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봉.칠사산.군월산

쌍령초등학교-국수봉-쌍령교-광주고-칠보사-칠사산(왕복)-밀재-지하통로-군월산(왕복)-광주시청(12km)

산행일자:2020년9월30(수)

산행시간:4시간41분

산행소재지:광주시 쌍령동-송정동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강변역(1113-1) 쌍령지구 아파트(김촌말)

올때:광주시청(13번)강변역

 

ㅇ

광주시 쌍령동의 국수봉과 송정동의 칠사산.시청이 자리한 군월산 3개의 산을 연계산행하는데 가까이 있지만 3산은 따로따로 떨어져 있어서 이어가는것이 쉽지는 않다 국수봉에서 영은미술관쪽으로 내려서는게 여간 어렵지않아서 고생좀 하였고 칠사산에서 도로와 마을을 지나서 광주시청경유하는게 편한데 조금은 어렵게 올라갔다 산세는 낮아도 3개의 산 모두 광주의 산줄기의 조망이 즐겁다

 

1시간정도 걸려서 도착한 쌍령~ 무슨무슨 아파트 정류장에서 하차하여서 들머리를 찾아보는데 도로건너

 

쌍령초교 가기전에 좌측으로 들머리가 또 있을것 같은데 생각만 그렇고 확실한게 없어서 올라간다

아파트단지입구로 좌틀하고

 

쌍령초교 담장까지500m정도 걷는데 어찌나 올라가는지 이 학교 교가에는 국수봉 정기받아~ 가 있을것같다

 

등산로입구

 

국수봉에 유례

 

국수봉의 정기 받은 쌍령초교가 맞은편에

 

등로는 여러갈래가 나오고 선택은 동네사람들이 잘 할것같다

 

안부에 올라서니 우측으로  도평초등학교 이정표가 나온다

 

동네뒷산에 정자와 운동시설은 기본이고

 

반질반질한 송전탑옆 등로

 

이정도면 차 두대도 지나갈것같다

사람들도 꽤 많다

국수봉정상의 정자

 

국수봉(?m)

높이를 모르겠다 정상석에도 온멥에도 표기가 안되어있기때문이다(200고지일것같다)

 

정자에서 내려다보는 조망

 

광주도 참 많이 변하였다

 

산불감시초소옆으로

 

이곳에서 등산로폐쇄로 내려가는데

3개의 산이 따로따로라서 어느분의 트랙을 받아왔는데 그렇게 그려져있었다 그리고 대부분 영은미술관의 내려가기에..

 

차라리 이곳에서 직진하여서 내려가는게 영은미술관으로 내려가지 않아도 칠사산을 갈수 있을것같아보였다(후에생각)

 

잠시후에 등로는 사라지고 트랙은 맞다고하고 토요일 백련산 악몽이 생각 났지만 그곳과는 달리 되 돌아가도되고

 

그러나 헤치고 나가기가 만만치가 않았다

 

영은미술관 뚜겅이 보이지만 그쪽으로는 도저히 뚧고 나갈수가 없었다 몇번을 빙빙돌면서 길을 찾다가 우측으로 그래도 발을 디딜곳이 보여서 트랙무시하고 그쪽으로 방향을 전환하니 잡목은 많아도 바닥은 있었다 그래서 조금 쥐뜯기고 방향전환

 

이 정도가 나오니 살았다 생각하고

 

아주 넓은곳으로 나왔다

 

우측으로 자전거도로따라서 걷다가

 

경난천 징검다리 건너고

 

자전거도로따라서 도로위로 올라간다

 

평온한 경안천도 한번 내려다보고

트랙따라서 안가기로한다(트랙올린분은 대단한산꾼이라 개척산행을 한것같아서  나는 이제부터는 평온히 가기로한다)

 

도로에서 우측으로 광주고.경화여중고 방향으로

 

도로걷다가 제일 먼저 나오는길에서 우틀하여

 

