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원시외버스정류장-무량사입구-무량사-약수터-백족산-굴바위(왕복)-임도-무량사-장호원시외버스정류장(10km)
산행일자:2020년3월7일(토)
산행시간:3시간
산행소재지:이천시 장호원읍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동서울터미널(10시40분)-장호원
올때:장호원(15시10분)-동서울터미널
경비:동서울-장호원왕복(15.600원)
음성군과 이천 장호원을 경계하는곳에 낮고 짧은산 백족산은 무량사를중심으로 산행을하게되는데 두개의 봉우리만 봉긋하게 서있는 모양세다
둘레길을 포함하지 않으면 너무 단순한산행이 되는데 교통상 도로를 많이 걸었다 오갑산과 원통산이 조망되는 장호원의 산이다
아침에 이곳 저곳 검색하다가 늦은시간에 나왔다 산악회는 거의 휴업상태인데 한산한 시외버스타고 한산한산을 찾아 나선거다
장호원에서 내려서 도로따라 무량사를 찾아 나선다 기록은 이곳부터하는데 장호원성당이 보이고 아파트단지가 나오기시작한다
무량사 이정석을 따라서 마스크 착용하고 마을 한산한 도로따라서 걷는다
두번째 무량사 이정석따라서
도로주변에 산수유가 움트고있다
코로나사태로 봄이 오는지~ 꽃이 피는지~ 생각할여유가 없었다 그러나 계절은 어김없이 다가오고 꽃도 피우려하고 있지만 걱정많은 우리사람들은
이걸 모르고 있지 않았나싶다 산수유.벛꽃. 진달레.철쭉이 계속 피어날텐데 ... 꽃을 바라볼여유가 조만간에 생기기를 소망한다
두봉우리가 전부인 백족산의 모습
도로 지하통로하부에서 산행준비를하는데 동네사람들이 아이들을 대동하고 산행에 나서는 모습이다
노란색을 입힌 백족산 무량사
백족산 등산안내도
주변으로 둘레길이 원형으로 나있는것같은데 이해가 조금 안가서 일단 이곳에서 시작을 하기로한다
원향으로 돌다가 어느시점에서 능선으로 올라가면 짧은산행에 조금 도움이 되었을것같다
등산로입구라니까 올라가야지요~
우측봉우리는 가지 못하였다
등로상태가 좋다 먼저 인사하자 하지만 안한다 ㅠㅠ
이것이 애기바위
바위이름보고 선뜻 수긍이 안될때 약간의 고민이 생긴다
임도합류
나중에 알은게 임도 둘레길이 백족산 전체에 있는것같았다 그래서 이곳에서 우측으로 돌아볼까 생각도 했지만 그냥 진행하였다
약수터
물은 거의 없어 보인다
좌측으로 등로 안내이정표가 있어서 일단 올라간다
詩들이 이곳 저곳 산책나온사람들게 읽으라고한다
안부에도착
이곳에서 어찌할까 고민을 많이한다 너무도 짧은산행인데 어찌 조금 더 걸을까 생각하는데 무량사가 아니면 대중교통이 난해해져서 이곳에서 백족산을 일단가서
다시 내려와서 송산헬기장으로 갈까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래서 정상으로 걷는다
이 산.역시 소나무가 멋있다
백족산정상아래 헬기장
백족산(402m)
하얀발의뜻인줄 알았더니 백개의 발을 가진 지네가 굴에 살았던굴이 근처에 있어서 붙여진 百족산이라고한다
백족산삼각점
정상석주변은 복잡하기 짝이 없다
장호원과 음성군을 경계하는 청미천이 흐르고 있어서 청미봉이라고도하는데 이것은 이해가간다
백족산 또다른 정상석
멀리는 오갑산이 보이고 가까이보이는 아파트를 지나서 걸어왔다
나무뒤로 몇일전 다녀온 원통산이 보인다
이곳 정자에서 간식하고 조망즐기면서 주변을 살피니 동네사람들과 자전거 끌고 이곳까지 올라온사람도있다
어디로갈까 하다가 빽하는건 좋아하지않는 스타일이기도 하지만 굴바위란 이정표에 이끌리어 이쪽으로 내려간다
우측으로 내려간다
작은 헬기장에 다시도착하고 우측으로 굴바위보러 내려간다
굴바위
발이 백개달린 지네가 살았다는 지네굴
굴안에 들어가보니 규모가 상당히 큰편이다
좌우로 넓고 물도 흐르고있다
굴안에서~~
그리고 가뿐하게 다시 능선으로 올라가는데
굴바위 윗봉인데 작은 백족산이라고 붙여놨다
임도에 내려서니 우측으로 이런 테크길이 나온다
한참을 생각해보는데 정보도 없지만 아마도 임도와 연결된것을보니 둘레길이 아닌가 싶다
둘레길을 걸을가 생각도 해봤지만 어제 5시간정도 인천둘레길을 걸어서인지 피곤하여서 그냥 내려가기로한다
이 임도따라서 무량사로 내려가기로한다
이곳에서 제대로 보이는 원통산
원통산에서 이곳 백족산이 보였는데 방향감각이 없어서 어디인줄 몰랐었다
임도 둘레길은 비포장이다가 포장이다가 그런다
조금 걷다보니 산으로 올라가는계단이 보인다
그 우측에 정자도 보인다
청미천쪽에 무슨 洑보 라는 이정표가 있었는데.. 그냥 지나쳤다
임도따라서걷다가 무량사뒷쪽에 도착한다
노란절 무량사
마이산에도 노란절이 있던데... 왜 노란지는 모르겠다
올라왔던길을 되돌아 내려오고 마을회관앞에도착한다
마을회관도 요즘은 조용하다
한산한마을에는 과수나무들이 봄을 기다리고 나는 다시 이 詩 한소절이 생각났다 이상화님의 빼앗긴들에도 봄은 오는가...
봄은 올꺼다 마을에 들어서서 다시 마스크를 쓰고 장호원읍내를 벗어나서 버스정류장에도착한다
몇번째 짧은산행에 도로트레킹을하다보니 제대로 산행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산행은 3km정도이고 대부분 도로.임도였던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