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

고성산.대이산.백련봉

캔디# 2020. 4. 3. 08:55

만세고개-고성산-대이산-운수암-고성산둘레길-3.1운동기념관-백련봉-3.1운동기념관정류장(12.6km)

산행일자:2020년4월2일(목)

산행시간:4시간09분

산행소재지:안성시 원곡면일대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1호선 평택역-안성행8번버스-만세고개하차

올때:만세고개(16:05분)-평택역 급행열차

 <<교통정보:평택역1번출구도로건너 가운데도로 하나은행정류장8번버스승차-40분배차라고함>>



평택에서 버스를타서 평택인줄 알았더니 안성땅인 고성산 산행을하는데 이정표에도 지도에도 전혀표시없는 대이산까지 다녀오고 3.1운동기념관이 자리한

만세고개에 다시도착하여서 시간이 남고 키로수도 부족하여서 맞은편 백련봉을 왕복한다 만세고개를중심으로 고성산이 명산이라 가볍게 운동나온사람들이 많지만

백련봉에도 사람들이 많은산이다. 가볍게 걸을수있는 3개의 산이고 만세고개 안성3.1운동기념관을 관람해도 되지만 코로나로인해 문이 닫혀있었다


백수가 출근하는사람들사이에 끼어서 코로나로 사람피하는요즘 이른시간에 나올수가 없어서 조금 늦은시간에 나왔다

평택역1번출구로나와서 도로건너에서 버스를타라고했는데 건너보니 버스노선이 없었다 이곳저곳을 찾아보다가 가운데로도 버스가 지나는것같아서 그쪽으로 들어가보니

여기버스정류장에 8번버스가 있었다 다행히 왔다갔다하다보니 3분후에 버스도착이라고 뜬다


30여분 지나서 도착한 안성3.1운동기념관 (건너편에서 내려서 들머리찾는중이다)


코로나로 닫혀있다고 현수막 걸려있는데 외부는 열려있었다


고성산들머리 청진휴계소

깜놀했다! 차량이 저렇게 많을수가~ 답답하니까 나오고 차 가지고 나와서 주차장에 차들이 만땅이고 산에 오르니 사람들도 버글거린다

우측으로 등로가 열려있다



백련봉 들머리를 못찾고 감을 못잡앗는데 이 안내도를보니 고성산왕복하고 다녀와도 되는걸 확인했다


등로는 반질반질 사람들은 무지하게 많다

사람많은명산이나 동네뒷산은 안가려고 노력하는데 어쩔수없이 이산에서도 많은사람들과 부디치게된다




반질거리기도하고 넓기도하고 가금 나무계단도 나오는 아주 평범한등로다




이 길은 평안해오름길이라한다


내려다본 성은저수지


둘레길같은우회길 나는 그나마 운동한다고 위로 올라간다


안성쪽


울뚱불뚱한 산길



고성산이 다가오고 고성산주변은 테크계단이 잘되어있다

집에만잇는 아이들은 싫어도 좋아도 답답하니까 엄마손잡고 산에 온것같다


고성산(298m

고씨성을 가진사람들의 집성촌이 있었다해서 붙여진이름 고성산이라한다


고성산1등삼각점

왜 삼각점을 못살게하는지 깨뜨려서 이런모양이 되었다


고성산에서 바라본 건너편 천덕산 부대가 자리하고 있는지 검색해보니 그쪽으로는 가지를 못한다고한다


이 쪽은 버스타고 올때도 보았지만 물류센터가 엄청크게 자리하고있다


고성산정상은 어른 아이 할것없이 많은사람들이 자리하고있다



이제 이정표는 운수암으로

운수암을가려는게 아니라 짧아서 대이산을 가려는데 산에서 대부분의 만난사람들은 대이산을 전혀모르고 이정표도 없다


이 테크따라서 하염없이 내려간다



이정자쯤오면 좌우로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정표표시는 없다 운수암왕복하고 되돌아 나올때는 좌측 우회로 걸었다


운수암쪽으로 우회길을 계속걷다가 어디쯤에서 우회길을 버리고 산등성이로 올라서야 대이산을 갈수있다

이정표도 어떤표시도 없는데 능선상에서 좌측산으로 간다고 생각해야하는데 그쯤에서 만난사람들만이 대이산을 알고있는것같다



대이산(230m)

온맵에도 그어디에도 표시는 없는산인데 어쩐일로 정상석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대이산에서 내려서니 역시 아무런표시는 없어도 등로는 뚜렸하게 운수암쪽으로 나있다


운수암고개에 내려서니 왠 오두막같은것이 나오고 도로따라서 운수암쪽으로 걸어간다


운수암으로 걸어가는 포장도로




무한산성이라고한다


운수암


운수암에서 바라본 대이산


나무가지사이로 고성산이 보이고



고성산테크 오름길전에 좌측으로 등로가 보여서 물어보니 고성산둘레길이고 휴계소 전에 합류한다고한다

그래서 올라온길 다시걷는것보다 안 걸어본길 걷기로한다


어느쪽으로 갈지몰라서 우측 고성산쪽으로 붙기로한다


우리나라사람만 그런가 돌이 있으면 탑세우는걸 좋아하는것같다

어쨋거나 잘 세웠다



다시 고성산주능선에 합류


휴계소로 내려서고

고성산.대이산왕복 8km


도로건너 만세고개

3.1운동과 만세고개 안성의 만세운동지였나보다


도로건너서 다시 3.1운동 기념관안으로 들어가고

바깢은 개방되어있고 전시관만 닫혀있었다


이정표가 없어서 짐작으로 이 계단타고 올라가서 백련봉을 가보려한다


등로에 올라서니 이정표는 없어도 사람들이 상당히 이곳도 많이 오르내리고있었고 백련봉을 물으니 맞다고한다

건너편 천덕산이 보인다


등로상태좋고 부지런히 다녀오기로한다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완만하여서 그냥 운동삼아 걷기좋은길로보인다


이제부터 이정표가 나온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우회길이 나오는데 이정표가 무슨마을로 나와서 기를쓰고 직진했는데 나중에보니 우회길이 맞다

그래서 돌아올때는 우회길로 편하게 걸었다


한봉우리 올랐다 내려오고 마지막 백련봉을 향하여 ~


백련봉(235m)

돌무더기위에 백련봉

이곳에서 노부부가 무료한 아기들을 데리고 와있다가 나에게 말을 건낸다


다시 건너편 고성산을 바라보고


우회길로 내려서서

왔던길 빽하여서  부지런히 걸었다

고성산도 대부분 왕복이고 백련산도 왕복이라 심심내지 재미는 없지만 하루산행으로 3개의 봉을 따서 카메라에 담으니 그런대로 즐겁다


버스정류장에4시에도착하는데 나 말고도 두명이 더있고 버스는5분정도 기다려서 왔다

그리고 때마침 급행열차가 들어온다고하니 기분이 좋아진다

평택에 무슨산이 있겠냐했는데 평택이 아니라 역시 안성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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