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하마을-도로하부-약사암우측-능선합류-망해정-굴암산-화산방향-헬기장-화산갈림길-편백숲-성흥사(8.5km)
산행일자:2020년5월30일(토)
산행시간:3시간8분
산행소재지:김해시 장유면-창원시 진해구
김해시와 창원시시에 걸쳐있는 굴암산은 남해바다가 조망되는 완만한산이다 낙남정맥 용지봉에서 신낙남정맥줄기인데 명산팀은 굴암산하나를 산행하여 짧고 뭔가 아쉬운데 옥녀봉과 연계하여도 하루산행은 될텐데.. 아쉽지만 미답지 굴암산으로 만족한다
김해시 율하동
율하마을이정석
어린이집을 지나서 주간보호센터를 지나고
도로지하통로를 지나고
좌측 고급레스토랑 카사벨라쪽으로
우측 비탈길오 들어서면 좌측으로 약사암이 살짝 보이고 본격적으로 등로가 나온다
동네뒷산같은분위기로 올라선다
굴암산이정표가 나오기시작한다
완만하고 부드러운 숲길이다
간간히 나오는 바위들사이로 등로는 나오는데 괘씸한 산악오토바이들이 등로를 마구마구 파헤쳐놓았다
이 너덜바위구간을 지나면 능선에 붙게되는데
능선에는 꼭필요하지만 우리동네는 지나가지 말라는 송전탑이 설치되어있다
능선에는 키작은 소나무들이 자라고있어서 높은산 능선을 걷는기분이고 조망이 좋아진다
멀리 남해바다 저긑은 가덕도이고 거가대교도 보인다
굴암산이 가까워지는데 옥녀봉 이정표를 보니 그래! 옥녀봉과 연계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김해숲길코스인것같다
이바위지대에서도 오토바이가 달려든 흔적이 보인다
저 쪽은 보배산으로 보인다
너더리고개 갈림길-신낙남정맥길이라고한다
남해바다조망 우측 희미하게 거제도가 보이고 진해앞바다도 보이고 남해바다를 내려다볼때마다 이순신장군의 12척의 배가 생각난다
망해정
능선에도 조망은 좋아서 올라가지는 않았다
신안마을 갈림길 이정표-산행기를 보면 신안마을에서 대부분 올라오고 내려가는것으로 보였다
완만하게 보이는 굴암산
굴암산(662m)
200대명산이라 300대명산이라고하던데 이제는 블랙야크 프러스100이라고 인증하라고한다
나는 그런거에는 의미를 두지 않으니까...
산행을 하다보면 의미를 어디에 두는가를 알게 되는데 어떤이들은 162지맥을 완주하기도하는데 그런분들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나도 9정맥완주와 기맥.지맥은 조금하다가 그만두었는데 그 휴유증?으로 지맥을 만나면 반갑기도하다
판독어려워보이는 삼각점
우리는 화산방향으로 걷는다
좌측 뾰족한 천자봉 가운데 너무도선명하게 두드러지는 시루봉 그리고 웅산 군부대가 자리한 불모산까지 다녀온지 얼마안되서 너무선명한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우측 끝 화산 갈수없는곳이라하여서 바라보기만한다
진해시였다가 창원시 진해구가 된 진해앞바다
굴암산에서 내려서면 육산이지만 웅산쪽에 가까워지는듯 약간의 바위지대가 나오기시작하는데 나도 바위하나 차지하고 간식하고 조망을 즐긴다
엄청멋진 암보이 나오는데 나두 올라가볼까 했는데.. 웃통벗은아저씨가 있어서 지나간다ㅠㅠ
바위지대
이곳고개에서 좌우로 등로가 열려있는데 이정표는 없다 지도상 좌측은 성흥사쪽이고 우측은 신암마을쪽이라 생각하는데(이쯤 어디에서 대단하고 어이없는 알바사건이 있었을꺼라 생각한다)
가야할 마지막봉우리와 건너편 숨은 화산이 보인다
그리고 우회길이 계속 나오는데 미심쩍어서 능선에 붙어 올라서니
암릉구간이라서 우회길을 만든것같다
명품소나무
어디로가는지는 몰라도 우측으로 등로가 나있다
헬기장
*다 내려와서 이정표보고 있는데 커다란베낭을 짋어진 남자분이 헬기장에서 비박하려한다면서 이 헬기장을 물어본다
무작정 헬기장만 찾는데 무대뽀도 좋고 무작정도 좋다 비박하겠다는데...*
헬기장을 지나서 직진도 길은 있는데 좌측으로 유도 리본들이 달려있다
철조망과 과거 지뢰지역표시옆으로 등로는선명하다
성흥사 갈림길
이곳에서 직진은 화산.불모산으로 가는길인것같은데 어차피 화산. 팔판산은 갈수없는곳이라하여서 성흥사로 내려선다
편백나무숲이 나오기 시작
편백나무숲길은 엄청 길다
2km정도되는 하산길에 편백숲길이 대부분이다
우측으로 계곡이 있고 물없는 이곳이 깊이 패여서 느닷없이 로프잡고 올라가야한다
돌탑이 있는 이곳에서 좌.우로 등로가 열려있다
계곡 사방공사구간
이 이정표에서 직진은 굴암산 바로 올라가는길이다
사실 돌아서 나왓지만 팔판산도 가지못하는데 특별히 볼것도 없는데 돌아 내려온것은 키로수가 너무 짧아서일꺼다
보호수
성흥사
오늘이 윤4월8일이란다 코로나로 미뤄온 행사를 오늘 한다고한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많았고 맛있는 떡들을 들고있었다
사방땜공사를 하여서 반듯해보이는 대장동계곡
화장실이 있는 대형차주차장에서 산행종료
제일먼저 내려와서 계곡에서 발씻고 버스 열어주기를 기다리는데 종료30분전인데도 문이 안열린다 답답함에 대장에게 전화를하니 산행하면서 한번도 들어본적없는일이 벌어졌다 버스기사가 원점산행을한다고 굴암산을 올라갔는데 그야말로 알바를 하였고 내려선곳이 어디인지몰라서 헤메이고 있단다 그래서 우여곡절끝에1시간이 지나서 기사가 나타났다
그분도 알바가 뭔지 알았을까 하여튼 기사분도 고생이 많았을것같아서 안스러울뿐이였다
*다음블로그에 한마디하자면-- 너무 힘들게한다 글쓰다 무엇을 눌렀는지 모르는데 모두가 날라가 다시 쓰기를 몇번째..
손가락 눌루기가 무섭다 그래서 다른사람들은 네이버로 이사간다하고 1인 카페 만든다고한다..
산행기를 완성하는데 2.3일 걸린다 너무하다 힘들다 그래도 참고 쓰고 있는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