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덕대산.동구지산

캔디# 2021. 2. 28. 18:09

직지초등학교-방하치교-소물산-덕대산(왕복)-갈비봉-임도-동구지산(왕복)-임도-공자동(12km)

산행일자:2021년2월27일(토)

산행시간:4시간53분

산행소재지:김천시 대항면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영등포역(6;48분)-김천역-직지사행 향천2리하차-도보이동

올때:공자동(15:55분)-김천터미널행-김천역행버스환승-김천역(17;14분)-영등포역

경비:영등포-김천(15.900원) 김천-영등포(23.600원) 시내왕복(2.700원)

<<교통정보:김천역앞에서 직지사행승차후 대항면이나 직지초등학교앞에서 내려달라하면 향천2리정류장에서 내려준다

   공자동은 직지사출발 15;40분 +15분하면된다>>

 

백두대간 황악산 아래쪽에 김천100산 중 4개의 산을 연계산행하는데 방하치교부터 이정표는 없으나 김천100산 70산 띠지가 촘촘히 달려있다 등로상태 그런대로 좋으나 오르내림이 계속되는 만만하지않은 산인데 조망이 훌륭한 동구지산에서 비단산까지 걸어야했으나 컨디션난조로 버스시간을 맞추기가 힘들것 같아서 동구지산왕복후 3km정도 도로따라서 내려왔다

 

3번째 김천을 왔다 작년부터 생각하고있던 김천의 산들인데 눈이 다 녹을쯤 오려다가 오늘왔다 김천역앞에서 직지사행을 타면서 확실한것 없으나 지도를 보니 부항면사무소나 직지초등학교근처에서 내리면 될것같다 생각하고 기사님에게 물어보니 향천2리 정류장에서 내려준다

 

직지초등학교가 바로앞에 보이고

 

이정표는 둘레길인지 황녀마을로 표기되었고 나는 도로따라서 걷는다

 

김천직지문화 모티길 이길은 임도를 말하는것같고

 

도로양 옆으로 과수원이 즐비하고 좌측을 바라보는데 그 산줄기는 옛 직지사역쪽에서 소물산으로 오르는 줄기로 보였다

 

방하치교

산악회에서 온다면 이곳에서 산행시작을한다

이곳에서 운동다녀오는 부부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나게 되는데 요즘같은시절에는 사람없으면 마스크로부터 자유로워서 좋다

 

낙옆에 발이 푹푹빠지는 좌측도로에서 둔덕으로 올라간다 포장끈하나 달려있다

 

70산 100산 띠지가 수 없이 달려있고 김천산의 긍지처럼 길을 자세히 안내해준다

 

묘지앞에서 산으로

 

어디부터인가 철조망이 같이하고 가로막기도하는데 건너라고 가시철망에 보호시설도 해주었다

어디 한부분도 능선은 없는 산인데 이곳에서 직진으로 올라서니

 

소물산(417.7m)

몇년전에는 김천의 산표지판이 없었는지 새마포에서 붙여놓은것이 먼저 달려있다

특징없는 소물산에서 우측으로 내려서고

 

 

소물산 삼각점

 

건너편 다녀온 문암산쪽

 

이런 띠지가 수없이 달려있어서 걱정은 없다

 

향기롭고 푸르른 소나무숲길

 

오르내림이 아주 자주 있는데

 

이런 목책계단구간이 처음 나오기도한다

 

이런길에서 우측으로 약간의 우회길이 보였다 그냥 직진하면 될일을 무슨객기로 우회길을 선택 걷다보니 길이 아닌것같았고 그러면 되돌아오는게 정답인데  사면을 치고 등로에 합류한다고 엄청나게 고생을 하였다 ㅠㅠ 그러면서 기운을 다 뺀것같다

 

이런 이정표가 나오는데 등산객에게는 도움되는것은 아니 이정표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잡목이 가로막는길도 있다

 

황악산쪽을 바라본다

 

