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발산.철봉산.해맞이산

금강휴게소-우산리버스정류장-서발산-철봉산-분지벌고개-해맞이산-금강2교-도로-금강3교-금강휴게소(11.5km)

산행일자:2020년5월23일(토)

산행시간:3시간42분

산행소재지:옥천군 동이면

옥천군 동이면 금강휴게소에서 원점산행을하는 서발산.철봉산.해맞이산은 이정표하나도 없는 팔음지맥 끝자락이다

육산에다 나무가 무성하여서 조망을 즐길수도없는데 대체적으로 완만하나 해맞이산을 오르는데 낙옆과 급경사에 안간힘을 써야한다 도로를 3km정도 걸어야하는 무료함도 있지만 안가본산을 다녀오는것으로 만족해야하는산행이다

 

금강휴게소

경부고속도로이지만 고속도로가 사방팔방 뚤려서 대전을 지나면 대부분 다른도로를 이용하여서 오랜만에 지나기도하지만 이곳이 오늘 들머리로이용하니 살짝 재미있기도하다

 

금강휴게소 사진명당인듯하다

 

휴게소뒷편 계단타고 내려와서 낚시하는사람들을 구경하면서 물위 도로를 지난다

 

날머리로잡은 대약사사입구를 지나는데 우리는 해맞이산까지 진행하여서 이곳은 들르지 않는다

 

우산리쪽으로 한참걷는다

 

도로따라서 마을을 빙빙 도는느낌이였다

 

우산2리를 지나고 큰도로에도착

 

우산리 버스정류장 부근

 

이 이정표 있는곳 우측으로 아무표시도 없고 흔한 리본하나 없는곳으로 진입하는데

 

산소가는길 내지는 임도로 보이는길

 

풀밭을 지나서 우측으로 올라간다

 

산에 들어가자 안테나가 먼저 보인다

 

서발산(308m)

특징.조망 없는곳이다

 

오늘산행내내 보게되는 이런 시설물들 이것은 서발산정상에 있는것

 

이 돌탑 좌측으로 돌아서면 등로가 이어지는데 그리고 헬기장을 지나간다

그리고 잠시 등로가 어수선하여서 선두에서 조심스럽게 진행하고

 

 

폐 임도같은길을 한참 걷다가

 

임도를 버리고  우측절개지 위로 올라서는데 이제야 등로가 제대로 나오는것같다

 

쉬어가라고 코카콜라 의자도 가져다 놓았다

 

몇군데 묘지를 지나기도한다

 

우회길

 

무명봉인데 알만한 리본들이 달려있다 그제서야 이 길이 지맥길이라는것을 알았다

 

조망이 트이는곳-옥천 환산이 보이는것같다

 

가야할 철봉산이 뾰족하게 보인다

 

철봉산(450m)

정상은 헬기장인데 앞선분들이 정상에 앉아서 쉬고있어서 깜빡하고 조망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사진 두장 건지고 내려서는데 이곳에서 대부분 빽하여서 대약사사쪽으로 내려간다고하고 나는 해맞이산으로 내려간다

철봉산에서 급하게 고개까지 쭉 내려가서 해맞이산으로 가야한다

 

철봉산 삼각점

 

내려서면서 우측으로 금강을 조망하고

 

이제껏 없었던 안전시설이 이곳에 있다. 그리 험하지도 않은데 ... 하여튼 고맙다

해맞이산가는길은 외길로 가다가 어느순간 좌.우로 등로가 보이는데 나는 좌측우회길로 내려간것같다

 

분지벌고개

이곳에서도 좌.우로 하산길이 보인다 해맞이산에 올랐다가 빽하여 내려가면 가깝겠지만 해맞이산을 올라가보면 그게 쉽지 않다는걸 알게 된다 ㅠㅠ

 

이제부터 올라가는데 고도차이 때문이 아니라 급경사에 낙옆에 이 밧줄이 없으면 정말 올라가기가 어려울정도다

 

그래서인지 밧줄은 끝까지 메여있다

안간힘을 쓰면서 올라갔다

 

해맞이산(298m)

지도상에는 표시가 없고 이정표없으니 당연히 아는사람만 올라올것같은데 이 산줄기가 팔음지맥줄기라고한다

해맞이산에 올라온사람은 나포함 3명이 전부였다고한다

 

금강주변 산줄기로 보이고 어디인지는 모르겠다

 

급경사땜에 분지벌고개로 내려가는게 더 힘들것 같고 직진하여 내려서니 등로는 완만하다

 

등로상태가 그리 좋지는 않고 어느순간 좌.우로 희미하지만 등로가 보이는데 확신할수 있는 아무 정보가 없어서 직진을 선택한다 이런시설들은 여전히 나오고

 

등로상태는 점점 안좋아지는데 풀이 무성하여서 더 그런것같기도하고 팔음지맥하는사람들이 찾는길이니...

지맥길을 인정하고 등로를 헤치고 나아가니 그 끝은~

 

이곳으로 나왔다 사진은 실제보다 덜 심각하게 보인다 그러나 절개지위로 조심조심 내려갈수밖에 없다

 

이 길로 나오면 금강2교에 연결되는데 그래서 팔음지맥끝이 되는것같다

느닷없이 지맥끝자락에서 산행마무리하고 도로를 하염없이 걷게된다

 

폐도로가 되었는지 우측은 차량이 거의 안다닌다

 

도로에서 바라본 멀리 철봉산. 가까이 해맞이산

 

금강3교를 걸어서

 

금강휴게소진입도로 로 들어선다

 

요금소까지 있는 진입도로인줄 이것을보고 알았다

 

 

 

금강휴계소에서 산행마무리하고 휴게소화장실 사용하고 산악회에서 준비해준 근처 어죽집에서 식사를하고 귀경을 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