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리-임도-수리재-고봉(왕복)-수리봉-새목이재-주봉산-흑목고개-부대산-관모봉갈림길-선착장(12.5km)
산행일자:2020년5월16일(토)
산행시간:5시간40분
산행소재지:충주시 동량면일대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센트럴시티(7:30분)-충주터미널(9:25분)-서운리행(312번)-서운리하차
올때:충주땜선착장(4:00시)555번 목행에서 충주터미널행으로환승-충주터미널(5:05분)-센트럴시티
경비:충주-강남왕복(16.000원0 시내왕복(2.900원)
<<교통정보:충주터미널 좌측 도로건너 300번대버스승강장 1일2회 서운리행
충주땜방향은 목행에서 환승 충주땜방향은 회수가 조금 더많음>>
*걸음이 빠르면 첫차로 들어가서 종점발4시30분버스도 충분히 가능해보인다*
천등지맥 끝자락이고 충주호에 둘려쌓여있는 주봉산 부대산을 산행하게 되는데 원래계획은 대부분 지등산까지 산행을 하기에 나도 지등산까지 걸으려했으나
2회 운행한다는 버스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울것같은 내걸음속도로 인해 관모봉가기전에 탈출하였다
서운리순환임도를 걷다가 바위산으로 보이는 고봉과 수리봉을 지나면 조망도 사라지고 풀속에 등로가 불분명해보이는곳도 많아지는데
간간히 이정표가 나오고 간간히 등로도 사라지는것같다 수리봉암릉구간에서 조금고생하고 이후로는 육산이고 완만하지만 풀땜에 고생좀하고
선착장이정표따라서 단축산행을하였다
충주는 여러번왔지만 지난번300번대 버스타는곳을 못찾아서 다른곳으로 갔었는데 오늘도 하이마트빼고 다른정류장을 찾아다니는데
어떤분이 자상하게 가르쳐주는데 터미널에서 나오면 좌측 번화가로 보였다(터미널에서 나와서 대각선방향)
오늘도 정류장찾아서 한참 다니다가 2분전에 버스타는곳에 도착하였다
목행을 거쳐 버스가 지나가는데 목행에서 환승하면 선착장가는버스가 있다
충주호를 아주 뱅뱅 돌아서 버스가 진행하기에 속도가 안난다
나홀로 남은버스에서 종점가기전 트랙을 받아온것을보니 이곳으로 보여서 내려달라고하였다
등산안내도가 아니였다
종점전에 내렸고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르겠으나 이곳이 맞아보였다
동네주민에게 물으니 이 임도타고 올라야맞는다고하였다
임도가 수리재까지 2.2km정도 나오는데 이 임도에서 두팀을 만나게 되는데 산은 안올라가고 서운리 순환임도를 걷는것으로 보였다
그것도 좋을듯하였다
15km정도 되는데 나두 걷고싶다~~
지나는차량도1대 보았다
뾰족한 고봉
뿌예서 그렇지만 충주호가 보이는데 어머어마하게 크다
수리재
좌측으로 들머리가 보이는데
일단은 우측으로 더 들어가서 고봉을 왕복하기로한다
내주력으로 어딘가는 포기해야할것같은데 일단은 고봉이 멋져보여서 고봉으로향한다
고봉에 들어서면서 베낭을 벗어놓고
고봉주변은 바위지대가 대부분으로 보였으나 험하지는않다
바위옆으로 살살 걷는데
금요일부터 아침이른시간까지 비가 내렸어서 바닥이 조심스러웠다
고봉(459m)
삼각형으로 뾰족하게 보이는 고봉인데 정상은 바위지대이다
또다른 정상판이 부착되어있다
고봉에서 내려다본는 충주호
고봉은 나무가 별루없어서 조망이 좋다
지맥하는분들의산행기를 읽어보면 이곳에서 곧바로 내려서기도하는것같다
맞은편 수리봉 그건너 뭉실한 주봉산
고봉에서 내려오는길
수리재에서 수리봉가는길
낙옆이 수북하고 비가 내렸어서 축축하고 등로가 선명치 않아서 고생이 시작 되는것같다
올라갈때는 어렵지 않았는데 바라보니 험해보이는 건너편 고봉
이제는 수리봉가는길이 험난해보이는데
바위능선이다
바위능선에서 수리봉가기까지가 조금 어려운데 조망도 이 구간에서 즐겨야하고 이후로는 나무가 가려서 그렇다
이 암릉우회구간에서 우회하는데 조금 어렵고 이곳저곳 살피다가 다시 바위위로 붙어야했다
바위우뢰하다가 다시 붙고 올랐다 내리다보니 시간이 더뎌졌다
수리봉(518.2m)
아무표시가 없는걸로 알고있다
이후로는 육산의 모습으로 바뀌는데
산중에 이건무엇인지 모르겠다
새목이재
이곳에서 처음으로 이정표를 보게되었다
어제비가오고 그리 덥지는 않은데 습도가 엄청높아서인지 온몸이 땀에 젖어들었다
등로가 있다가 사라진듯...
