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유스호스텔-북봉-첩푸산(적보산)-경찰대학갈림길-비등산로-임도-오산교-주정산(왕복)-오산마을정류장(11km)
산행일자:2020년6월13일(토)
산행시간:4시간48분
산행소재지ㅣ충주시 수안보면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센트럴시티(8:00)-충주터미널(10:00)-수안보행 오산정류장
올때:오산정류장(13:50분)-충주터미널(17:05분)-센트럴시티
경비:센트럴시티-충주왕복(24.000원)-수안보-충주왕복(2.900원)
<<교통정보:수안보행승차 수안보가기전 오산정류장하차-주정산을 왕복하고 첩푸산을 산행하여서 경찰대학으로 내려서야 오산마을로 내려오느라 고생안한다 그리고 오산마을이나 경찰대학이나 같은 버스를 이용할수있다>>
수안보에 숨겨진산 첩푸산은 정상석은 적보산으로표기되어있고 경찰대학에서 관리하는듯하다 등로와 이정표 모두좋은 완만한 숲길이다 경찰대학이정표를 버리고 개척산행으로 오산마을쪽으로 내려오는데 엄청고생하고 뚜렸한 날머리도 없어보인다 다시 주정산으로 올라가는데 주정산도 이정표와 등로가 뚜렸하다 선답자의 산행기와 트랙을 보고 기분좋게 산행에 나섰는데 첩푸산이후로 엄청고생하고 도로에 내려서니 뜨겁게 달구워져서 더이상 산행이 엄두가 나지않을 지경이였다 어렵게 주정산을 왕복하였지만 크게 의미없이 봉따기를 하였다
지난주에 이어서 수안보쪽으로 또왔다 오산정류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것은 주정산등산안내도다
그래서 이곳에서 많이 망설였다 주정산을 먼저 올라갈까~..
나중에 생각하니 그게 날것같았다 다시 이리로 들어오는것은 차량을 가지고 온분들이면 모를까 내가 굳이 이렇게 산행해야할일은 없었는데.. 주정산을 먼저산행하고 첩푸산에서 경찰대학으로 내려설것을 대중교통으로 왔다면 ..권하고싶다
이런길도 있다
관계자외 출입금지를 살짝 무시하고 들어간다
그럴수밖에 없는게 들어가면 이정표가 나오기 때문이다
리모델링공사중이라지만 그런흔적은 볼수없는 일양유스호스텔
끝까지 들어가면
고요한숲길이 나오고 이정표가 보인다
이쪽은 첩푸산으로 표기되고 첩푸산부터는 적보산으로 표기된다
초반에는 풀이무성하여 어제 내린비로 조금은 축축해지는데
좌측으로 철조망이 보이고 내려다보니 아래는 도로가 보인다 터널지대인것같다
등로는 고요하고 완만하다 그리고 아무도없다
우회길도 보인다 등로는 직진이다
등산객의 흔적은 많아보이지 않지만 의자도 놓여있다
내가 올라온길은 아닌데 온천리방향도 있다 여기서 온천리는 수안보를 말하는것같다
수안보에서 영화촬영한것을 말하는것같다
수안보나 부곡하와이나 오래전 신혼여행지고 관광지였던 온천은 거의다 쇄퇴한것같다
오늘계획은 산행 끝내고 수안보에서 온천욕하고 가려했다.. 그러나 거리가 가깝지도 않고 무지하게 더웁고 그래서 포기했다
계단구간에서 잠시 오르고
다시 내려가고
이정표는 여전히 잘되어있다
임도옆 쉼터가 먼저나오고
임도가 나온다 이곳에서 다시 산으로 진입해야한다
그때 임도에서 여유있고 느긋하게 뒷태를 보이면서 걸어가는 고라니가 보이는데 사람을 발견하지 않았을때는 그렇게 여유로울수가 없는데 사람의 흔적을 느끼면 무섭게 도망가는것이였다
잠시 조망이 트이는데 지난주 다녀온 신선봉 마패봉쪽으로 보인다
이런나무가 이곳에도 있다
바라보는 첩푸산 우측은 북봉이고 좌측이 첩푸산이다
고운리임도를 버리고 좌측으로 첩푸산이다
웬 평상?
