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

울업산(신선봉).보납산

캔디# 2020. 3. 13. 09:20

청심빌리지-전망대-울업산-선촌리-도로-장돌교-삼각점봉-공원묘지-배바우고개-410.6봉-보납산-교원비젼센터(11km)

산행일자:2020년3월12일(목)

산행시간:4시간50분

산행소재지:가평군 설악면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잠실역5번출구(7001번)-10:15분-청심빌리지하차

 올때:큰골정류장(16:10분)-청평터미널하차-청량리행버스

 

 

 

 

 

 

가평 설악면의 통일교궁전과 청평호 조망권인 울업산(신선봉)은 조망좋고 등로 .이정표 모두 빠짐없는 작은 산줄기인데 울업산하나로는 너무 짧아서

도로로 이동하여서 오지중에 오지인 보납산을 연계산행을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울업산으로 만족하는것같다

보납산은 공원묘지.배바우고개가지는 등로가 그런대로 있으나 배바우고개부터는 등로는 사라지고 아무표시도없는 보납산에서 내려서는길은 즐기지 않으려면

후회로 가득한 등로없고 낙옆과 바위덩어리라 어럽게 내려서야한다

그래도 짧은산에 프러스할수 있고 내려서면 버스도 간간히 다니니 다행인 산행이다

 

 

롯데월드맞은편에 붙은 버스 시간표 자세히보면 우측 청심원출발 시간표만이 갈수있는 버스시간표다

승객 3명을 태우고 40여분만에 도착

 

 

청심빌리지

청심빌리지에서 벨을 눌렀는데 벨이 안눌려서 다음정류장 에서 내려서 빽을 하였다

 

 

철문이 닫혀있어서 우측 빈공간으로 들어간다

 

 

신선봉이정표가 나온다

 

 

우측임도따라서

 

 

청심원부터 통일교 왕국인듯한테 가평 설악면을 접수한것같다

위는 장락산

 

 

 

 

임도는 끝나고 산으로 진입하게 되어있다

 

 

초반부터 무지막지하게 보인다

 

 

 

 

장락산줄기아래 통일교 왕국의 엄청난 건물들이 들어섰다

요즘 코로나로 신천지가 뒤집히는현실에서 이단의등장과 쇠태과정이 있는데  가장크게 성공한 통일교 문선명은 죽었고 이만희도 곧 죽을꺼고... 교주는 죽어도 한동안

후계자들의 의해서 제각각의 목적의의해서 기반이 아주 흔들리지는 않는 모양세다

가평은 특히 깨끗한 산세를 끼고 이단들이 왕국을 지어논곳이 많다 이곳 통일교왕국과 상촌쪽에 에덴동산이 그렇고 신천지 이만희도 작게 지었지만 청평에 왕국을 지었다

가평산행을 하면서 보게되는 모습인데 기독교인으로써 씁쓸함을 느낀다

 

 

첫번째전망대도착

 

 

내려다보는모습이 그림같이 예쁘다

청평호의 섬아닌 섬같은 모습이다

 

 

사룡리는 아마도 청평호둘레길인것같고 나는 산으로 올라간다

 

 

등로 잘되어있고 오르 내림의 안전시설도 잘되어있다

 

 

멀리는 눈덮힌 용문산이 보이고 가까이는 보리산으로 보인다

 

 

청평호에 가까워서인지 바위들이 제법있다

 

 

중간중간 내려다볼곳이 많다

 

 

바위사이로 내려다보고..

 

 

오짜 소나무

 

 

돌탑지대도 지난다

 

 

가야할 신선봉이 보이는데 몇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려야하는데 작은 오봉산쯤으로 볼 정도로 자주 오르 내린다

 

 

내려온등로

 

 

 

 

두번째전망대가 보인다

 

 

호수건너편 호명산줄기가 보이고 새로생긴다리인듯 다리도 보인다

 

 

절벽위에 설치된 두번째전망대를 지나고

 

 

우회하지만 제법 바위도 있어보인다

 

 

오르내리고를 반복하다가 마지막 신선봉오르는 급경사구간에 도착

 

 

이화여대 실습장안내문

 

 

 

 

세번째전망대

이곳에서 동네사람을 만난다.마을에서는 마스크를 쓰라고 말을한다 당연한 말을한다..

 

아랫마을사람들의 운동처인것같다

 

 

신선봉이라 신선들이 장기를 두었는지 장기판이 있다( 바둑인가?~)

 

울업산 신선봉(381m)

울업산의 주봉이 신선봉인것같다

 

 

울업산 삼각점

 

 

서울의 삼각산이 먼저 한양을 발견하여서 한발늦은 울업산이 울었다는 울업산.그리고 그 산에서 신선들이 놀았다는거다

발빠른삼각산 2등인 울업산 재미있는 전설이다

 

 

이 정상석이 원래 가평군의 공통정상석이다

산세는 작고 낮아도 청정지역에 청평호가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울업산은 멋지다. 그래서 실망스럽지 않은산이다

 

 

가야할 보납산쪽

산행 날머리에서 동네주민들이 어디갔다오냐 묻길레 신선봉 갔다온다니까 강을 건넜냐고 묻는다. 아니요 했더니 배타고 건너야 정석이라고한다

형세로보니 그말이 맞는것같다

 

 

마지막으로 다시 호명산쪽을 바라보고

 

 