트랙따라서 조심스럽게 걷다보면 다시 등로가 있어보이기도하다
어지러운등로에 이런이정표도 있다
등로찾느라 조심스럽고 속도 안나고 그래서 끝까지는 못갈것같다는생각이 들기시작한다
주봉산정상부
주봉산(643m)
정상은 나무가 무성하여 볼것이 없다
이런정상목도 있다
주봉산에서 방향을 잡다가 약간의 빽을하여야하는걸 알았다
겨우 한쪽이 보이는데 안가본 부산인것같다
올라올때는 볼수없는 이정표 주봉산팬션이 올라온쪽이고 양아리가 진행방향이다
멧돼지목욕탕 3개의 탕으로 보였다
흑목고개-그리고 임도
부대산으로 올라가는길
초반에는 이랬었다
그리고 길을 찾느라 집중했는데 어느순간 페임도같기도하고 방화선같기도한 이길을 걷고 있었다
길도 아니고 나무에 치여서 여기서 엄청고생하다가 도저히 안되서 만만한곳에서 나무휘어잡고 산으로 진입... 겨우 다시 등로에 합류했다
부대산(626m)
이곳 또한 조망이 없다
부대산 삼각점
등로는 갈수잇으면 등로로 보였다
그러다보니 혼자서 자꾸 지겨워지는데...
소나무 울창한곳도 지나고
둥글레서식지도 지나고
뜻밖에 로프도 만나는데. 험하지도 않은곳에 이건뭐야 소리가 나온다
전봇대 넘어진곳오기전에 내려서다 고꾸라지기도하고
나무만 무성한 재미없는길을 걷고있는데 속도도 안나고 어디선가 갈림길만 보이면 내려가고 말테다 하면서...혼자말이다
보이는건 나무와 풀 그리고 꽃
등로가 잘 안보여서 그렇지 완만하기는하다
잡목 바닥에 뒹굴고
우회도하고 올라기기도하는데
지맥산행기를보면 4시간초반대에 15키로를 주파하기도하는데 우와~ 난 점점 속도가 느려지고있다
관모봉 갈림길 이정표
이곳에서 관모봉이라도 왕복할까 생각도해봤다 그러나 다 귀챦다 생각이 들고
길이 이 모양이니 시간내에 내려와서 종점발4시30분 버스를 탈수있을까 생각하다가 그래 여유있게 이곳에서 내려가자 로 결정한다
내려서는길도 어수선하여서 묘안으로 들어섰다가 다시 나가기도한다
다행히 선착장 이정표를 다시 만나고 살방살방 내려간다
나무운반용인가 모노레일이 깔려있다
선착장과 등산로입구이정표에서 갈등하다가 등산로입구로 내려간다
어쭈! 이런시설도 다보게 되네 그런소리가 나온다
풀에 갖힌듯하지만 그래도 다 내려왔다
등산로는 지등산으로 나온다
이정표에 지도를보니 내가 탈출하지 않았다면 능선을 5km를 더 걸으면 되었을텐데 아쉽기도하지만 내주력으로는 이것이 맞는것같다
등산로 맞은편 기업은행 연수원안으로 들어가서 반바퀴돌아서 나온다
그리고 선착장이정표따라서 들어가는데 사실 여기서 4시30분버스를 여유롭게 기다리려했는데 때마침 어디가는버스인지 모르는 버스가 있어서 물어보니
타고가다가 환승하라고한다 그래서 30분정도 일찍 터미널에 들어올수있었다
지등산까지는 못가서 아쉽지만 다음에 기회되면 다시 오기로하고 마무리하는산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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