덕대산(811.4m)

지난번 고성산에서 덕대산까지 걸으려다가 실패하였는데 오늘 다른경로로 왔다

덕대산은 테크전망대도 있지만 조망은 별로다

 

덕대산 삼각점

덕대산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는길도 보이는데 공자동으로 직접 내려가는길로 보이고

동구지산으로 가려면 덕대산에서 빽을하여야한다

 

고성산부터 걸어오는 산줄기

 

나무사이로 간신히 고성산이 보인다

 

덕대산에서 빽을 하여서 좌측으로 선명하게 등로가 보인다

 

계속 내려가는추세로 하산하는줄 알았다 이렇게 넓은길도 나온다

 

황악산줄기를 다시 바라보는데 가까이는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동구지산이 보인다

 

 

갈비봉(574.9m)

김천100산을 지명하면서 정상석이 없는곳은 이렇게 같은산모양으로 정상판을 세워 놓은것같다

 

덕대산 이후로 계속 내려가는 길인데 잔바위가 있어서 편하지만은 아니한등로

 

갈비봉이후로는 등로상태가 정비가 잘되어있다

 

방하치교에서 연결되어보이는 임도가 눈에 들어온다

 

임도삼거리에도착

 

이정표 바람재는 백두대간 바람재를 말하는것같다

사면을치고 오르면서 쌩고생도하고 힘이점점 빠져서 쉬엄쉬엄 걸었는데

 

산불초소가 있는 동구지산 오르는길은 바닥에 내려서서 다시 오르는 형세라 다리가 후덜 거린다

 

쉬지않고 올라가는길.. 하도 힘들어서 계단을 세면서 걷는다

 

동구지산정상이 보인다

 

동구지산(655.7m)

오늘 만나는 4개의 산중에서 제일 조망이 좋은 산이다

인기척을 느꼈는지 초소에 계시던 어르신이 내려온다 인사를 나누고 주위의 펼쳐지는 풍경들의 위치를 물어본다

 

의자 아래 자리한 동구지산 삼각점

 

황악산

 

백두대간줄기와 가운데 움푹한곳이 추풍령이라고한다

오래전 추풍령구간 대간 땜빵을 혼자 왔었는데 도통 어떻게 왔었는지 기억이 없다

동구지산 조망이 훌륭하다

이곳에서 어르신에게 물어보기도하였지만 도저히 컨디션상태로는 산줄기 제대로타고 비단산까지 버스시간까지 걸을것 같지 않아서 고민을 하였는데 되돌아 임도로 내려가는게 좋을것같다고한다

 

동구지산왕복하고 되돌아 내려서서 임도에도착 임도.도로 3km정도 걸었다

 

주변에는 온통 과수원이고 집이 같이 있는것이 아니라 작은 농막 하우스만 아담하게 자리하고 있는 풍경이다

 

마을에도착

이곳이 공자동인줄알고 어르신에게 물으니 더 걸어 내려가야한다고 이곳에는 버스가 없다

 

공자동에도착

시간은 40분정도 남아 있으나 오늘 너무 힘들어서 이 의자에 앉아서 맥없이 버스를 기다린다

정확히 3시55분에 버스가 들어왔고 나 혼자 태우고 알수없는 시골길을 하염없이 달리다가 2명 더 태우고

 

학교자리는 없어지고 공원이 되어있고 옆에 공자동계곡이라 있다

버스는 김천역을 가지않고 터미널로 들어가는데 터미널은 서울행버스가 몇번 없어 보여서 김천역으로 왔는데 몇개월전에 그리고 1월에 대구에서도 타고온 무궁화열차가 없다 열차가 많이 줄었는지 그래서 1시간30분이상 기다릴수 없어서 7700원 추가하여서 그나마 50여분 빠른 새마을호로 돌아온다

안가본산을 찾아다니는데 오늘산행은 별특징없고 힘들없다는 느낌이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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