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적산.덕대산.거멍산

문티재(동진휴게소)-거멍산(왕복)-문티재-덕대산-금적산-원남마을-삼승면사무소(11.5km)

산행일자:2020년6월20일(토)

산행시간:4시간55분

산행소재지:보은군 삼승면-옥천군 안내면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영등포역(7:22분)-옥천역(10:15분)-610번 보은행-동진휴게소하차(35분소요)

올때:삼승면사무소(6:30분)-옥천역(8:01분)-대전역환승-영등포역(10:24분착)

경비:영등포-옥천왕복(22400원) 시내버스왕복(2900원)

<<교통정보:옥천시내버스승차장-보은행2시간배차 올때 삼승면사무소나 원남시장 3:30분버스 그후 5시30분 6시30분차

 잘하면 3시30분버스를 탈수있다-나는 20분 늦었고 5시30분버스를 왔다갔다하다가 놓쳤고 그래서 기차시간까지 막 꼬였다 6시30분버스는 탈리 없지만 그러면 꼬인다>>

옥천에서 버스를 타지만 지역으로는 보은군에 속하는 금적지맥길을 걸어본다 교통사정상 거멍산을 왕복하고 덕대산금적산으로 올라가는데 거멍산초입은등로상태가좋으나 거멍산올라가는게 제일 힘들다 이정표거의 없으나 덕대산쪽은 등로가좋고 지맥팀들의 리본들도 달려있다1등삼각점이 매설된 금적산은 통신시설이 자리하고있는데 금적산이후로 이정표와 등로정비로 밧줄들이 메여있으나 오래된시설이 찾는이가 많지않은모양이고 금적신이후로 오히려 등로가 풀이 무성하고 어지럽다

 

다시 찾은 옥천버스승차장

옥천역에서 도로건너에 있는데 비좁고 어디 마땅히 서있기도 불편한곳인데 시골어르신들만이 북적인다

610번버스는 옥천버스가 아니고 보은버스인데 기사님이 친절하고 안내방송도 잘 나온다

 

35분만에 도착한 문티재-방송은 동진휴게소이다

 

문티재-일단은 거멍산으로 들어가본다

 

휴게소뒷쪽 도로따라 들어가도 되는데 일단은 묘지앞으로 들어가본다

꽤 많은 묘지앞을 지나면

 

지맥팀 리본이 달려있다

 

들어가면 좌측으로 넓은등로가 나온다

생각외로 등로상태가 좋은데 왜 그럴까 생각해본다

 

어디론가 내려서도되는 고개가 나오고 고개지나서 다시 산으로

 

묘지에서 좌측으로 틀어지고

 

아직도 좋은길에서 베낭을 벗어놓고 가기로한다

 

묘지앞에서 등로는사라지고 묘지뒤로 들어간다

그리고다시 좌측으로 우회길이 선명하다 그래서 열심히 걸었다 그러다보니 거멍산과 멀어졌다

* 이묘지뒤로 들어서면 잠시후에 아무런표시없고 등로 불분명해도 직진으로 급경사를 치고 올라가야한다*

어느정도 올라서면 다시 등로가 선명한데

 

거멍산정상에 시설물때문인것같기도하다

 

거멍산(494m)

왕복3km정도된다 나는 올라서기전에 짧게 알바하여서 키로수가 더 나왔다

 

거멍산삼각점

 

거멍산을 왕복하고 급경사를 마구마구 내려간다 이런길은 약초산행모드라고 표현하고싶다

 

동진휴게소에 다시도착

 

덕대산이라고 표기는 안되었어도 등산로를 가르친다 그래서 좌우지간 고맙다

 

보은군을 확인하고

 

덕대산들머리 포장길을 따라서 걷다가 우측을 바라보니 아무런표시도 없지만 올라오라는듯 선명하게 길이 보여서 망설이다가 들어서보니 들머리가 분명하였다

 

능선에합류

 

좌측으로 잠시 조망이트여서 어디인지 몰라도 바라보았다

완만하게 소나무길을 걸어올라가는데

 

오늘볼거리는 싸리꽃뿐이다

 

무언가 나와서 이곳이 덕대산인줄 알았더니 그냥 산불감시탑이였다

 

나무는 무성하고 육산이라 너무심심하다 그래서 작은바위도 의미를 부여한다

 

아주오래되서 빛바랜 이정표가 덕대산정상부근에 있다

 

덕대산(575m)

산성이였는지 산성표석도 같이있다

 

금적지맥 덕대산

 

녹이 쓸어버린 정상판

 

