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달사지-우두산(왕복)-고래산(왕복)-옥녀봉-포장도로-고달사지주차장(9.1km)
산행일자:2020년3월14일(토)
산행시간:2시간55분
산행소재지:여주시 북내면
고달사지를품고있는 여주 북내면과 양평 지평면경계의 위치한 우두산과 고래산은 근교산이라 산악회도 진행을 잘 안하고 대중교통은 상당히 불편한산이다
고달사지를 구경하고 고달사 뒷편으로 오르는 등로는완만하고 이정표와 등로도 좋은편이나 고래산에서 상교리로 내려서는급경사길은 낙옆과 보조시설하나도
없어서 여간 어렵지가 않다 무명봉같은 옥녀봉을 거쳐서 대부분 무난하고 키로수 짧은산행지이지만 고래산에서 주변조망이 좋은 산이다
오래전부터 대중교통으로 가보려던산인데 교통편이 너무안좋아서 집어넣었던산인데 가보기산악회에서 번개로 갑짜기올라왔다 저렴하고 인원적고 요즘같은시국에
멀리 안가니 반갑기가 그지없어서 얼른 따라 나선다 서울에서 1시간10분정도걸려 도착하니 아주 이른시간이고 귀경도 당연히 빠를것같다
주차장에서 고달사지를 향하여걷는다
보호수를 지나고
잘 가꾸어놓은길이 보이는 좌측으로 들어서는데 구경은 내려와서 시간 많으니까 하기로한다
작은절 고달사
그 좌측으로 이정표가 나온다
지그재그로 완만하게 올라서니 병치고개 갈림길에 도착한다
그리고 깨끗한 계단이 나온다
편한안등로를 걷다
싱크홀같이 무언가 무너졌나 금줄이 쳐있다
등로 아래로 차들이 싱싱 달리는데 도로도 크리어된듯 깨끗하게 차량이 거의 없어보인다 제2의 원주간 고속도로가 보인다...(중앙?)
이렇게 푸르른소나무는 눈으로도 보기좋고 낙옆을 쏱아내지 않아서 더더욱 좋다
좌측 우두산이 보인다
육산의 가끔 바위들도 보인다
폐헬기장-이곳에서 우두산왕복한다
우두산(489m)
소의 머리형상일까 우두산이라하는데 정상석은 보금산마냥 작다
그냥 내려다본 여주 대신면쪽
그리고 헬기장 삼거리로 되돌아나와서 고래산으로 향하는데 급경사로 마구 내려가야한다 그래도 이곳은 로프설치를 하였다
너무 내려가서 맞나싶지만 거의 다 내려오면 길은 완만해진다
완만한등로에 송전탑 그리고 국가지점번호
고개에도착하니 좌측 골프장이 보이는데 들락거릴형편으로 보인다
이 고개에 희미하지만 발자욱도 보이는것같은데 이곳에서 고달사지쪽으로 내려갈수있나 생각한다
다시 또 오르고
바위도 하나구경하고
나무사이로 바라본 우두산의 형태
그리고 지도상에 국사봉이라 있어서 확인들어가는데 서래야님의 코팅지가 어딘가에 붙어있다 그러나 온맵과는 차이가 있어서 무시하고
봉을 하나 더 넘었는데 그사이 지나쳤다... 그래서 어디인지 잘 모르겠다는 결론
우측으로 낮게 드리워진 옥녀봉
상교리 갈림길
고래산 왕복하고 이곳으로 내려가야한다
이곳에서 내려가는길이 장난이 아니다 낙옆과 급경사 잡을것없는곳 그중에 낙옆이 제일 웬수라 웬만하면 빗자루 들고 내려가는게 좋을것이다 ㅋㅋ
고래산 정상부
고래산(543m)
양평과 경계하고 있어서 멀리 양평쪽의 산줄기가 시원하게 보인다
고래산 삼각점
그중에 제일 잘보이는건 추읍산-산세가 저리 생겼었나 멋있다
조금 옆으로보면 용문산이 보이고
이쪽은 어디인지 잘 모르겠지만 요즘 날씨치고 오늘은 깨끗한편이다
고래산에서 우리는 빽을 하지만 지평쪽으로도 등로가 있고 반대편으로도 등로는있다
이곳에서 10여명이 단체로 쉬어갈듯하고 나와2사람은 먼저 내려간다
조용한 골프장
산악회도 거의 휴업상태인데 모산악회만 성업중이라고한다. 누군가가 이런말을한다 교회에서 확진자나오면 교회가 바가지로 욕먹고 산악회에서 나온다면
산악회가 욕을 먹는다고... 잘되는산악회도 쉬어가는상황인데 원래 잘되던산악회는 혼자 지금도 잘되고 있다고...
가야할 옥녀봉을 가늠해보고 무지막지한 급경사를 내려서는데
급경사 고래산 하산길-용감한 나지만 너무해서 뒤에 남자분을 먼저 내려보내고
내뒤에 내려온던 남자분은 나보다 더 안간힘을 쓰면서 내려온다 에구! 너무 힘들었다
징글징글한 낙옆에 발을 담가보았다
또다시 푹패인 접근금지구역
옥녀봉가는길
뒤돌아본 고래산
옥녀봉
아무것도없고 이정표만 있는데 동행하시는분이 실망스러워하여서 이것에서라도 인증하라했더니 싫다고한다
급경사에서 안간힘을 쓰고 내려와서 완만한옥녀봉을 거쳐서 내려서는길은 아주 편하다
산수유가 필려고 한다
등로는 임도수준으로 바뀌고
약사암포장도로에 도착
이길을 1km이상 걷는것같다
고속도로하부도 지나고 농장인지 주택인지 묶여있는 개들이 어찌나 맹렬히 곳곳에서 짖어대는지 짜증난다
큰도로에도착하여 고달사지로 향한다
주차장에도착하니 3시간정도 산행을하였고 제일먼저 내려와서 시간도 많고 주차장에 화장실은 푸세식이라 용무만 간다히 볼수있다
옷갈아입고 가볍게 고달사지구경에 나선다
삼각점도 있다
국보.보물.사적들이 많다는 고달사지 다 보지는 못하였고 이렇게 한바퀴돌고 간단하게 식사를하고일찍 버스에 오르니 너무 가볍다
널널한 버스에 간단한요기꺼리 너무도 싼 10000원의 행복산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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