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천교-금수산-망덕봉-얼음골-능강교(11.4km)
산행일자:2017년7월8일(토)
산행시간:5시간25분
산행소재지:충북 제천시 수산면
월악산권의 금수산 망덕봉을 산행한다
지난주와 똑같은 우중산행을하게된다
하루종일 내리지는 않을꺼라 생각하지만 거의 종일 내렸다
금수산은 오래전 다녀왔고 망덕봉쪽을 가보지 못했다 원래 계획은 망덕봉에서 소용아릉으로 진행하려했으나
비가 많이 내릴때는 위험한산행을 하지않는게 좋을것같아서 얼음골 능강계곡으로 내려간다
얼음골에서 시원함도 느끼고 아주 천천히 여유롭게 내려온다
들머리 상천교
비는 무지하게 내린다
그래도 오늘은 만반의 준비를 하여서 우산도 비닐우비도 있다
그러나 더워서 우비는 도저히 입을수가없었다 걷다가 벗어버린다
비가와도 산행에는 상관이 없는데 사진찍고 스마트폰 오룩스트랙을 보는게 부담스럽다
둘다 물에는 약하니까
오래전 처음산행에는 이곳이 하산길이였다
오늘 버스한대로 온 산악회회원중 6명정도만 산을 오른다
금수산은 월악산국립공원권이라 이정표가 아주 잘되어있다
비가 계속내리면 사진도 제대로 찍을수없고 제대로 나오지도 않는다
그래서 금수산쪽을 미리 담아본다
용담폭포갈림길
빗속에 기필코 가야할길은 아니였는데 좌측으로 용담폭포 만나러 간다
그러나 찾지못하고 (더 올라가야하는데...)
계곡만 바라보고 되돌아 나온다
이곳에서 망덕봉으로 올라가는데 일부산악회에서는 이코스로 잡는것같다
금수산 오르는길은 계단구간이 상당히 많다
어쩔수없는 선택이겠지만 계단길은 지루하고 힘들다
비가 조금씩 잦아들고 그러면 우산을 접기도한다
우산을 쓰지않아도 되지만 사진을 찍기위해서 쓰는거다
솜사탕같이 보인다
금수산정상
정상에는 빗속에도 산악회 두팀정도가 있다
금수산
오래전기억은 금수산정상이 상당히 좁았었다
지금은 정상을 나무테크로 넓여놔서 많은사람들이 모여있어도 널널해 보인다
비는 잦아들었지만 정상에서는 무었을 볼수가 없다
가까운곳을 바라볼뿐이다
망덕봉으로간다
망덕봉가는길은 갑자기 부드러운육산으로 바뀌고 곳곳에 계단공사를 하고있는것이 보인다
얼음골 능강계곡 내려가는길
들머리상천교에서 이쪽으로 내려가는길은 통제한다고 먼저 얘기를한것같다
혹시 막으면 원점산행으로 내려서라고하는데
통제해야할일은 없어보이는데...
망덕봉
망덕봉뒷쪽으로 또다시 통제 표시가 있다
이곳은 위험하여 통제한다고한다
소용아릉가는길이다
오늘은 가고싶어도 안가는게 좋을듯하여 이것에서 한참 휴식을 취하고 되돌아 나온다
되돌아 조금 나오면 상천교 용담폭포쪽으로 내려가는길이다
다시 출입금지표시 있는곳으로 되돌아오고
줄이 열린곳으로 내려선다
내려서는길은 아주 유순하다
운무에 쌓인 얼음골
오늘은 여유가 있어서 여류롭게 구경하기로한다
겨울에도 얼지않는 옹달샘에서 시원한물을 한바가지 마시고
5명 1조로 빙혈체험을하라는데 지금 이곳에는4명뿐이다
그래서 가볍게 올라가본다
냉장고문을 열면 느껴지는 그런느낌이다
돌에는 살얼음이 살짝 덮였다
얼음골테크
시원한 얼음골을 뒤로하고 내려선다
그리고 계곡이 시작된다
비가 내리니 물도 많고 시원하기 그지없다
능강계곡은 5km걸어야하는데
계곡길이 유순하여 편하게 걸을수 있다
출렁다리다
오늘은 비가와서 물이 어디서나 흐르니 그것도 볼만하다
계곡물이 하얗게 그리고 빠르고 무섭게 내려가는것같다
취적대
나무에가린운 바위가 취적대라는것같다
이곳은 화전민터란다
능강계곡길은 이야기가 있는길인것같다
읽으면서 내려가면 심심하지가 않다
그리고 마지막에 돌탑지킴이가 돌탑을 쌓앗는지 돌탑이 볼만하다
산행종료 능강교
주차장에는 작은식당한곳이 있고그아래 계곡으로 내려가는길이 있다
시원한 계곡에서 씻고 산행 마무리을한다
돌아오는길
언제나 이쪽으로 산행오면 들르게되는 금월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