광주고정문

이번에는 칠사산 정기받은 광주고입구에 도착하면서 에구 학교는 왜 이리 높은곳에 위치하였나 생각을 하였다

 

칠보사,칠사사 이정표

 

산길진입 포장도로따라가면 칠보사

 나는 산으로 들어간다

 

칠사산은 등로공사중이라고한다

 

야자매트도 신상이다

 

우측의 칠보사 그쪽으로도 등로가 있다고하는데 나는 좌측으로 올라서는데 공사중이라고 막아놓았다 그러나 지나가도 된다고하였다

 

칠사산 등로정비중

 

초반에는 조금 가파르다

 

안테나탑 오기전에 정자가 있는데 그곳이 밀목 내려가는길이라고하고 우선은 칠사산으로 향한다

 

칠보사에서 오르는등로 합류지점

 

난시청해소용 송신탑

 

칠사사부근의 새집

 

칠사산 정상부

 

칠사산(363.7m)

일곱명의 신하들이 은거하였다는 칠사산

 

칠사산삼각점

 

칠사산에서 바라본 건너편 관산 무갑산쪽

 

칠사산에서 바로 내려가는 이정표는 있으나 내가 내려가야할길이 아니라 이곳에서 빽을 하였다

 

밀목으로 내려가는계단이 있는 정자

정자에서 조망되는 문형산. 가야할 군월산이 있다

 

오늘산행중 산세가 빼어난 계단구간이다

 

계단구간 끝나고 마을 빌라단지로 내려서는길목

 

그래서 이곳에서는 아무대로 내려가면된다

 건너편 가야할 군월산

 

마을로 내려서는 텃밭구간 통과 그리고 빌리촌도로를 지나서 도로를 건너고

 

지하통로지나고

 

남평문씨문중묘 앞에서 고민을한다

트랙은 직진하라고하는데 고생할까봐 생각하다가 이곳으로 진입안하면 시청쪽으로 가야한다 그래서 일단은 들어가 보기로한다

 

한참벌초중인 묘지를 가로 지르니 직진으로 산으로 들어간 흔적이 있다

 

뚜렸하기도하다가 이런돌밭도 나오고

낙옆길 지그재그로 일단은 등로상태로 보였다

힘들기는 하여도 가로막고 뜯는것은 없으니 헉헉 대면서 올라간다

 

어느정도 완만한곳에 올라왔다

 

이정표바로전에 정상등로에 합류하고 시청이정표를보니 내가 걸어온길에는 등산로 폐쇄라고 가르친다

이제부터는 룰루랄라 길이다

 

다시 등산객이 보이고

 

군월산 정상

 

군월산(376m)

 

군월산에서 바라본 남한산성줄기

 

정자에 앉아서 간식하면서 생각해본다 광지원쪽으로 내려갈까 시청으로 빽 할까 ..

오늘 예상치 않게 어려운길을 많이 걸어서  시청쪽으로 편하게 가야겠다고 결론을 내린다

 

다시 시청 내려서는길에 도착

 

목책계단을 하염없이 내려서고

그 다음은 뒷동산 산책길이라 아주 편하다

 

이정표는 아주 좋다 군두레봉도 있다

 

광주시청후문에도착

시청이 어마어마하다 요즘은 지자체에서 누가누가 크게 화려하게 짓나 경쟁을 한다더니 청사가 어마어마하다 인천시청보다 멋있다

 

산행종료 시청후문- 이곳에 버스가 죽 서있길래 광주역가냐고 물으니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라는 퉁명이 날라와서

치사해서 걸어나왔다 그러나 통 버스정류장이 어디인지 모르겠다

물어볼사람도 보기힘들고 그러다가 넓디넓은시청을 한바퀴돌아서 도로를 보니 빨강색 버스가 지나간다

 

밀목.광주시청이라는 정류장에서 광역버스를 기다리다가 13번 일반버스가 먼저오는 바람에 13번을타고 1시간20분만에 강변역에 도착 . 쉽게 생각하고 나섰지만 쉽지만은 않았던 산행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