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대가산.듬대산.깃대봉

캔디# 2022. 12. 11. 18:41

흑암2리-대가산-임도-도로-양범3리-삼각점봉-바위봉-듬대산-영골봉-깃대봉(왕복)-두리봉-안룡2리(9.2km)

산행일자:2022년12월10(토)

산행시간;3시간49분

산행소재지:상주시 이안면

 

상주시 이안면의 임금이 다녀갔다는 대가산을 오르고 도로따라서 걸으면 작약산과 마주하는 낮은산줄기이고 오지산인 듬배산.영골봉을 연계하여 산행을한다 두 산줄기가 분리 되 있는것이 분명해 보인다.대가산은 의외로 정상석이 있고 다른봉우리들은 산꾼들의 표찰만 붙어 있는데  높지 않지만 어려운 산행이 되는것은 낙옆속에 등로는 많이 덮혀있고 급경사에서 안감힘을 써야하는곳도 많다.전혀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바위봉에서 조망이 트여서 속리산권과 작약지맥줄기가 시원하게 드러나서 그것으로 만족할수 있다

 

흑암2리표석

 

마을 안으로 들어가서

 

과수원을 지나고 이 길에서 좌측으로 올라가는데 이정표도 그 어떤것도 없다

 

낙옆쌓인 등로가 있는듯 없는듯...

 

낙옆쌓인 오르막은 정말 힘들다

 

대가산 정상 못미쳐서 우측으로 또렸한 등산로입구가 보이는데... 어디서 올라 오는길인지는 모르겠다

 

대가산(325m)

임금이 다녀갔다는 대가산.이런곳을 임금이 왜 다녀갔다 궁금하기도하고... 이런곳에 정상석이 있을줄이야..특징도 조망도 없는 산이다

 

대가산 삼각점

 

대가산을 지나서 선두대장의 깔지와 트랙이 아니면 혼란스러운 길이지만 족적은 희미하게라도 있는것같다

 

등로는 사라지고 잡목이 성가신 낮은능선에도착하는데 여름에는 진행이 힘들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임도에 내려서고

 

포장길을 걸어서 내려가는데 일부는 능선이 맞지 않냐고 올라가보기도하는데...

 

앞에는 사과나무이고 멀리 산줄기가 좌측으로해서 우측으로 내려서야하는 가야할 듬배산.깃대봉이다

 

도로에 접속하기전에 주택가로 휘돌아 내려가는데.. 그길에 붉은열매가 곱다.남천이라고한다

 

도로에접속하여서 우측 양범3리쪽으로 들어가야한다

 

직진 저 앞에 마을까지 들어가야한다

 

마을에 들어서니 백구가 맹렬히 짖어대는데...목 아프게 하여서 미안하다!!

 

뒤 돌아보는 대가산

 

여기까지가 포장도로이고 이곳에서 우측산으로 진입

 

산으로 진입하니 의외로 길이 선명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길이 좋을때는 끝에 항상 묘가 있다. 묘지 진입로인것으로 보인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우회길이 선명하니.. 또한 묘지 가는길이였다

이후로 묘지는 잠시 보이지 않고 

 

급경사 낙옆길에 바위가 보이는데

급경사에 절벽같은곳도 있고 이곳에서 제일 안간힘을 썼고 네발로 기었고 주변 나무는 모두 붙잡고 애를 썼다 ㅠㅠ

 

여기까지 엄청 애를 쓰면서 올라왔다

 

삼각점봉

 

일행이신 선배님이 낙옆을 쓸어내고 찾아낸 삼각점

 

이제껏 조망을 볼수가 없어서 나무사이로 무언가 보이나 싶어서...

 그러다가.

 

찾았다! 바위봉이 나오고 오늘 최고의 조망처이다. 우측으로가 작약산.시루봉이다

 

저 멀리 속리산줄기도 보이고 청화 산에서 벗어난 시루봉.연엽산도 보인다

 

날씨가 조금만 깨끗하였으면 좋았으련만,,,

 

조망이 좋은 바위봉

 

이후로는 금줄이 쳐진등로를 만나는데 송이 채취 때문이라고한다

 

듬대산(384m)

오늘 표찰을 달아주었지만 정작 위치가 살짝 다르다고하는데

 

입산금지 현수막근처 조금 지나치면

 

이곳이 정확한 위치라고한다

 

좌측으로 내려서고

 

알수없는 이런것도 만나게되고

까만 채앙막도 길게 설치되어서 건너 가기도 하여야한다

 

 팬스구간에 올라서고

 

길게 팬스구간을 같이 걷다가

 

영골봉(408m) 

특징없는 영골봉에도착

그리고 좌측 우회길로 진입하면

 

잠시 왕복하는 깃대봉에 도착한다

 

깃대봉 삼각점

 

깃대봉(429.9m)

그러고보니 대가산이 제일 낮고 점점 올라가는추세다

깃대봉을 왕복하고 

 

하산길에 바라본 작약산

 

가지 가지 멋잇는 나무를 만나고

 

두리봉에도착

빗 바랜 서래야님의 표찰이 붙어있다

 

드릴로 구멍이 뚤리고 리본이 달린나무를  이근처에서 몇번 볼수 있다

 

다 내려온듯하고 등로는 잡목이 많다.우측을 잠시 바라다 보았다

 

이후로는 제 각각 알아서 마을로 내려간듯하고 나도 논두렁으로 내려간다

 

마을로 내려가고

 

안룡2리 마을회관에서 산행 종료

낙옆에 힘이 들었지만 지난주 각화산.왕두산보다는 훨씬 좋았다고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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