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한2리-원부저수지-두둠이산-국수봉-오갑산(왕복)-옥녀봉-원부저수지-관한2리(12.6km)
산행일자:2018년3월24일(금)
산행시간:3시간57분
산행소재지 : 경기여주 점동면-충북충주앙성-음성감곡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강남터미날(7;00)-여주터미날(8:30분)-923-3번 관한2리(40분소요)
올때:관한2리(14:30분)-감곡(14:45분)-동서울행
경비:강남-여주(5700원) 감곡-동서울(7100원)-시내버스왕복(2700원)
*교통정보:하동발 여주경유 감곡종점 여주 관한리40분소요 관한리 감곡10분소요 923번대 배차간격 약2시간
여주에서50분소요 감곡도착-여주터미날건너편승차 감곡은 터미날안*
경기도 여주와 충북 음성.충주 3개 시.도에 걸쳐있는 오갑지맥 오갑산 산행을한다
어느산이 좋은가보다 대중교통접근이 중요하다보니 대중교통으로 갈수 있으면 어디든 가보는데
계단구간이나 흔한 로프구간도 없는 순하디순한 산이다
전형적인 육산에다 등로좋고 이정표좋고 오르는줄 모르고 오갑산에 오르는 많이 심심하고
그래서 편한산행을 할수 있는곳이다
관한2리 정류장
지난번대중교통정보 실패로 감곡에서 되돌아 갔다가 다시도전하여 여주로 와서 40여분 걸려서 이곳에온다(잔머리를 굴려서 이곳 다음 낚시터 정류장이
가깝지 않을까해서 다음정류장에서 내리니 그야말로 낚시터 가는길이라 도로 따라 이곳으로 복귀하였다)
어우실쪽으로 들어간다
저수지아래 등산안내도
원부저수지 낚시터-이걸 생각하고 낚시터에서 내렸었다
8분여정도 걸려서 들머리도착
휴계소같은곳 좌측으로 들어간다
임도좌측으로 들어오라고 이정표가 시작된다
5분만에 도착한 두둠이산
아무 특색이 없는곳이다
묘지에서 우측으로 표지기가 인도하고
거대 벌목지가 나온다
등로는 확실하게 보이고
좌측으로 이어진다
밤골고개
이곳은 한동안 이런길이다
벌목지 도로가 끝나고 길은 아주 유순하다
노루목
이정표에 지명도 정확하게 표기되어있고
아래로는 임도가 또렸한데 둘레길마냥 이임도도 오갑산허리를 돌아간다
5분후에도 노루목이다
*여주군인가 여주시인가 고민했었는데 여주시로 승격된것같다*
심심한길에 이런나무라도...
오사고개
국수봉으로간다
첫번째 헬기장
헬기장가는길목은 잡목이 우거지고
두번째 헬기장
헬기장에서 조망을 보야하는데 요즈음 날씨는 참으로 답답하여 무엇을 보아야겟다는 생각이 안난다
3번째 헬기장
국수봉가는길
충주 오갑산(국수봉)
높이도 안 맞는데 이곳이 충주 앙성면 경계인듯하다 그래서 억지를 부린듯하기도하다
이곳에서 간식을하고
여주시 국수봉
진터
또다시 잡풀을 헤치고 진행하고
자태가 멋드러진 소나무
그리고 어제 목요산행팀이 왔었는지 친절한 깔지에는 삼형제봉갈림이정표에서
하산길이라고 써 있는데 무시하고 직진 오갑산으로 향하였다
오갑산(여주)609m 임진봉이라고 써 있다
오룩스지도에는 삼각점이 있는걸로 돼 있어서 찾아보다 없는관계로 등로 뚜렸하고 길이 있는직진으로
더 들어가보고
음성군의 오갑산을 만난다
삼각점은 이곳에 있고
오갑지맥 오갑산표찰도 있고
표지기가 무지하게 펄럭이지만 이건 지맥팀의 표지기들이다
아곳이 조망좋은곳이지만 길을 찾다보니 조망은 생각못하였고 좌측 희미한길은 오갑지맥길인듯하여
되돌아 나온다
다시 이 이정표에 도착하여서야 기억이 난다
선답자의 산행기에 왕복이라는 단어가( 내가 항상 그렇다 ㅠㅠㅠ)
그래도 오늘은 실수하고 알바한곳은 없다 그리고 3주째 미끄러지고 넘어지지 않고 잘 걷고 있다
*삼형제이정표에서 오갑산으로 직진하고 더 직진하면 삼각점이 있는 음성 오갑산까지 가고 되 돌아 나와
이곳 이정표에서 옥녀봉으로 가야한다*
옥녀봉가는길이 선명하게 그려져 보인다
삼형제봉에서 옥녀봉가는길은 산불난지역같다
요것이 삼형제바위란다
바위보기힘든 육산에 이 쬐끄만바위가 신기하여 이름을 지어준것같다
그러면 이것도 두형제바위라고 해주야되는데...
가야할 옥녀봉
뒤 돌아본 이진봉 오갑산
두리뭉실하고 정말 어렵지 않은 능선이다
이진봉 도로건너 원통산쪽
조만간에 그쪽도 와 보야겠다
옥녀봉쪽은 소나무가 예쁘다
옥녀봉
등로는 관한1리로도 계속 나오는데 이것은 예전이정표 같기도하다
옥녀봉을 삼태봉이라고도 하는것같은데
옥녀봉은 상당히 많다
오늘 또 옥녀를 만나고 간다
소나무 숲길을 편하게 걸을수 있다
좌측으로 임도가 보이고 이렇게 낮아지니 다 내려온줄 알았다
그러나 우측은 인삼밭이고 다시 둔덕으로 올라간다
밀고개
그리고 이정표는 종점으로 나온다
여주시에서 신경을 많이 쓴것같다
그래서 다시 생각해보니 충북이 아니라 경기여주로 분류해야할것같다
종점으로 향하는길목은 묘지들이 자주 나온다
지도상198.7봉
삼각점이 있는걸로 표기되었지만 없다!
시골 산넘어 우뚜솟은건물에 깜놀!
다시 묘지가 나오고 묘지우측길을 타고직진
종점이 다왔다
드디어 원부저수지 종점
생강꽃이 노랗게 봄을 맞이하고 있다
*얼마전 라디오에서 노랗고 개나리보다 일찍피는것 그꽃~ 하면서 이름을 모르겠다고하는데
이 꽃이애요!*
원점산행을 하였으니 다시 관한2리 정류장도착
버스는 감곡으로 가면1시간 여주로 가려면 1시간20분 기다려야해서 또 잔머리를 굴려서 감곡으로 가기로하고
1시간을 마을옆 정자와 운동기구에서 보내고 감곡행버스를 탄다 감곡-동서울은 20분간격
대중교통으로 다니다보니 배차시간이 길어도 산에서 5시간정도 보낼생각을하면
대부분 다닐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겨울은 조금 많이 추운걸 견뎌야한다는 단점도 있다
장점은 널널한 고속버스 한산한 등산로 안가본 시.군의 볼거리다
요즘은 군내버스도 정보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