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마패봉.신선봉.연어봉

캔디# 2020. 6. 7. 14:03

사문리-마패봉-신선봉-연어봉-연풍레포츠공원-고사리주차장(7.3km)

산행일자:2020년6월6일(토)

산행시간:4시간15분

산행소재지:충주 수안보면-괴산군 연풍면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센트럴시티(8:00)-충주터미널(10:00) 미륵리행245번-사문리하차

 올때:고사리주차장-수안보택시 합승-수안보 동서울 시외버스

 경비:강남-충주 (12,000원) 시내버스(1.450원) 수안보-동서울(13.800원)-택시(4.000원)

 

백두대간 마패봉과 대간에서 벗어난 신선봉.연어봉을 산행한다 마패봉부터 거의 대부분이 암릉구간이라 산세와 조망이 좋은산인데 월악산국립공원구간정규 탐방로라 등로와 이정표가 잘되어있고 암릉구간이 대부분인 등로에 지나치리만큼 밧줄도 섬세하게 달려있다 명산이주는 즐거움이 배가되는 산행지다

 

충주터미널 우측 하이마트앞 정류장

 

터미널에서55분정도 소요-사문리 마패봉탐방로에 하차

안내방송도 이렇게 나온다

 

지난번에 화장실 안들렀으면 들어갔을뻔한 마패봉들머리 이번에 다시도전한다

들머리에서 한동안 아주 부드럽다

 

부드러운등로상태

이쪽에는 아주 조용하여서 나홀로 걷는다

 

이정표 키로수도 아주 잘 표시되어있다

 

암행어사 박문수가 마패를 걸어두었던곳이라 마패봉이라고한다

 

잘 걷다가 우측 계곡건너는길

 

마패봉 오르는길에 유일한 계단구간이다

 

계단은 없고 철책이 바위사이로 자주 보인다

 

그리고... 마패봉은 등로정비중인듯 이런물건들이수시로 나오는데 헬기로 떨어뜨린듯 등로를 가로막고있는곳이 대부분이다

 

살짝 보이는 부봉쪽이 아닐까 싶다

이 부근부터 등산객들을 만나게 된다

 

백두대간에 합류한다

오래전 이구간을 지날때 산방기간이였는지 부봉에서 하늘재를 못내려가게되어서 주흘산으로 꺽었었다 그래서 하늘재에서 탄항산을 못갔다 다음주쯤 갈곳없으면 다시 하늘재 부봉 구간을 걸어야겠다고 생각한다

 

마패봉(920m)

암행어사 박문수의 마패가 걸려있었던 마패봉

나는 이곳에서 대간길을 버리고 신선봉으로 진행한다

 

악어봉을 거치는 신선지맥 분기점이라고한다

 

마패봉에서 파노라마같은 산줄기를 잠시 즐긴다

이쪽은 대간 조령산줄기로 보이고

 

이쪽은 부봉쪽이고 멀리가 주흘산이 아닐까

 

가야할 신선봉

 

마패봉부터는 셀수없는 바위들이 나오고

 

우회길에 안전로프들이 틈틈이 메여있다

 

이 정도는 안잡아도 올라갈수있다

 

이런바위는 가끔 볼수있는 모양이 비슷한바위들이 있는데 이곳에도 있다

 

마패봉부터 하산길은 조령산휴양림으로 표시된곳이 많은데 휴양림에서 가볍게 올라왔다는사람들도 많이 만날수있었다

 

신선봉은 온통 암릉구간으로 보이는데 선답자의 산행기에서 보았듯 직벽로프구간이 있었는데 그래서 그곳이 어디인가 만반의준비를하고 걷는다

 

월악산권이니 당연히 월악산영봉과 만수릿지길이 보인다

 

이 바위일까? 살펴봐도 길이 안보여서 조심스레 우회하다보니

 

이 로프가 나온다 긴장을하고 스틱접어넣고 올라서는데

아무리 걸어도 특별한것은 없어보이고 짧디짧은 로프들만 달려있고 내려오는 아주머니들도 그런길은 없다고한다

 

내려다본 휴양림쪽

 

오래되서 땅속에 밖혀버린 이정석

 

신선봉(967m)

신선봉 오르는길이 어렵다하여 긴장하면서 올라왔지만 그럭저럭 재미있게 올라왔다

 

