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역-부곡체육공원입구 주유소-덕성산-생태이동통로-장고개육교-망치봉-한남정맥합류-교동마을(7km)
산행일자:2020년8월15일(토)
산행시간:2시간02분
산행소재지;의왕시 부곡동-수원시 장안구
갈때:1호선 의왕역
올때: 교동마을 -의왕역환승
긴 장마는이제끝난다고하는데 중부지방은 여지없이 비가 오락가락하고 비가안온다는 아랫지방으로 내려가려니 기차표가 없다 그래서 가까이 안가본 낮은산이라도 가본다고 의왕시와 수원시의 둘레길에 포함된 낮은 미답지산으로 나왔다
비가 오락가락하여서 바닥은 축축하고 세카만 산모기떼가 잡아먹으려 덤벼서 우산을 휘들러가면서 마구마구 달리다 오봉산은 포기하고 내려왔다
의왕역에서 내려서 도로건너직진으로 걷다가 넓은도로에 접속하여서 우측으로 걸으니 1km정도 된다
이 지에스 칼택스 주유소를 지나면 산으로 진입하는데 나는 체육공원이정표 따라서 들어간것같다
신도시인지 도로도 넓고 부곡체육센터가 사거리에있다
체육공원으로 들어가도 되는것같은데 나는 부곡사를 찾았다
부곡사앞으로 진입하니 이상하게 나가는모양세인데 거기다 길은 비로인해 계곡이 되어있었다
첨벙거리면서 나오니
주유소옆에서 오르는길에 부곡사-이것이 있었다
그리고 산행을 준비하고 걷다보니 새카만 모기가 마구마구 달려든다
모기를 그렇게까지 무서워하지 않았는데 1달전에 산행때 잡목과 씨름하다가 작은상처가 생긴게 이제까지 속을 썩이고 무언가가 물으면 요즘은 덧이나는형세라 모기가 너무 무서워서 내려갈까 고민에 빠진다
비는 오락가락하고 바닥도 축축하지만 운동나온사람들이 간간히 있다
그리고 벌레퇴치제 같은것도 들고나온사람도 있다 나두...
정자.운동기구 쉼터등으로 가득하다
의왕 누리길 달바위길코스라고한다
생태이동통로 내려가는길목
고속도로위 생태이동통로 짐승도 이동하고 사람도 이동하면된다
무지하게 시끄러워서 내려다본다
덕성산(160m)
이제부터는 광교산에서 보았던 수원둘레길 이정표가 같이한다
올려다본 덕성산
장고개구름다리와 건너편 망치봉
장고개 구름다리- 하남 위레둘레길구간과 모습이 흡사하다
산으로 들어가고 완만하여서 걷는데 속도가 나기도하지만 모기떼가 무서워서 마구마구 걷고 쉬지도 못하겠다
그래서 비가 안오는데 우산을 펴들고 마구 휘둘러데기도하면서 걷는다 이게 무슨고생이람.
모기떼만 아니면 여유롭게 걸으면 좋을길인데
망치봉(199.7m)
망치봉도 새로작명한듯 그곁에 서래야님의 아리송한표찰이 달려있기도하다
망치봉삼각점
송전탑구간을 지나면서
부곡 컨테이너물류센터가 보인다
한남정맥합류지점
모기떼가 잡아먹으려하다 입으로도 들어가고 콧구멍으로 벌레가 들어오기도하고 징그러워서 못걷겠다
그래서 한남정맥때 가보기는 했어도 오봉산까지 가려던마음을 접었다 탈출지점이 보이면 무조건 내려가기로한다
추억의 한남정맥길 한남정맥때 광교산부터 오봉산까지 우중산행을하여서 이곳에 기억이 없는데
등로는 어찌 어찌 빙빙 도는 느낌이기도 한데 도로위에서 빠져나가기위해 도는것같은데 표지기따라서 뚤고 나가는 느낌이다
등로가 계곡으로 변하였다 주져않은부분이 있어서 조심스레 내려간다
다 내려온줄 알았더니 수풀헤치고 다시 어찌 어찌 산속을 돌아다니다
철조망부근을 걷는데 아래에서 차소리가 요란하게 들리는데 터널구간인듯하다
수풀속에서 나오니 자전거도로가 나오고 산들길쪽으로 들어가면 한남정맥쪽이고 도로에 떨어졌다가 오봉산으로 간다는데
도저히 모기떼가 징그러워서 우산을 휘둘르면서 더이상 걷고싶지않고 습하여서 땀만 쏱아내니 여기서 끝내자 결론을 내렸다 자전거도로따라서 교동마을쪽으로 내려가니 그래도 살것같았다
이곳에서 마을입구로 들어가 주민에게 버스타는곳물어서
교동마을버스정류장에서 산행마무리한다 이곳교동마을표석도로쪽으로 걷던지 버스타던지하면 오봉산이 나오는것같다
다음에 또 갈곳이 마땅치 않으면 찾아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