그리고 이곳쯤에서 아기 고라니와 눈이 마주치는데 놀래자빠져서 오던길을 되돌아 후다닥 뛰어가는데 ... 안 그래도 되는데,서로가 무서운존재가 있는데 나는 니가 안무서워도 너는 내가 무섭구나! 미안하다
북봉.이곳에서 힘들어서 쉬면서 간식을 하는데 한참 지나서 내려서다가 과일을 먹으려보니 그릇이 통째로없다 이곳에다 놓고 지나친것같다 에구! 과일은 썩고 프라스틱은 쓰레기가 되어버릴것이니 여로모로 안탑갑다 ㅠㅠ
북봉에서 내려서고 다시 150m정도 올라가는데 그래서 이곳이 제일 힘든구간으로 보였다
첩푸산(적보산)699m
지도상에는 첩푸산으로 표기되어있는데 정상석에는 적보산으로 표기되어있고 아래동네에 있는 경찰대학에서 세운거라고한다
삼각점
정상은 조망이 트이는데 그래서 안내판도 있지만 많이 지워져있다
그런데다가 어찌나 뜨거운지 머리가 벗겨질것같아서 1분도 서있을수가 없다
이쪽이 어디냐 한번 바라보고 얼른 그늘진곳으로 내려선다
이곳부터는 중앙경찰대학교에서 등로를 안내한다
그리고 이제껏 육산이었던 첩푸산이 암릉지대로 잠시 바뀌는데
암릉구간은 어디서도 멋지다
경찰대학쪽인데 하늘이 깨끗하여서 그림이 좋다
금요일까지 비가 많이 온다하여서 토요산행을 안하려했는데 충남아래쪽에 비가 내린다하여서 충주로왔다
그러나 비는커녕 햇빛이 너무따가워서 힘에겨운 여름산행이 된다
가야할 주정산쪽 그리고 스키장모습
수안보가 성행할때 생긴 스키장이라는데 지금은 저스키장이 죽은것같다 근처를 지나니 스키샾들이 폐허가 되어있었다
이정표모양도 바뀌고 첩푸산이 적보산으로 바뀌였다 그리고 이정표는 경찰학교만 가르친다
이곳이 청풍대라는것같다
테크를 내려서고
테크끝에서 우측으로 경찰학교인데 내가 주정산을 먼저갔으면 경찰학교로 내려갔을꺼다 그이후로 등로없는길은 내려서면서 그것을 후회했다
선답자의 트랙을 다운받아와서 겨우겨우 내려가는데
묘지가 나오니 묘지길이 있을꺼라 의심치 않는데 그이후로도 길은 없다 사면을 치다가 다시 올라오고
그래도 걸을만하나 분명한것은 하나도 없고 겨우겨우 내려서는데 좌측으로 임도가 보여서 다행이다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닌것이 주택이 자리하고있었다
작은하천이 흐르고 하천옆으로 간신히 붙어서 이집대문앞으로 겨우 빠져나왔다
뜨거워 미칠지경으로 열이 올라오는도로에 합류한다
지하통로로 들어가야하는데 좌측으로 들어가니 터널이고 차한대 지나가면 소음이 요란하다 그래서 다시 생각해보니 터널이 아니고 지하통로가 맞는것같아 다시 빽하였다
좌측으로 걸으면 일양유스호스텔이 나오는데 우측 직진하여서 선답자의 산행기를 본대로 따라가보는데
이곳에서 좌측으로 들어가보니 풀밭에 정신을 못차리겠다 그리고 뜨겁고 물도 별루 없고 그래서 되돌아 나오고 거리에서 오디를 실컷 따먹고 오산마을로 되돌아간다
오미의 오산마을표석으로 돌아와서 오산마을로 들어가는데 덥고 힘들어서 주정산은 가지말까 마음이 오락가락하는데 이곳까지와서 안가보기도 그렇고 천천히 걷기로하는데 물이 부족하다
마을회관은 요즘 두들길형편이 아니라 고민하는데 회관아래집에서 어르신이 나오시고 물좀 받아가고싶다고하니까 안에들어가셔서 시원한생수한병을 내주신다 고맙다고 인사를 드리고 그 물 아니였으면 주정산은 올라가지 못하였을것이다
등산로시점에서 스키장으로 내려와야하는지는 몰라도 어쨋든 올라가서 결정하기로한다
다시 주정산등산안내도가 나오고
더위와 기타등등으로 체력은 고갈되었지만 천천히 올라가는데
등로에 아주인접한 개사육장
짖어대는 개사육장사이로 등로가 나있는데 요즘개도 사람마냥 빈부의 차이가 극심하다 안방침대와 거실에서 좋은음식에 좋은옷에 호의호식을 누리는데 개사육장에서 갖혀서 짖어대기만하는 ...
그래서 내려올때는 되도록이면 이쪽으로 안 내려오련다 했지만 할수없이 도로 내려왔다
주정산가는길은 이정표와 등로가 잘되어있지만 습해보였다 돌계단이 대부분인데 주변에 돌들이 많다
어렵게 지쳐서 기어서 올라온 주정산(440m)
주정산은 나무에 가려 볼것은 없고 이것과 나무의자가 있다
주정산에서 내려서서 이정표 봉수대가 있어서 가볼까 생각하고 조금 걸었는데 체력 고갈에 가면 뭐하겠냐하고 주정산왕복으로 만족하기로한다
오산마을에 거북이가 있었다
오산교를 건너서 산행마무리한다
뜨거워서 견딜수없는 충주행버스정류장에서 버스기다리다가 주정산을 찍어본다
다행히15분정도 기다려서 버스에 승차한다 이번이 나홀로 충주8번째였다 교통정보를 다시 알아보고 충주의 미답지에 나서야하기때문에 충주는 조금 쉬어야겠다 서울에서 1시간30분이라 산행하기에 좋은곳이다 자주 오다보니 충주가 정이 살짝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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