이곳에 앉아서 간식을하는데 이쪽으로 리본이 많이 달려있다 그래서 살펴보니 덕대산에서 좌틀로 등로가 이어진다

그리고 잠시 어수선한길을 걷기도하는데 어찌 되었든 지맥팀의 리본들이 간간히 달려있다

 

깊은산속 무덤아래로 등로는 다시 이어지고

 

금적산이 보인다 오늘산행중 제일 그림이 좋았다

 

밤꽃

잡목구간을 지나는데 밤꽃냄세가 역하게 코를 찌른다 밤꽃이 피면 장마가 시작된다는 소리도있고 이 꽃냄세가 역하여서... 무엇에 비교하기도한다네요

 

뜯기는구간통과

 

어디산이든 한번은 통과하는 벌목지대모습

 

작은고개를 지나고

 

힘내세요. 지맥팀

 

금적산부근에는 작은바위들이 종종 보인다

 

오늘산행중 처음만난 이정표

 

통신시설이 자리한 금적산정상부

 

케이비에스꺼

 

금적산(652m)

보은의 3대명산이라는데 속리산과 구병산 그리고 금적산이 그것이라는데 금적산은 앞에 두산에 많이 못미치는것같다

산세보다도 사람들이 거의찾지않아서 정상주변이 너무도 어지럽다

 

1등삼각점-알기시작하고 1등삼각점에 관심이 많다 모르고 지나간것도있는데 이렇게 간간히 1등삼각점을 만나면 기분이 좋다

 

11로 시작하는삼각점안내도

 

금적산조망은 좋은곳이 분명하나 한쪽은 나무에 가리우고 이쪽은 속리산과.구병산쪽으로 보인다

그리고 머리가 뜨거워서 얼른 자리를 피한다

 

풀에 가리운 철조망옆으로 등로가 나온다

보은3대명산 금적산등산로가 이지경일줄이야 그리고 통신시설이 있는데 어디로도 진입로가 내눈에는 안보인다

이제껏 가본산들은 통신시설이 있으면 주변에 진입로로인해서 시설이 괜챦은데 이곳은 엉망진창 ..관리를 안하는가?

 

엠비시꺼~

 

이건뭘까?

 

이제부터는 이런줄이 등로를 만들어주지만 등로상태는 완전안좋다

 

안험한등로다

 

구멍뚤린바위에 물도 고였다

 

이정표가 간간히 나오고 등로안내하는 밧줄도 있고 아주 오래되어서 보이지도 않는 나무계단같은것도 보이는데 정말! 흔적만 보이는 찾는이 거의 없어보이는 금적산이다

 

살짝 벗어나서 사면헤치고 다시 등로 찾기도하는데 이런 시설이 있지만 등로상태는 점점 안좋아지는느낌이다

 

풀섶을 헤치고 거의 다 내려온듯하였으나 계곡으로 떨어져서

 

버시럭거리는 이 풀밭을 헤집고 나왔다

 

마을에도착-건너편은 삼승산으로 보인다

 

원넘이? 마을로 보이는 아주 오래된이정표

 

과수원지나서

 

흐릿한 이정표는 삼승면사무소를 가르치는것같았다

걷다가 사람겨우 만나서 버스타는곳을 물어본다

 

마을을 지나서 큰도로에도착하였지만 요즘 시골도 어지간하면 아무데서 세워주지 않아서 버스정류장 표시 있는곳으로 걷는다

 

삼승면사무소앞 산행종료  이곳에서 주민인듯한  사람에게 버스시간을 물으니 모른다고하고 지나는사람도 거의 없어서 1시간이 넘도록 아니 1시간30분정도 지나도록 기다리는데 반대방향으로 가는버스는 두대나 보아서 버스 안지나가는모양으로 보여서 직진 1정류장을 걸어가니 마을에 어르신들이 많고 어느쪽으로가면 곧 버스온다는데 그러고 발길을 돌리니 버스가 쌩하고 지나간다

 

이곳에서 보은행버스가 나오는데 시장도있고 꽤 번화해보였다 음료수사먹고 화장실사용하고 또 한시간을 기다렸다

 

긴 기다림끝에 옥천역에 도착하였지만 9시나되어야 영등포직통이 있다고한다 네?~ 놀래서 물어보니 8시에 대전경유하는 영주행을 타고 대전에서 출발하는 영등포행으로 환승하라고한다

삼승면사무소에서 기다림에 지쳐서 왔다갔다하다가 5시30분버스놓치고나니 마구마구 스텝이 꼬여서 하여튼 그렇게 금적산산행을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