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삼거리-체육공원-병목안교-노승산(노성산)-말바위-원경사(4km)+10km(도로트레킹)
산행일자:2020년 2월29일(토)
산행시간:1시간32분
산행소재지:이천시 설성면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강남터미널(9:20분)-이천터미널(10:50분)-수산삼거리하차(25번)
올때:장천삼거리(16시40분)-이천터미널(15:15분)강남터미널
경비:강남-이천왕복(10.600원)시내버스왕복(2.700원)
지난번 마국산과 연계산행하려다 실패하고 다시 나선 노승산(노성산) 독조지맥줄기인데 줄기는 거의 사라지고 노승산만 남아있다
노승산에는 원경사와 공원등이 같이 있어서인지 많은시민들이 찾는곳인데 도로빼면 채 3km도 안되는 짧은능선이지만 말머리바위근처의 바위 지대가 볼만하다
독조지맥으로 연결하여 설성산까지 진행하는것을 보았는데 독조지맥줄기로 갈 생각은 없고 도로따라 설성산까지 가보려다 진입실패하고
한산한도로와 목장임도등을 10km이상 걸어서 트레킹 내지는 둘레길을 걸었다고 내나름 짧은 노승산산행에 운동을 하였다고 생각하였다
*터미널-장호원운행하는 25번버스 나름 자주다니는버스노선이다*
30여분 지나서 수산삼거리 정류장
도로공사중이라 도대체 아수라장이라 어디로가야할지 고민이다
어제까지 어디로 갈까 이곳 저곳을 찾아놨다가 아침 이른시간에 일어나기싫어지고 코로나땜에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지다가 집에 갖혀있는 기분이라
늦게 이천으로 나선다
이틀전 홍천에 갔을때는 날씨가 깨끗하더니 다시 미세먼지가 뒤집혀있고 시야가 트이지도 않지만 찾아 나서는데
우측으로 도로가 나오고 정류장도 나와서 찾다보니
노승산 등산로와 원경사 이정석이 나온다
이 길따라서 1.4km라고한다
마스크를 벗었다가 사람이 오면 쓰게되는.사람조심 나도조심-안쓰고 있다가 욕을먹게되는데 이천에도 확진자가 있다고한다
보험개발원이라고한다
다시 등로 이정석
이곳 설성면쪽은 목장이 엄청 많은것같다
멋진소나무가 보이니 기분이 좋아진다
원경사 가기전에 등로가 나와서 이쪽으로 들어서는데 이곳 노승산도 동네주민들이 가볍게 운동 나오는곳으로 보인다
병목안교
이곳은 이정석도 많고 이런것까지 오석으로 해놨다
노승산은 여러곳으로 등로가 나있다
이 나무계단 올라서기전에 좌측으로 등로가 나있는데 그쪽이 말바위 가는길인것같다
나는 등로가 열려서 아무곳으로 갔는데 그래서 정상에서 말바위를 찾게된다
계속 계단구간이지만 낮은산이라 그리 힘들지는 않다
안부에 도착하고 이곳은 헬기장이다
소나무 터널만 들어가도 코로나 근심이 사라지는 느낌~~
그렇게 위안을한다
노승산정상이 보인다
노승산(310m)
노성산이라고도하는 노승산 이주변은 바위들이 많다
낮고 작은산이지만 아주 옹골차보인다 주뱐에는 등산객들이 많았고 그곳에서 잠시 쉬면서 장호원.감곡쪽에 산정보를 듣게되는데
내가 알고 싶은정보는 대중교통이다
노승산은 일명 장수봉으로 이천의 산들에서 볼수있는 다른이름 표석이 이곳에도 있다
노승산2등삼각점
노승산에서 전망대로 내려간다
올망졸망한바위군락지에 정자가 세워졌다
오늘도 조망은 꽝이고 희미하게 드리우는줄기는 마국산
이제는 말머리.병풍바위쪽으로
말머리바위
테크가쳐있고 그래서 어디 자세히 볼데가 따로 있는줄알고 이곳에서 사진한장 찍었는데 더이상 사진을 제대로 찍을곳이 없다
테크넘어서 들어가서 찍어야하는가보다 ㅠㅠㅠ
테크계단을 내려서면서 계속 어디서 사진 찍을까 생각하는데
올려다본 이것은 뭘까
철계단을 내려서면서 다시 뒤돌아본다
점점그림이 이상해지네 에라 모르겠다~~
병풍바위
작은산에 볼것은 많다
이제는 굴바위로 올라간다
굴이 제법 크기도하고 잘 생긴 굴이다
말머리바위조망터 그리고 세장수 힘겨루기전설 안내문
당겨본 말머리바위
주차장. 원경사 가는길로 내려선다
원경사
등로입구 화장실을 사용하고 뭐라도 먹을것이 있으면 먹으려했으나 없다
이제부터는 온맵을 손에 들고 도로따라서 가장 빠른쪽으로 걸어서 설성산으로 가보려한다
다시 마스크 쓰고 도로에도착하고 좌우 살피니 편의점이 있어서 들어가서 김밥한줄 먹고 마스크못사서 고민이라 말했더니
마스크 있다고한다 좋아보이지는 않아도 2000원짜리 4장 사가지고 베낭에 넣으니 마음이 조금 가벼워졌다
그리고 도로에 있는 성호호수쪽으로 가기로한다 그 건너편이 설성산인것이 맞아서...
성호호수와 그위 설성산
도로따라서 포장임도도 걷다가 질퍽거리고 사라진길을 몇번 왔다갔다하다가 다시 도로로 걸으니 온통 양계농장과 젖소농장뿐인 동네다
도로에서 물어볼사람도 없고 산 가까이가서 낮은산이라 진입해볼까 찾아봐도 없어보이고 무슨시설들이 들어서있어서 정확한정보도 얻지못한상태라
다시 제일 가깝게보이는 동네길로 걸어서 노승산쪽으로 걷는다
이곳에도 아늑한 버스정류장이 있지만 버스는 언제 올지도 모르는 시골버스라 다시 걷는다
과수원과 축산농장뿐이 동네에 저 시커먼새가 나를 놀라게하였다
어찌나 큰지... 자세히보고 또보고 아마도 까마귀인것같이 보였다 너무커서 내눈에는 타조만하게 보였다
오늘은 알바가 아니라 이쪽에서 설성산접근 불가능해도 날씨도 좋아졌고해서 도로를 걸어도 괜챦다고 원래 생각을 했던거라
짧은산행에 운동하느라 조금 더걸은것이고 제대로 정류장에 돌아왔기에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