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

비봉산.죽주산성.영남길

캔디# 2020. 9. 4. 18:12

죽산터미널-죽산면사무소-태봉산(왕복)-서낭당고개-비봉산-죽구산성-영남길-죽산터미널(8.5km)

산행일자:2020년9월4일(금)

산행시간:3시간04분)

산행소재지:안성시 죽산면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남부터미널-죽산터미널

올때:죽산터미널-남부터미널

경비:남부터미널-죽산왕복(13.600원)

<<교통정보:40분간격 진천행 죽산하차-도보이동>>

안성시에는 두개의 비봉산이 있다 그중에 죽주산성을 품고있는 비봉산으로 산행을 간다 산세 완만하고 낮아서 동네뒷산 운동처같은산인데 등로와 이정표가 잘되어있고 비봉산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도 훌륭하다 하산길에 들르게되는 죽주산성과 영남길에 만나게되는 여러가지 볼거리까지 쉽고 편하게 다녀올수있는 산행지다

 

비와 태풍이 그치고 하늘이 엄청 푸르른날이다 남부터미널에서 1시간20분정도 소요되는 죽산터미널에도착

터미널근처일것같아서 나와보니 맞는것같다 터미널에서 나와서 좌측으로 돌아서니 죽주산성 그림이 나온다

죽산향교쪽으로 들어가고

 

비봉산이 똑바로보이는 길따라걷다가 면사무소를 물어보니 좌틀하라고한다

 

매곡문화마을표석

이곳에서 직진하면 향교가는길인데 향교는 나중에 생각하기로하고 좌틀하여서

 

면사무소옆 보호수 1쌍

 

죽산 비봉산안내도가 나온다

이곳에서 지도를보니 면사무소지나서  구교동쪽에서 올라야 태봉산부터 올라서 원점산행하게 되는데 한참생각하다가 그냥 이곳에서 올라서 태봉산왕복하기로한다

 

한동안  도로를 걸어야한다

 

도로를 200m정도 걷다보면 산으로 들어가는길이 보이고 다시 등산 안내도가 나온다

 

태풍에 쓰러졌는지 어마어마한 나무가 쓰러져있어서 피하여서 걸어야한다

 

비봉산가는길은 대부분 우회등산로로 잘 다듬어놓았고 나는 태봉산을 왕복하기로해서 이쯤 어딘가에서 산으로 치고 올라선다

 

등로를 버리고 능선으로진입하여 만나는 291봉

 

태봉산을 찾아내려가는데 우측으로 영남길이라고 리본이 달려있으나 그길따라 가는게 아닌것같아서 직진한다

 

태봉산100m전 이정표

 

태봉산(248m)

정상은 답답하고 .. 그러나 정성은 많이 들어있다

 

태봉산을인증하고 빽하여 내려서면서 정상을 바라본다

 

면사무소 지나서 구교동에서 올라오던지 내려가던지 했어야했다

 

사랑나무같은 엑스자나무 수종이 다른나무가 기가막히게 자라고있다

 

291봉에서 내려와서 태봉산왕복하고 비봉산가는길갈림길

 

서낭당고개?

비봉산 오르는 길목이다

 

다시 영남길과 합류한다

 

비봉산가는길은 처음부터 거의 이런시설이 되어있다

 

비봉산정상에 있는 사랑나무... 뭐라고 붙어있었는데

 

여러가지 시설이 자리한 비봉산정상부 완만하고 넓디넓다

 

비봉산(372m)

생각보다 높다 봉황이 날았는지,봉황이 날아가는모습이던지 그럴꺼다

 

비봉산정상은 앞쪽으로 벌목을 하였고 그쪽으로 벤취도 놓여있다 나두 그래서 이쪽을 바라보면서 쉬어가는데

정말 보기쉽지않은 깨끗한 하늘이다 바라보는 능선은 한남금북정맥줄기로 보인다

 

우측 멀리는 삼정맥분기봉인 칠장산으로 보이고

 

그림이 좋았다!!

 

조망즐기다가 생각나서 찾아본 판독불가한 삼각점

 

비봉산을 내려서면 이런나무 군락지가 나오고

 

죽주산성쪽으로

 

계단타고 내려서는 죽주산성가는길

 

이나무도 특이한데 버섯피는걸보니 죽어가는걸까~

 

죽주산성가는길-매곡뒷고개일까?

 

산성입구에서 보게되는 귀한바위

 

드디어 산성이 보인다

 

산성위로 올라와서 걷는데 이곳은 손을본것같지 않은 모습이고

 

제대로 쌓인 죽주산성으로 진입하는데

 

죽주산성에 올라서 바라보는데 이쪽은 이천 마국산쪽으로 보인다

 

비봉산아래부터 같이한 영남길 리본

안성시.용인시.이천시라고 써있는데 산성을 걷다가 성을 탈출하여야한다고 생각하고 탈출로를 찾고있는데 두명의 남자들이 이 리본을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면서 영남길을 탐방하고 리본도 단다고하는데 어디선가 길을 잃어버렸다고한다

나보고도 둘레길을 걷냐고 묻는데 나는 산꾼이라고 ㅋㅋ 우연히 영남길을 찾는사람들과 같이 길을 찾다가 나혼자 먼저 내려서게 되었다

 

죽주산성-삼국시대 신라의 북진과정에서 축조한 성이라고한다

 

그림같은 산성길에 저앞에 비싸디비쌀것같은 소나무한그루가 태풍에 부러진것같은데 안타까웠다

 

이곳에 올라서서 죽주산성을 거의 한바퀴돌아서 나가야하는줄 모르고 마을쪽으로 내려갈 생각만하니 내려설곳을 찾아 다니는데

 

이리로 내려도 가봤고 영남길 탐방자들도 어디로 가는지 몰라도 나마냥 이리로 내려갔다 올라왔다

출구가 아니라서 올라오고

 

남문쪽으로 내려가보니

 

남문

남문으로 내려가보니 역시 길은 없었다

 

저푸른초원같은 죽주산성길-동문으로 내려가는수밖에 없었는데...

 

동문

작지만 산성은 한바퀴 돌게끔 되어있는것같은데 산곽을 돌은것으로 만족하고 구경은하지 않고 성을 탈출한다

 

성문밖= 죽주산성 안내도

 

조금전에 만났던 둘레길 탐사팀 남자분들이 달고 다녔다는 영남길 리본

그런데 어디서 길을 잃어버렸다는걸까 내가 터미널가는 길목 내내  이 리본이 달려있었는데

 

산성 진입로를 따라서 내려서고

 

도로입구 죽주산성표석

 

큰도로에 합류 버스타고 죽산터미널오면서 보았던 바깢풍경이였다

 

매산리 미륵입상.삼층석탑

영남길에 만나는 문화재인것같다

 

이번폭우에 벼가 저리 되버렸다

 

삼층석탑이 하나 더있다

 

좌측 비봉산과 우측 죽주산성을 올려다보는데 역시 안타까운 벼들 ㅠㅠ

 

아직도 같이허는 영남길을 따라서

 

터미널에서 면사무소로 걷던길에 보았던 죽산교회 -내려올때는 교회 건너편도로따라서 내려왔다 향교는 가보려다가 지나간길을 다시 가고싶은 마음이 안생겨서 생략하고

 

죽주산성 아래마을

 

터미널부근에 영남길9길 죽산성지순례길안내판-천주교 순교성지이기도한것같다

내일 장거리산행이 있어서 오늘은 하늘이 푸르른것에 만족하고 짧고 가볍게 산행하고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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