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산성산.앞산.대덕산

캔디# 2021. 1. 10. 17:04

고산골입구-공룡공원좌측능선-산성산-도로-앞산-대덕산-청소년수련원(9km)

산행일자:2021년1월9일(토)

산행시간:3시간40분

산행소재지:대구시 달서구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영등포역(6:48분)-동대구역-지하철1호선 반월당역-349번 고산골입구하차

올때:도보이동 1호선 월촌역-동대구(17:05분)-영등포역

경비:영등포-동대구왕복(41.200원) 시내왕복요금

 

대구 중심에 위치한 앞산은 이름에서 느낌이 가벼운산으로 생각이 드는산인데 등로완만하고 이정표가 좋아서 대구시민들이 많이 찾는산이기는 하지만 기대이상의 명산이란 느낌을 주는산이다 분지형태라는 대구의 지형을 능선에서 충분히 즐길수있게 팔공산.환성산.최정산.비슬산이 시선을 돌리는데로 눈에 들어온다 교통사정 좋으니 대만족 산행이 된다

 

동대구역 아주 오래전에 이어서 두번째 오는 동대구역

온 나라가 추워서 대구는 덜 추울것 같아서 급하게 산행지 변경 대구로 내려왔는데 눈만 없을뿐이지 춥기는 마찬가지다

그래도 조금 덜 춥다

 

인천과 같은 도시철도라고한다

지하철을 타려하니 역이름이 온통 생소하고 안생소한것은 좁고 짧은 도시철도뿐

역을 검토하다보니 서울에서 내려오면 굳이 동대구까지 안 내려와도 되고 대구역에서 내리면 시간절약이라는걸 알았다 도루 대구역으로 가고 반월당은 그곳에서 가깝다

 

반월당에서 349번승차

 

고산골에서 하차하였으나 물어볼사람 없어서 이곳부터 걷는데 공룡공원으로 직접 들어갔어야했다

 

여기까지는 잘 걷다가

 

공룡공원만 바라보고 길찾아 잠시 왔다 갔다하다가 길 잘아는 대구분 만나서 들머리까지 같이 이동

 

대구 앞산공원안내도

 

공룡공원앞으로 다시 들어왔다

 

용두토성이라는 이정표따라서 올라간다

 

갑짜기 고속도로 나오고

 

고속도로 버리고 올라서니 돌탑들이 나온다 등산객들과 수없이 마주 치니 마스크를 올렸다 내렸다 ㅠㅠ

 

용두토성은 구경 안가고 산성산으로 향한다

 

처음에는 길이 수훨하여서 스틱을 거내지 않았는데 계단이 나오기 시작한다

 

 

수성못이라는곳을 내려다보는데 꽝꽝 얼어있다

 

날씨가 추우면 미세먼지가 없는지 오늘 시야는 아주 깨끗하다

멀리 팔공산이 굿!이다

 

그아래는 환성산줄기가~

 

몽글몽글 바위지대도 나오고

 

다시 바라보는 팔공산줄기

 

위 전망대가 포토존이라고한다

 

주암산으로 보인는곳

 

가야할 앞산이 뾰족하고

 

이제부터는 눈도 살짝보이고 계단구간이 길게 이어지는데 코가 계단에 닿을것같은 오늘 제일 힘든구간이다

 

이 계단을 조심조심 오르고 안 꺼내려던 스틱을 꺼낸다

 

산성산0.9km

 

그리고 기상관측소.레이더? 하여튼 그런시설공사중인 산성산정상

 

산성산(653.4m)

위에 시설물에서 이곳으로 이동한것으로 보인다

 

이곳에는 비슬산.청룡산이 나오는데 비슬산에서 보았던 앞산 이정표 그와 상반되는 이정표인데 대구사람들은 앞 비종주라고 한다하는데 비슬지맥때 걸어보앗지만 비슬산쪽이 완만하여서 속도가 나는길이라서 이런종주도 할만할것같다

 

이곳에서 산길과 포장길이 있어서 쉬고있는분에게 앞산가느길을 물어보니 이산이 온통 앞산이라는 소리를한다

에휴~

 

포장길을 따라서

 

숲은 포장이든 아니든 언제나 편하게 해준다

 

앞산주상절리

주상절리이기는하겠지만 사진이 작가가 찍어서 그럴듯하지만 내눈에는 너무도 평범한 그렇다니까 그런가부다 할정도다

 

저쪽은 확실히 모르겠고 막연히 구미쪽일가 생각만한다

 

수명다한 소나무도 안쓰럽다

 

이쯤에서 도로 버리고 산으로 들어선다

눈은 높아서인지 조금 보이는정도인데 요즘은 근교산행을 가면 어린이들 젋은이들이 참으로 많다 코로나로 갈곳없는 사람들이 산을 찾게된다고한다

 

앞산유물발견지점이라는데 자세히는 못 읽어보았다

 

묘지터처럼 생긴곳이 유물발견한곳인가보다

 

성불정

 

성불정을 내려서면 약간의 암릉지대가 나오고

 

암릉지대

 

뾰족한 앞산이 눈에 들어온다

 

앞산을 오르는계단 사람과 부디치지 않으려고 옆으로 살짝 살짝 비켜서면서 오른다

 

산행내내 보이던 저곳을 비슬산이라 생각했었는데 다시 생각하니 최정산이였다 역시 굿!이다

 

앞산(658.7m)

작년에 세웠다는 정상석 따끈 따끈한정상석이다

대구 앞산은 생각에는 남산같이 작은산이기고 산책정도 나오는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나 막상 산행을 나와보니 비슬산.팔공산과 비교할수는 없어도 하루산행으로는 손색이 없는 멋진산이라고 생각하게되었다

 

2등삼각점이 있다

 

마주보이는 저곳이 청룡산이라 생각하고

 

이 탑쪽으로 내려가야하는데 계단에서 갈길을 가늠해보다가 비파산이라는 그쪽만 바라보니 갈길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어서 때마침 올라온 여자분에게 물으니 이 쪽으로 내려가라고한다

 

대덕산가는길도 짧지만 작은 암릉지대가 나온다

 

왕굴왕복지점

내려가봐도 되는데 사진에서보니 그리 특별해보이지도 않고 귀챦고 그래서 생략한다

 

올말졸말한바위가 있고 키작은 소나무가 등로를 꾸민길을 기분좋게 걷는다

 

뒤돌아본 앞산그리고 약간의 암릉길

 

내려다본 달서구 아파트가 빼곡하다

 

대덕산(583.5m)

 

청소년수련원으로 하산을 잡고

 

이곳에서 제대로 보이는 비슬산 조화봉

 

볼것다 보았고 이제는 하산시작이다

 

이제와는 사뭇다르게 내려가는길이 정말 힘들었다 울퉁불퉁잔바위가 피곤하여서 천천히 아주 천천히 내려갔다

 

정상과는 달리 아래는 눈도 안내렸고 먼지만 풀 풀 나고 운동시설이 있는곳에 도착

 

앞산자락길에도착

작은절도 지나고

 

청소년수련원앞에서 산행종료하고 도로에서 물으니 직지으로 8분정도 걸으면 지하철역이 나온다고한다

걷는중에 작은시장에서 분식을 팔고 있어서 불편하지만 어묵과 수수꾸미를 사먹었다 코로나시대에 먹는것도 고민인데 주인은 얼마 안되게 사먹었지만 연신 고맙다고하신다 하여튼 요즘은 먹는장사하는분들이 안탑갑게 보인다

 

월촌역에서 1호선을  타게 되었고 동대구출발 기차표를 예매하고 느긋하게 기차를 타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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