 수유리행 버스를 왜탓는지
모르겠고 고대산,금학산 연계산행에서 3번 실수한거다
좌충우돌 그러면서 산행의 추억이 쌓이는거겠지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