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2023년7월9일(토)
소재지:안산시 대부도(누에섬)-화성시 (제부도)
갈때:오이도역123번버스 탄도항 종점
올때:전곡항1002번 사당-지하철환승
오늘은 작년의 서해랑길을 걸을때 시간상 지나쳤던 누에섬과 케이블카로 가고싶었던 제부도를 친한동생과 걸어본다
내 발목이 부실하니 천천히 여유롭게 걸어서 시간과 키로수는 채크하지 않았다
날씨가 장마권이라서 어둡기도하고 시원하기도 하여서 다행히 한여름 바닷바람에 시커멓게 익어가는것은 막을수 있었다
오이도역에서 123번은 몇번이용하였었는데 그때마다 별 어려움 없이 탓는데 오늘은 시간타임이 기가막히게 40분을 쌩으로 기다렸다.그리고 당연히 만차로 대부도 방아머리 지나서 자리가 비여서 조금 고생하였다
그리고 1시간30분정도 지나서 탄도항에도착 저곳 풍역발전기쪽으로 걸어내려간다
누에섬 들어가는길
빗물 .바닷물이 엉켜 바닥은 조금 질퍽하다
누에섬을 한바퀴 돌아도 되고 산으로 올라가도 되는듯하다
산행본능으로 산으로 진입 거미줄이 말이 아니다
삼각점이 있는 누에봉? 아무튼 정상인증-그리고 좌측으로 등로가 분명하여서 걸었더니
누에섬등대전망대가 나온다
들어오라고하니 들어가서 나선형 계단을타고 올라간다
서해랑 케이블카와 제부도
나선형계단을타고 돌아서 올라오니 방향이 바뀌여서 보인다-그래서 오우 이쪽에도 케이블카가 있네.. 하였더니 방향이 바뀌여서 보인거다 케이블카타는곳과 차량진입하는곳은 다른데 멀리서보면 육상.해상길이 같은 라인으로 보인다
제부도 전경.오른쪽 테크가 제비꼬리길이다
제부도가 유명해진것은 바닷길이 생기고부터인걸로 아는데 30여년전에 한번 다녀간기억이 있다
등대전망대에서 올라갔던 봉우리쪽을 내려다보고
전망대 좌측으로 내려가는길을 따라서 내려간다
누에섬을 한바퀴돌아보고 나가는중이다
그리고 버스 내린곳으로 다시 나가야하는데 전곡항이 가까워보여서 주차장쪽으로 가다가 다시 되돌아 나와서 도로따라서 1.5km정도 걸어서 화성시 전곡항으로 간다
전곡항입구
지난번에 왔을때는 축제기간이라서인지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는데 오늘은 덥기도하고 장마철이라서인지 한가롭다
케이블카타기전에 배가 고파서 칼국수집에서 한그릇 시켜먹는데 명성에 비하여서 맛은 그져 그랬다 하기야 칼국수가 거기서 거기지...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타러간다
바닥 안뚤린 일반 케이블카 19.000원 느닷없이 카메라를 들이댄다
건너가면 사진 드린다고...그말을 들으니 해외 갔을때가 생각이 난다.
생각보다 짧다고 생각이 든다.물이 없어서인지 느낌이 덜한것 같기도하다
제부도에도착.역시나 사진을 이쁘게 만들어 놓고 사가라고하는데 내가 이 나이에 사진을 안좋아해서 고개를 흔들고 내려간다
아래의 커피샾은 역시나 비싸다 5000원 커피한잔을 사들고 바깢으로 나간다
이곳에 제부도 한바퀴 셔틀버스가 있으나 섬도 작아 보이고 살살 걸어보기로한다
제비 꼬리길방향으로 도로따라서 걷는다
도로가 끝나고 우측으로는 빨간등대가 나오지만 직진으로 제비꼬리길로 들어서면 작은상점들이 나온다
우측 빨간등대
제비꼬리길
아크릴전망대 간이쉼터.의자.쓰레기통등 잘해놨다
아기자기 잘 해놨다
여기에도착하면 탑재산으로 올라가던지 매바위쪽으로 내려간던지 하는데 이곳이 음식점들이 즐비하고 바닷가로 내려가게 해논것을보니 제부도의 중심인것같다
탑제산으로 올라간다
이 계단만 올라가면 탑제산은 다 올라간거다.중간 스카이워크에서 한참 쉬었다가 간다
탑제산 가는길
나리- 어우 ..ㅇㅣ쁘게 나왔다
탑제산
탑제산 아주 작은 정상표시
당진쪽을 조망한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누에섬
우측 누에섬.가운데 빨간등대
테크아래 탑제산 삼각점도 있다
한참인 원추리
그리고 다시 케이블카승차장에서 전곡항으로 귀환
볼것은 다 보았고 이제는 버스타러 도로로 내려간다
도로중간쯤 내려서면 버스승차장이 나온다.내가 발목이 힘들어서 여기서 사당행 버스를 타는데 시간계산상으로는 인천에서는 오이도역에서 123번버스타는게 빠르고 환승도 덜 하는데 걷기힘들어서(여기123번은 안 다님) 사당행 버스를타고 지하철3번환승해서 집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