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교-의룡산-임도-491.7봉-악견산-임도-주차장(6.5km)
산행일자:2020년6월27일(토)
산행시간:3시간33분
산행소재지:합천군 대병면
산악회편승 나홀로산행
대병4악 중 미답지 의룡산.악견산을 산행하게되었다 설명이 필요없는 명산이라고 생각하는데 두개의 암봉을 오르내리는데 이정표와 등로가 좋고 바위마다 안전시설이 설치되어있다 암봉이라 조망은 물론 좋은데 키로수가 조금 짧은것이 아쉽지만 4개의산을 타기는 무리고 3개는 나누기가 에메하여 두개의 산으로 만족하는데 건너편 허굴산과 달리 도로구간이 없어서 좋다 합천호와 황강에 둘러쌓여있는듯 그림이 좋다
허굴산팀에 편승하여서 용문교쪽에 이동좀 시켜달라고했더니 흔쾌이 승락하셔서 이곳에서 내려주었다
윗쪽에 용문사가 자리하고있는데 용문사를 중심으로 등로가 여러개가 있는데 짧지만 완전종주를 하려면 좌측으로 들어가야한다
황강이 흐르는위로 다리가 있는데 이 다리가 용문교일꺼라 생각한다
올려다만본 용문사
용문사는 패스하고 좌측으로 들어간다
올려다본 의룡산
이정표도 자주 나온다
초반은 편한숲길이 나오는데 의룡산가는길은 한동안 숲길을 걷는다
산수국이 제철이다
작은계곡이 보인다 물을 건너는거다
이 다리를 건너면서 본격적으로 산으로 진입하는것같다
다리주변도 작은계곡이다
어디서든 이정표는 용문사가 나오는데 용문사를 거쳐서 몇군데에서 오르는것같다
바위들이 제대로 나오고 이런계단들도 수시로 나온다
쇠줄도 견고하게 신경을 많이 쓴것같다
건너편은 미답지 소룡산으로 보인다
황강과 제법 넓어진도로가 같이 길게 이어진다
의룡산0.9km 거의 대부분이 바위지대라 속도는 거의 안난다
무지막지한 급경사계단이 나온다
급경사에 지쳐서 쉬면서 바라보는 악견산
산세가 멋지다 계단에서 한숨돌리면서 조망을 즐기면 딱이다
계단위 암벽
바위 골짜기로 올라가기도한다
아주 멀리는 오도산이 선명하다
조망바위-바위산은 조망처가 많다 이곳도 조망처인데 오도산쪽을 여기서 바라본다
의룡산정상이 보인다
내려다본 황강과 용주면일대
기차바위같은길을 오르고
바위 채송화같이 보이는꽃
의룡산(481m)
4개의 산중에 제일 낮은산이다 그러나 산에서 높고 낮음은 중요한것이 아니다
의룡산주변은 암릉지대이고 포인트를 찾다보니 이것이였다
의룡산에서 내려오면 바위는 잠시 사라지고 바닥으로 내려서는 느낌인데
고개에 도착하니 역시 용문사이정표가 나온다
악견산으로 부드럽게 등로는 이어진다
뒤돌아본 의룡산-우측
암릉지대를 우회하여 지나기도한다
부드러운 소나무숲길도 나온다
풀에갖힌 폐임도같은길에서 풀을 저벅거리면서 잠시 걷다가 우측으로 들어오라는 표지기를 따라서 들어간다
용문사방향이정표쪽으로 바라보면 나오는 492봉 삼각점
삼각점을 확인하고 악견산쪽으로 향하는데 용문사로 내려가려면 왕복하면 되는거다
바위사이로 수풀사이로 이런계단을 오르는재미가 있고 그림도 좋다
바위마다 안전시설을 해놨지만 그리험하지는 않아서 시설이 없어도 충분히 걸을만한길이다
악견산을 찾아 나서는길 거대바위들이 산재하여 이제부터는 등로찾아 나선다
악견산주변은 거대바위들이 제멋대로 있는데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굴속으로 들어갔다가 나왔다가 정신이 없을지경이다
이주변은 나무가 없으면 바위가 정말 볼만할것같은데 나무에 가려져서 제대로 사진에 담을수 없는게 아쉬움이다
거대한 쪽바위도 지나고
거대바위들이 엉기고 설켜있는것이 문장대아래 같기도한데 혹시나 그러다가 악견산정상석을 놓칠까 주변을 살피면서 걷는다
오래전 악견산 안내판인것으로 보인다
악견산(634m)
정상석은 이바위에 기대어있다
바위로 내려서서 합천호를 조망한다
정신없는 악견산 바위지대를 오르내리고 잘있어라! 손흔들어주고 ...
이정표 댐운동장으로 내려선다
멀리 산줄기는 황매산줄기
이제는 하산길에 접어들고
장승이 나온다 오래전 산행에서 장승이 이쁘다고 사진을 올렸더니 작가분이 댓글을 달아주었었다
이 작품도 누군가의 손길과 정성이깃든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악견산성터로 보인다
합천댐이 보인다
가파른 철계단을 짧게 내려선다
건너편 허굴산.금성산 우측뒤로 황매산줄기가 보인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산행초보시절 옆에서 여기는 어디 저기는 어디~하면서 설명하는걸보면서 와우~ 했었다 나도 이제는 아는만큼만 보인다
아직도보이는 성터의흔적
이 구멍으로 빠져나올뻔하였다 그러나 내 싸이즈가 아니라서 ㅋㅋ 통과 힘들어서 위로 올라섰다가 내려왔다
오늘 날머리 합천호수로
산행이 끝나는지점에도착
임도에도착하여 둘러보니 위로 올라서면 금성산가는쪽 도로가 나오는것같고 아래로 내려서니 주차장에 곧바로 도착하게된다
좌측으로 팬션같은곳이 보이고 우측에서 딸기따서 입에 털어넣으면서 주차장으로 향한다
다시 와보는 댐주차장
넓은주차장에는 차량이 거의없다 허굴산팀은 거의 다 내려왔고 화장실에서 씻고 옷갈아입는다 음식점으로 이동하여서 맛있는정식을 먹게되는데 과한가격의 음식에 맛은 있었지만 조금은 미안하다는생각이 들었다 나홀로 들머리로 이동도 시켜주고 맛있는음식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다시한번 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