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둔주봉

캔디# 2020. 7. 12. 17:10

안남초등학교-점촌고개-한반도전망대-둔주봉(등주봉)-고성-수변길-독락정-안남초등학교(8.6km)

산행일자:2020년7월11일(토)

산행시간:2시간49분

산행소재지:옥천군 안남면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영등포역(7:22분)-옥천역(10:00시)-안남행-연주리하차

올때:연주리(2:00시)-옥천역(2시56분)-영등포역

경비:영등포-옥천왕복(22.400원)-시내왕복(2.800원)

<<교통정보:안남행-안남면사무소앞이지만 정류장은 연주리다 .버스는 1시간에 1대정도 있다>>

 

 

옥천군의 자랑중에 하나인 둔주봉 한반도전망대를 산행하는데 안남초등학교에서 점촌고개까지 승용차로 이동이 가능한 포장임도다 아주완만한 한반도전망대까지는 구경나온사람들이 많고 둔주봉까지 3km정도인데 한반도전망대에서 구경하고 나면 심심하기 그지없다 물이 많을때는 고성으로 내려가지 말라고하나 오늘은 충분히 지나갈수있다하여서 금강이 만들어놓은 기이한형상의 물가따라서 반은 산행 반은 수변트레킹으로 하루산행을 만족하려하는데 산행으로는 많이 아쉬운 산행지다

 

옥천에 다시왔다 등주봉이라고도하고 둔주봉이라하는데 舟자가 배주자인데 우리나라 산이름중에 주자가 들어가는산에 유례는 거의 배와 관련이 있다 이곳도 그래서인지 안남면사무소앞에 배바우장터와 배바우 전망대가 있다

안남면사무소 안내방송을 기대하였으나 안남면사무소가 지나는데 방송은 안하여서 그다음정류장에서 얼른 내렸다

 

연주1리마을회관을 지나고

 

배바우공원에 잔디가 깔려있고 이곳에 화장실이 있다

 

안남면사무소를 지나서

 

맞은편 배바우전망대

 

안남초등학교 사이길로 들어간다

 

이정표는 잘되어있다

 

이길도 대청호 오백리길

 

포장임도를 따라서 걷는다

 

이런길로 계속 걷는데 입구에는 차량진입하지 말라지만 점촌고개에 올라서보니 많은차들이 주차되어있다

 

점촌고개-많은차들이 주차되어있고 이곳에서 조금 올라가면 한반도전망대라서 구경나오기에 충분하다

 

황토길이 돋보이는 계단

 

길은고속도로다 그러나 다행이도 산악오토바이 흔적이 없다

 

둔주봉전망대가 보인다

테크와 정자가 있는데 나는 테크아래 내려가서 사진을 찍었다

 

한반도모양 한반도가 좌우가 바뀌였다는데  사진이 이렇게만 나와서 조금 아쉽다

나중에 고성으로 내려서면서 우측수변길을 걷는다

 

아주완만하여서 누구나 올라올수있는 둔주봉으로 보였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갈껀데 물이 많을때는 내려가지말라는 당부가 써있다 실제로 선답자의 산행기를보니 물이 많아서 보트로 나왔다는글도 보았다

 

이곳에서 둔주봉 오르는길이 제일 빡세다 ㅋㅋ

 

등주봉(383m)

등주봉으로 표기되어있고 정상석앞에는 오래된묘가 봉분이 다 사라져번린듯한묘가 있다

 

가운데 멀리는 식장산이 보인다

 

이쪽은 보은쪽의 산줄기로 보이고 더이상은 판독이 안됨

둔주봉에서 내려서는데 둔주봉과 어디를 연결할만한곳은 찾을수가 없고 ...

 

피실나루터와 고성뿐인데 되돌아 왕복산행은 싫고

 

둔주봉정상의모습 산성이라고도한다

 

둔주봉산성표석

옥천군의 산들을 여러곳을 다녔는데 거의다가 산성표석이 있다

 

둔주봉왕복하고 이곳갈림길에서 간식하면서 쉬어가는데 짧아도 너무짧아서~

지나는분에게 물으니 고성으로 내려가도 되지만 3시간 걸린다고하고 강에 물이 없어서 건너도 된다고하였는데 믿지도 않았지만 뻥도 어지간히 여자에게 친것같다

 

심심한길에 이런바위라도 볼거리이다

 

고성가는길등로상태 어디든 등로는좋다 둔주봉까지 3km이곳으로 내려서서 수변길 나올때까지 2km

 

사이좋은 나무들

 

직진도 고성이고 좌틀도 고성이다 나는 좌틀로 내려간다

 

산을 완전히 빠져나온듯하다

 

독락정으로 걷는다

 

벌꿀파는집을 지나면 금강이 만들어놓은 한반도지형 섬아닌 섬같은옆을 지나는데 이곳은 낚시꾼들만있다

 

차한대 겨우 지나는길이다

 

 

앞으로 바라보니 좌측 산꼭대기에 전망대가 보인다

가운데는 금적산이다

 

딸기가 지천이라 딸기 한움큼 입에 털어넣고

 

한반도지형의 끝자락이다

 

강가를 다 지나니 등주봉안내도가 다시 나온다

 

독락정구경에 나선다

 

독락정은 열려있고 볼것은 거의 없다

 

 

그 옆건물은 닫혀있다

 

세번째건물은 열려있으나 호기심 사라져서 올라가보지 않았다

 

연주리마을 이곳에도 정류장표시가 있는데 평일에만 운행하는 마을버스라고한다 마을 어르신들이 옥수수 사가라고 권하는데 버스로와서 그걸 어디 들고 다니겠냐고하니 산악회에서 온줄 알았다고한다 못 사드려서 미안하게 생각하고 다시 길을 걷는다

 

안남초등학교 안남면사무소앞에 넓은잔디밭 그리고 배바우전망대가 있는데 인상적이다

이곳은 면소재지라서 농협.식당.자그만 가게들이 꽤 있고 산행이 아니라 한반도지형전망대구경온사람들이 많아 보였다

 

연주리정류장에서 20분정도 기다리니 버스가 왔다

옥천 내려간중에 제일 짧은산행을하였고 버스도 가장 짧게 기다렸고 그래서 별 꼬임없이 기차타고 아주일찍 집에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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