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

곡달산

캔디# 2018. 6. 24. 16:00

솔고개-338.6봉-곡달산-한우재 (약4km)

산행일자:2018년6월23일(토)

산행시간:2시간정도

산행소재지:가평군 설악면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용산-청평 itx청춘(8;20분)-청평-솔고개(9:30분)하차

 올때:천안리 승용차편승-설악면-가평-가평역 itx-용산

 경비:12.000원정도



가평군의 미답지 곡달산.통방산.삼태봉을 산행하기로하고 선답자의 산행기를 기초로하고

솔고개까지는 무난하게 도착하였지만 찾는사람이 많지않은 곡달산은 발목까지 빠지는 낙엽에 지치고

한우재로 향하는 도로에서 통방산 들머리는 너무도 멀었다 산행기와 내가 걸어본길은

많은차이가 있었고 겨우 찾은 통방산 들머리에서 지치고 싫증이 나서 되돌아 나오는 그래서 곡달산만 산행한

단축산행이였다

(오늘따라 지피에스는 시종일관 난리부르스로 지그재그로 오작동을한다)


아이티엑스청춘열차를 10분여유로 그것도 좌석이 있어서 편하게 청평까지 오고 청평역에서 8분정도

부지런히 걸어서 9시30분 묵안리행을 타고 솔고개에도착할수 있어서 오늘 예감은 좋았다


솔고개도착

자전거족들을 위한곳인것같다


곡달산 안내도가 반갑기만하고


솔고개 두부마을

이곳 뒤로 들어가서 들머리를 찾아본다


곡달산이정표는 쓰레기와 같이하고 지워져서 뭐가뭔지 모르겠다


그리고 이 임도따라서 들어간다

찾는이가 거의 없는듯 흔한 리본도 별루 없다


하늘나리. 아님 말나리...



가평군의 이정표는 이렇게 세월의 흔적만 느낄수 있다


338.6봉


그리고 등로는 육산도 아니고 바위섞인 불편한길이 나온다



계곡같은 저 길을 올라가야한다


조망을 즐기다 추락하지말라는것같다


돌양지

내려다본 마이다스벨리 골프클럽

그리고 화야산줄기


곡달산은 가까운듯 멀기만하다

곡달산까지 5개정도의 잔봉을 오르내려야한다

바람이 솔솔불고 덥지는 않지만 왠지 짜증이 슬슬 나기시작한다


암릉구간


곡달산 암릉구간이다


저 봉우리가 곡달산일꺼라 생각했지만 그렇게 속으면서 몇번을 넘는다


자세히 읽으면 곡달산에 다가왔다는걸 알수있다

이제부터는 오래된낙옆이 발목을 잡는다


곡달산이 명산도 아니고 기대를 한곳도 아니지만 왠지 편하지만 안하다는 이유로

자꾸 짜증이 나고 그만갈까 생각이 들기시작한것이 어느구간도 편하고 좋다는 느낌이 없어서일꺼다


몇번은 속아서 도착한 곡달산


한우재 말고도 직진으로 이정표가 있는데

나는 한우재로 가기로했으니  후에 생각하니 배치고개쪽이 아닐까 화야산과 곡달산이

연결되어야지 곡달산이 통방산과 연결하는것보다 나을것같다


곡달산에서 한우재로 내려서는길은 그야말로 대략난감이다

발목까지 빠지는 낙옆이 급경사에 쌓여있으니 함부로 발을 디디기가 불안하였다


어찌 어찌하여 도로에도착

방향을 좌측으로 잡아야하는데 우측으로 향하다 돌아서고


조금 걷다보니 편해보이는 곡달산 들머리와 이정표를 보게된다


자전거와 차들이 달리는 도로를 8분정도 걸어서 한우재 3거리도착

이곳부터 우측으로 통방산들머리를 찾아본다

없는관계로 도로 우측으로 꺽어서 계속 걸으면서 들머리를 찾아보나 없어서 급히 검색에 들어가니

가마소가 나온다

10여분을 앉아서 검색하고

도로따라 또다시 직진 가마소 도착


통방산.삼태봉 안내도까지 도착

이후로는 이정표는없다


도로따라 걷다가 이 다리를 건너서 가마소유원지 안까지 들어가야하는듯하다


그러나 다리 안 건너고 이곳까지오니 개가 짖어대고 한여름 1시가 다되어가는데

가고싶은 마음이 사라져 되돌아 나온다

되돌아 나와서 버스정보를 마을주택에 물어보니 1시간정도후에 승용차주인이 설악을 나간다고하여

시간도 많아서 기다린다고하여 평상에 앉아서 기다리다 승용차편승하여 설악으로 나온다

*곡달산+통방산.삼태봉은 연결하기에는 도로주행이 상당한편이다 지맥 산행에서나

볼수 있는 도로주행인데 알고는 하고싶은산행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시간되면 통방산.삼태봉만 다시하기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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