설악면마을과 건너편 곡달산.통방산쪽

 

 

신선봉에서 빽을하여서 선촌리로 내려간다

 

 

선촌리에서 운동나온사람들을 보게되고 이길을 내려서는데 선촌리 이정표로 내려설걸 트랙다운받은대로 내려서려니

묘지가 가로막아서 묘지피하려 왔다갔다하다가 누군가 바닥에 화살표 그려나서 그쪽으로 내려서니

 

 

파혜쳐진곳에 도착한다

그리고 마을을 지나서 도로에도착한다

 

 

마스크 착용하고 도로따라서 이동한다

선답자의 산행트랙을 따라서 걷는데 여기 내려오기전까지 고민을 했었다 그쪽 보납산쪽사정이 좋지 않을꺼라는건 분명한데

4km안되는 짧은산을타고 집으로 가기에는 너무 허전해서 일단 가보는거다

 

 

선촌2리에 도착

 

 

장돌교를 건너서 마을도로따라 직진

 

 

뒤돌아보니 울업산모습이 제대로 한눈에 들어온다

 

 

전원주택 끝까지 올라간다

끝에 올라서니 주택은 폐가가 되어있다

 

 

폐가인지 짓다 말었는지 절개지위로 올라서니 제대로 등로가 나온다

 

 

그래도 등로도 제대로 보이고 사람의 흔적도 보인다

 

 

삼각점봉 지도상 아무 표시도 없는곳이다

표지기도 거의 보이지 않고 트랙다운받은 그분것 빼고는 한분 더있는데 거의 이산을 찾지 않는거으로 보이고

여기까지 등로가 보이는건 동네사람들 운동 다니는 길인것같다

 

 

이정표 방향은 어딜 말하는지모르겠고

 

 

울창한 나무숲

 

 

설악공원묘원으로 들어간다

 

 

설악공원묘원 이길따라서 나가면 솔고개 곡달산가던길목이 나온다

묘지위로 올라가서 아무데로 들어가 능선에 붙었다

 

 

송전탑조차 반갑다

송전탑을 지날때까지는 등로가 보인다

 

 

소나무는 아닌것같고 잣나무인가?

 

 

배바우고개

이곳에서 맏은편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잠시 쉬어서 간식을한다

그리고 이후로는 등로상태가 불분명하다

 

 

절개지공사중이고 차량이 가끔 지나는곳이다

 

 

낙옆사이로 흔적을 보면서 올라가는데 낙옆과 경사가 장난이 아니라 힘이든다

 

 

나무주사맞은 번호표라고한다

 

 

점점 등로상태 안좋아지고 그래서 속도도 안나고 힘빠진다

 

 

410.6봉 삼각점

인적없고 등로상태 안좋은데 삼각점설치가 되어있다

 

 

보납산쪽은 조망이 터지는 유일한곳이다 건너편 화야산쪽

 

 

가야할 보납산

 

 

점점 등로상태 고약해지더니 절벽같은곳이 보납산으로 표기되었다

 

 

얼마전에 다녀가신 내가 트랙 다운받는분이 붙여놓은것같다

 

보납산은 가평 화악지맥끝쪽에도 있다 그곳은 그곳은 이쪽과는 달리 상태가 좋은곳이다

 

 

뾰족하고 아래는 절벽이고 아무것도 없는 보납산을 다시한번 돌아보고 내려오는데

표지기달린걸로보나 과연 이곳에 몇명이나 다녀갔을까 생각이 들었다

등로없고 이정표없고 산세보니 특별이 내려설만한곳도 없고 트랙하나믿고 내려간다

 

 

바위와 낙옆 급경사 그러니 소나무가 이렇게 자랄수밖에 없는것같다

 

 

돌덩어리 사이로 낙옆 밟으면서 나무를 붙잡고 내려서는데 지겹고 지치고 힘들다ㅠㅠ

 

 

뒤돌아보면 이런바위들

 

 

이정도면 아주 좋아보이는길 아닌길

아주 조심조심 내려간다

 

 

아래 도로가 보이고 다 내려온듯하지만 아직도 길은 험난하다

 

 

거의 다 내려오니 우측으로 그물이쳐있다 걸릴까봐 조심스레 내려서니 다행히 막히지는 않았고 더욱더 좋은건 사람이 없다는거다

그렇게 무지막지하게 내려오다가 주인을 만나게되면 왜 거기서 내려오냐고 야단하는사람도 있기때문이다

 

 

이 팬션마당으로 내려와서 산행종료하고 우측도로따라서 걷는다 좁은도로에 차량도 많다

 

 

큰골정류장

이곳에서 사람이 없어서 물어보지를 못하고 5분정도 지나니 사람들이 정류장으로 많이 모여든다 물어보니 청평행버스가 곧 온다고한다

그러다보니 건너편에도 작은버스가 지나간다 나중에 물어보니 그쪽은 설악으로 가는버스란다

진작알았으면 설악으로 갈껄그랬다 이쪽은 청평 건너편은 설악이다

그러나 이쪽산을 누가올까 나도 굳이 권하고싶지않다 그래도 버스가 있고 10분정도 기다렸으니 다행이다생각하고 청평에서 집으로향한다

 

'서울.경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암산  (0) 2020.03.27
고래산.우두산  (0) 2020.03.15
백족산  (0) 2020.03.08
노성산  (0) 2020.03.01
인능산  (0) 2020.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