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

광교산.백운산

캔디# 2020. 8. 14. 15:17

광교역-형제봉-비로봉-광교산-백운산-바라산-바라산휴양림(12.5km)

산행일자:2020년8월13일(목)

산행시간:4시간39분

산행소재지:수원시 영통구-용인시 수지구-의왕시일대

갈때:신분당선 광교역

올때:바라산휴양림입구 아파트정류장 마을버스05번-4호선인덕원역

 

 

계속되는 장마로 갈곳이 마땅치 않아서 오래전에 여러번 산행한적이 있지만 늦게 나와도 길찾는데 어려움이 없는 광교산으로 나왔다 신분당선의 개통으로 교통이 좋고 수원시의 둘레길 이정표와 용인시의 둘레길 이정표가 아주 자상하고 백운산으로 들어서면 의왕시의 의왕대간 이정표까지... 완만하고 대부분이 넓고편한 광교산 백운산연계산행이 장마철의 산행하기에 무리가 없었다

 

신분당선 광교역

지난주 두번이나 장마로 갈곳없어서 주변의 낮은산들을 찾았는데 낮은산에서 어려움 다음산찾는데 어려움으로 중도포기를하고 돌아왔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광교산으로 나왔다

오늘 집에서 늦게 나오기도했지만 버스가 엄청 막혔고 동천역에서 시작하는산행기를 보다가 나도 시도한다고 동천역에서 내려서 조금 헤메다가 다시 지하철타고 광교역으로 오는바람에 산행시작이 엄청 늦어졌다

 

오래전에는 경기대로 들어갔었는데 오늘은 역에서 내려서 횡단보도 건너니 이렇게 시작부터 가르쳐준다

 

아파트산책로로 들어서는듯하더니 지하철쪽으로 이정표가 나있다

 

광교산 들머리 아직은 산행은 아닌데 광교산과 이어주는 아름다운 산책길이 나온다

 

이런길만 걸어도 기분이 상쾌해지는것같다

 

아파트에 가려져서 조금만 보이는 경기대학교

 

건너편은 의왕 과천고속도로  그옆에 신분당선차량기지

 

친환경 등산로라하는 메트깔린 등로 마구 달려서 속도가 마구마구 나는 편한길이다

 

등로한가운데 알수없는번호있는 표석

 

이런것을 수시로 보게되는데 벌레잡는 그런것같은데. 멀리서보면 이게뭘까 궁금증이 생겨서...

 

 

아주좋다

수도권의 산중에 광교산이 제일 유순한것같다

 

추억의 한남정맥합류

이곳부터 백운산까지가 한남정맥인데...

그시절 비가내리는데 한남정맥을 종주하였다

 

6.25전사자 추모비도 있다

 

보라색 수원6색둘레길이정표 색깔이 너무맘에든다

 

이쪽은 용인시꺼

 

무지막지하게 올라야하는형제봉 오르는 계단

 

형제봉 오르는  오늘산행중 유일한 암릉구간

그래서 계단두고 밧줄잡고 올라가본다

 

형제봉(448m)

 

형제봉은 암봉이라 할수있는데 오래전 기억에는 정상석이 있었나?

이곳에서 간식을하면서 쉬어가는데 산고양이들이 주변을 돌고있다 먹을것 달라는것같다

 

비로봉 이정표 아니 이곳광교산에도 비로봉이 있었었나? 그렇게 의문을 가지고 걸어본다

 

가야할 광교산쪽 통신시설쪽은 백운산

 

계단구간이 길다

 

계단을 내려서고 비로봉.토끼재 로 가는길목에 장군묘비가 있다고하는것같은데 생략하고

 

비로봉? 이곳으로 직진하지않고 광교산으로 우회하기도하는데

오래전 한남정맥종주때 친구와 둘이 종주하던날 비가 잠시도쉬지않았고 이곳에서 어느분이 백운산으로 가야하는데 잘못온것같다고 길을 물어보는데  맞다고 우리도 그리로간다고하면서 그 사람까지 데리고 이곳에서 긴알바를 하였는데 우리는 한번이지만 그사람은 우리때문에 갔던길을 두번 왕복알바를 하였었다 그래서 미안하다.미안하다 수없이 말하고 헤어졌었는데 비오는날 능선이 제대로안보여서  알바할때가 많은데 그때생각을하면 미안하고 어이없음으로 웃음이 나온다

비로봉을 내려와서

 

거대바위옆을 지나면 토끼재에도착 하고

 

이곳부터 광교산까지는 울퉁불퉁한 돌길이 제법나온다

이제껏 포장도로만 달리다가 비포장도로를 걷게된다

 

직진하여 올라갔는데 수원둘레길이정표를 따르면 돌아서 광교산에 올라가게된다

 

광교산정상테크

 

광교산(582m)

 

광교산삼각점

 

광교산에서 조망을 즐긴다 이쪽은 관악산

 

이쪽은 청계산

 

이곳에서 또간식하면서 이정표를보니 잘못하면 백운산빼고 내려설뻔하였다

광교산은 등로에서 약간왕복하여야한다

 

광교산을 왕복하고

백운산으로 향한다

 

백운산가는길목에 노루목대피소

 

억세밭

 

우측의 송신탑을 우회해야하고 그래서 약간의 구름다리같은이런길이 두군대가 있다

 

수원의 광교저수지 봄에 친구와 저수지둘레길을 걸었었다

 

통신대우회길

오래전에는 좌측으로 들어갔는데 오늘은 우측으로 들어갔다 축축하고 어두운분위기

 

우회끝에 정자

 

백운산(652.5m)

이제는 의왕시에 들어왔다

그리고 한남정맥과 헤어진다

 

백운산삼각점

 

백운산에서조망  멀리는 수리산 앞에 가까이는 모락산

 

백운산에서 잠시휴식하고 바라산으로 향한다

나무가 일련번호를받고 관리중인모양이다

 

이제는 청계산에서 보았던 의왕대간이정표가 나온다

 

바라산정상부

 

광교산과 비슷한정상테크

 

바라산(427.5m)

바라산이라하여서 우담바라 그 바라인줄알았더니 바라보다. 발화. 그런뜻이라고한다

 

백운호수가 내려다보이고 최종 날머리를 그쪽에다 잡았다 그러나 내려가서 백운호수는 포기했는데 우측산속으로 휴양림이 있고 그밑에 아파트단지가 버스종점이다

 

하오고개 청광종주하는길목인데 청광종주도 한남점맥종주전에 했었다

 

바라희망 365게단이라는데 그래서 세어보지는 않았는데 올라오는것은 장난이 아닐것같다

계단난간에 24절기안내를 재미있게 붙여놓았다

 

바라재

이곳에서 올라서면 하오고개로 가는데 이쯤에서 산행종료하기로하고

좌측으로 내려가는데 비로인하여서 좁은등로는 계곡으로 변해있었고 사전에 알지못했던건 이길목이 바라산휴양림권이다

그래서 유아숲등 여러시설이 있었다

 

바라산휴양림으로 내려섰고 우측도로따라 내려서니 캠핑시설.야영시설등이 있고 샤워장도있다

 

의왕시 바라산자연휴양림을 뒤로하고 내려서서 백운호수까지 가려했는데 늦어진 시간을보니 안될것같아서 아파트버스종점에서 마을버스를타고 집으로향하는데 백운호수는 다음에 오기로하고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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