신선봉에서 석문동으로 내려가는등로가 있는줄 여기와서 알았다

 

아직도 험한로프구간을 찾고있었다

 

이제는 충주 신선봉구간을 지나서 괴산 연어봉으로 가고있다

 

이런길이 많지만 우회길이 많다

 

신선봉을 돌아본다

 

가야할길을 내려다보는데 좌측 이곳이 할미봉인듯하다

내가 잘못 알게된것은 대부분 연어봉부터시작하여 마패봉으로 내려서는데 그래서 연어봉지나 할미봉왕복하는걸로 착각 연어봉 지나서 할미를 찾으니 한참 지나버렸다 ㅠㅠ

 

또 나온 로프구간

 

연어는 아니라도 너두 고기같다!

 

이 부근 어딘가가 방아다리바위가 있었는데 못보고 지나쳤다

 

이 쪽바위까지는 확인했는데

 

이바위까지 왔는데 이정표 할미봉은없고 레포츠공원쪽으로 표지기들이 달려있었다

그곳이 할미봉왕복지점이라는걸 연어봉 지나서 알게되었다

 

가야할 연어봉 그리고 병풍바위

 

통천문도 지나고

 

밧줄 또잡고

연어바위를 찾으러 왔다갔다한다

(그것이 모두 내가 역산행을한것을 몰랐기때문이였다)

 

연어봉(611m)

지도상에는 없는데 근처에 연어바위가 있어서 연어봉이 된것같다는설도 있다

이곳 연어봉평상에서 간식을하고 조망도 즐기고 아주 천천히 산행을 한다

 

신선지맥-연어봉

 

연어바위를 찾은것같다

 

연어바위 생각보다 엄청크다

 

연어바위를 구경하고 암반등로를 내려서는데  그림이 좋은것은 당연하다

 

우측은 대미산쪽일거라 생각하고

 

우측 신선봉과 내려온 연어봉

 

이쪽은 이런 쪽 이정표가 연어봉을 가르친다

 

이 이정표에서 이제야 할미봉을 찾으려 이쪽저쪽 찾아보는데 그래도 할미는 안 나오려해서 급검색에 들어가니 아뿔사!

한참 지났다  그리고 알게된것은 내가 진행방향과 다른산행기를 읽은것이다

시간은 많아도 산세가 만만치 않으니 되돌아 갈수가 없었다 그래서 아쉬움을 달래고 다른곳으로라도 가볼가 생각해보는데 신선지맥길인것같아서 그냥 내려가기로한다

 

딸기

시간도 많고 따리나 부지런히 따먹었다 그러다 등로가 보여서 들어가보니 신선봉으로 직접가는길인데 딸기넝쿨이다

사람이 거의 안다닌다는거다

 

등산안내도

 

이쪽으로도 신선봉가는등로가 나온다

 

올려다본능선 아마도 왼쪽이 할미봉이 아닐까싶다

 

연풍레포츠공원

이곳에서 화장실사용하고 버스를 물어보려하나 거의가 차가지고 나온사람들이 버스시간을 알까 싶어서 걸어서 고사리주차장으로 올라간다

 

고사리주차장 정류장

이곳에서5시에 버스가 있다고하는데 괴산행인지 충주행인지도 잘 모르겠다 1시간정도 멍하니 버스기다리다가 노부부한팀이 내려와서 버스탄다고한다 5시라고하니까 수안보까지 택시타고가겠다고하여서 그럼 나도 같이타고 내려서 3등분해서 택시비 드리겠다고하여서 콜해서 수안보까지 만원에왔고 내려서 사천원 드렸다 수안보에서 강변터미널행시외버스가 곧바로 도착하여서 차비도 비싸지만 승차했는데 완행시외버스는 몇군대들러서 만차가되어서 일죽에서 고속도로에 들어간다 다시는 수안보에서 시외버스안탄다고 생각했고 ... 신선봉.마패봉산행이 즐거웠다고 정리를한다

'충청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적산.덕대산.거멍산  (0) 2020.06.21
첩푸산.주정산  (0) 2020.06.14
서발산.철봉산.해맞이산  (0) 2020.05.25
동마성산  (0) 2020.05.25
고봉.주봉산.부대산  (0) 2020.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