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원정-출렁다리-삼거리-문래산(왕복)-수주팔봉-두룽산-노루목-향산리마을회관(7km)
산행일자:2020년3월28일(토)
산행시간:2시간41분
산행소재지:충주시 살미면
충주시 살미년의 수주팔봉은 이름이 특이한데 달천이 휘감고있는 팔봉마을에서 바라보면 달천위에 여덟개의 봉우리가 떠오른것같다하여 붙여진이름이라고한다
달천위로 하천이 흐르는데 그 임의적으로 암봉을 절게하여서 두 물을 합쳐서 폭포가되고 산줄기에는 구름다리를 놓은것같다
이곳에서 멋진그림을 구경하고 암릉구간우회하여걷다가 편한육산을걷다가 너무도 짧은산행에 문래산을왕복하면 수주팔봉주변에 다시 바위지대가 잠시 나온다
수주팔봉과 달천 구름다리가 오늘산행의 즐거움이다
이른시간에 충주 살미면에 도착하였다
등로입구는 도로공사중이라 이도로따라 돌아서 모원정.구름다리로 향한다
이곳이 수주팔봉의 하이라이트라 눈에 카메라에 한껏 담아본다
암릉인 능선은 피하고 하얀말뚝박아논 우회길이 눈에 들어온다
내눈에 보아도 암봉을 절개한것같아보이고
짧은 구름다리의 모습
산행과 관계없이 이 부근의 풍경이 정말 좋은데 가볍게 구경나올만해 보인다
모원정
달천건너 팔봉마을의 풍경
산행보다는 이부근에 캠핑내지 낚시를 즐기는 모습이 많은데 지도상 팔봉마을은 길게 한반도 비슷한 모양이 나오는데 조망이 전부는 안된다
출렁다리아래 절개지
그아래 폭포가 떨어진다 이쪽에서는 사진에 다 담을수는 없는데 자연적인것에 인위적인것이 합하여서 아름다운풍경이 만들어지는것같다
칼바위능선옆 우회길
이런시설이 없다면 우회길아래 하천으로 떨어질것같다
수주 팔봉 최고의조망처인것같은데 걸으면서 충분히 조망을 즐겨서 저곳에 올라가지는 않았다
이곳에 바위는 칼같이 솟아있는게 대부분이다
이제는 편한, 그리고 진달레가 활짝피어있는 숲길을 걷는다
문래산 삼거리 갈림길
이곳에서 대부분 문래산을 왕복하는데 별 의미도 없어보이고 왕복키로수도 꽤 되지만 오늘산행이 너무 짧아서 의무사항처럼 다녀오기로한다
그러나 내려서면서보니 왕복하기에는 엄청나게 바닥을치고 내려가야하는 급경사구간이 나온다
약간의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진행하기로하고
어느정도 급경사를 내려서니 이제는 완만한등로가 되었다
문래산0.1km이정표에서 호음실 갈림길이 나온다
호음실로도 내려가는것같다
문래산(물래산)394.5m
표기가 약간 다르다 높이도 조금다르다 별특징도 없는산이다 미련없이 되돌아 나온다
383.8봉
이 사진은 갈때 못보았고 왕복하고 나올때 찍은 사진이다(물래산가기전에 먼저 나오는봉이다)
급경사를 헉헉 거리고 올라와서 다시 갈림길에도착
수주팔봉가는길에 다시등장하는 바위
짧은암릉길
수주팔봉에서 내려다본 팔봉마을 그리고 달천으로인해 약간의 한반도지형도 보이는것같다
수주팔봉(493m)
지도상에는 그냥 무명봉으로 표기되었고 수주팔봉이아니라 두룽산만 표기되어있는데 그곳도 이곳은 아니다
저곳은어디~
나무가지사이지만 누구나 알아볼수있는 월악산영봉
다시 영봉!
월악산영봉은 어디서나 많이 보았지만 저런모습은 처음이다 멋지다!!
두룽산458.2m
두룽산 삼각점
산행이간이 너무 여유로워서 짧은산행이지만 이곳에서 길게 간식하고 쉬어간다
이제는 이정표도 사라졌고 등로는 완만해졌지만 그래서 희미해보이는상태로 보이지만 걸을만하고 노끈같은것들이 등로안내해주고있다
넓어진등로
여름에는 잡풀이 붙잡고 늘어질것같은 야산지대를 내려간다
하산길에155봉
지도상에도 표기되어있는데 봉이라고는 전혀 느낄수가없다
날머리 노루목교
달천 그옆에 싯계보호구역표석
도로하부를 지나서 버스가 주차한곳 향산리마을회관앞에서 산행종료
마을회관에 들어가고싶었으나 시국이 이래서 어디든지 외지사람들을 좋아하지 않아서 들어가지않고 그뒤에 폐교가 있어서 거기들어가서 옷만 갈아입었다
충주라서 거리 가깝고 산행짧고 주최측에서 가까운 월악휴계소에서 점심사주는데 그야말로 12시30분경 점심을 먹으니산행끝나고 점심먹는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