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암역-수락산-도솔봉-372.6봉-순화궁고개-국사봉-넉바위-푸르지오아파트(12.5km)
산행일자:2020년4월4일(토)
산행시간:5시간
산행소재지:의정부 장암동-남양주별내면일대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7호선 장암역
올때:별내면 한내들아파트앞 1155번버스-1호선 석계역환승
수락산과 연계하여서 순화궁고개에서 국사봉에 올라서 넉바위까지 낮고 완만한능선을 산행한다
수락산과 이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느닷없이 수락산에서 본듯한 바위들도 보게되는데 수락산도 좋지만 호젓함도 함께 하려면 이런코스도 좋을듯하다
장암역
지난번에 당고개역에서 내렸다가 불암산으로 향하였지만 집에와서 지도를 다시보니 그날 그렇게 산행을 하였다면 가고자하는 의도대로 못갔을게 당연하였다
장암역에서 오르기는 몇번째이기는 하여도 제대로가려면 이방법인것같았다
장암역에서 오래전 기억으로 걷는데 아직까지는 이쪽은 사람이 없어보였다
노강서원
은은한노랑색 산수유가 확짝피었다
석림사 일주문
이곳에서 산행준비를한다
석림사를 좌측에 끼고 우측으로 등로가 나있는데 없어보이던 사람들이 많아지기시작하는데
장암역쪽은 계곡을끼고 오르는데 물이 거의 없다 비가 한동안 안내린게 분명해보였다
우측으로 폭포가 보인다 폭포도 가물었다
본격적인 등로는 험산 바위산의 모습이 보인다
주봉으로 향하고
좁은바위길에는 젋은등산객들이 상당히 많다 고등학생내지는 대학생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산에 사람이 많으면 마음이 편치는 않다 오지산행을 즐기는데 오늘은 몇년만에 수락산으로 왔는데 나만 온것은 아닐꺼다
저쪽도 수락산줄기인데... 언젠가는 그쪽도 걸어본것같기도하다
나무사이로 수락산정상이 보이는데
계단올라서 수락산정상에 오르니 ...
그야말로 사람이 인산인해다 한쪽은 정상인증한다고 줄을 서있고
사회적거리두기는 산에서는 통하지는 않는듯하고 바위마다 삼삼오오 간식을 즐기고..
예전에는 없었던 수락산정상석을 인증하는사람들 순서바뀔때 간신히 건지고 얼른 빠져나온다
오랜만에 찾은 수락산은 생각보다 멋있기는하다
이제는 치마바위쪽으로
치마바위에 메달린사람들
우회하다바라본 버섯바위같이 보이는 바위
북한산.도봉산바위와는 규모와 상태가 다른 수락산바위
재미있어보인다
난 바위가 무섭다 그리고 바위오르내리먄 힘에 부친다 그래서 바라보는바위로 만족한다
수락산정상부터 치마바위부근은 물론사람으로 부대끼는데
치마바위아래를 지나가고있다
도솔봉아래 도솔봉은 올라가서 바위로 올라가야하는데 나는 올라갈생각이 없었다
그러다가 여기까지 올라와보니 오래전에 올라왔던곳이다
무릅도 삐걱거리는것같아서 올라가지는 않았는데 후에 산행기를보니 이곳에도 도솔봉정상석을 세웟다고한다
동글동글한바위 도솔봉을 바라보고 다시 내려간다
도솔봉아래로 우회하고 이쯤에도착하니 이정표는없었고 직진으로 등로가 나온다
직진에서도 이정표는없지만 사람들이 많이 있다
얼마를 걸으니 덕릉고개이정표가 나오는데 대부분의사람들은 덕릉고개로 내려가는것같다
372.6봉 삼각점
이곳이 덕릉고개인가? 잘은 모르겠는데 이곳에서 순화궁고개로 나혼자 걷는다
간벌한나무들이 쌓여있고 통신줄이 바닥에 깔려있다
이 진달레는 쩔죽같이 색갈이 아주 연한분홍이다
건너편 가야할 국사봉능선
수락산은 ...
정말 수락산은 모래 그것이 많아서 바닥이 미끄러운곳이 많다
물수자에 떨어질락 물이 떨어진다는 폭포 수락 . 그런뜻이었구나~~
가야할 국사봉
순화궁고개 그리고 도로가 보인다
버스도 다닌다
이쪽으로 조금 더들어가면 고랑건너 산쪽으로 아무것도 없어도 희미하게나 등로같이 보이는데 어쨋거나 그리로 들어갔다
순화궁음식점인듯하다
그렇게 산으로 진입하는데 처음에는긴가민가하지만
초반부터 이런하얀끈이 펄럭이고 그것이 산행안내하는것이 맞는것같다
초반만 등로가 긴가 민가 하지만 등로는 확실하다
순화궁도로에서 국사봉까지 낮지만 계속 오르니 이것도 만만치는 않다
국사봉정상이 보인다
국사봉(331m)
정상목은 두 동강이가 나있다
요 전망바위에서 홀로간식과 여유로움에 잠시 빠져들었다
천마산으로 보이는뾰족한봉우리
앞에는 퇴뫼산줄기다
지난번 퇴뫼산에서 국사봉줄기를 연계하려다 변덕에 그냥포기했었다
군벙커시설이 자리한 국사봉을 뒤돌아보고 다시 걷는다
불암산을 조망하고
진달레꽃길을 편하게 걷는다
헬기장터
그러더니 수락산바위를 옮겨놓은듯 바위들이 보이는데 .. 귀엽다
수락산을 조망하고
311.3봉 삼각점
북한산.도봉산줄기를 조망
느닷없이 태극기가 보인다
아싸! 이것은 왠 밧줄
밧줄을 잡을정도는 아닌데 조금은 미끄러워보였다
이렇게보면 도봉산같은곳에 온기분이나 별로 어려운길은 아니다
이쯤부터 다시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이주변은 군사시설과도 관련되어잇는것같았다
밧줄을 내려서니 커다란바위들이 많이 보인다
처음 나오는 이정표 그리고 쉬어가는의자들이 보이는데 아마도 이바위가 넉바위인지 내려서니 이정표에 넉바위가 나온다
별내배수지로 표기되어서 내려서는데 사람들은 점점 많아지고 등로도 이것으로 깔아놓았다
별내배수지는 사라지고 푸르지오아파트로 표기되었다
국사봉등산로이용안내문 그리고 등로는 여기에서 끝나고 아파트지대를 지나간다
이 아파트를 지나서 동네분에게 물으니 큰도로로 나가서 지하철역으로가는버스를 타라고한다
10여분 기다려서 불암산쪽으로가는버스에승차하고 지하철역에서 내린다
가보았던 수락산과 안가본 국사봉을 연계하여서 즐거운산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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