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

덕적도 비조봉.국수봉

캔디# 2022. 10. 30. 19:36

큰쑥개-더아라캠핑장-도로-국수봉구름다리-국수봉(왕복)-구름다리-이동통신탑-운주봉-비종봉(왕복)-면사무소(8.7km)+도우선착장도보이동

산행일자:2022년 10월29일(토)

산행시간:4시간12분

소재지:옹진군 덕적면

갈때:연안여객터미널(8:30분)-도우선착장(10:20분)-북리행버스-큰쑥개하차

올때:도우선착장(16:30분)-연안여객터미널(17:30분)

경비:갈때9.200원-올때 8.800원-도내버스1.000원(여객운임은 인천시민할인적용이다)

아주 오랜만에 옹진군에 섬을 찾았다.오늘 목적지는 이작도였는데 승선권이 매진이라하여서 서포리해수욕장으로 유명한 덕적도로 가볍게 목적지를 바꾸었다,8시배는 쾌속선이고 8시30분 배는 차량이 탑재하는 일반훼리인것같았다 .따뜻한 바닥 객실에 누워서 갈수 있는 장점이 있다.짧게는 비조봉.운주봉을 산행하는코스이고 길게는 큰쑥개에서 시작하는 종주코스를 타는 코스가 있는데 나는 오늘 욕심것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종주코스를 선택하였으나 이정표는 있으나 접근할수없는 국수봉을 왕복하고 만만하게 보았던 섬산행이 컨디션난조로 거의 기어가다시피하여서 힘든산행이 되었다

 

도우항

이배는 이쪽에서 내리고 쾌속선은 좌측에서 타게되었다.어마어마하게 사람들이 많고 하루일정이 아닌사람들이 상당히 많아 보였다 배에서 내리니 버스가 대기중인데.서포리행은 사람이 만원이고.북리행은 4명이 전부다 그뒤로 다리가 놓여진 소야도행버스도 있다.우리버스는 배가 떠나도 안 떠나고 기다리니 답답한승객이 왜 안가냐고 물으니.. 대부도에서 들어오는배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20분정도 기다렸고 버스요금은 카드로도 된다

 

갑짜기 산행지변경이라서 확실한 들머리가 알쏭 달송하여서 일단 지도트랙상에서 인접한 큰쑥개 정류장에서 내렸는데 내리고 보니 잘못 내렸나싶었다.그러나 내렸으니 일단 찾아보자... 조금 도로를 걸었고 (내지도 트랙상에도 안보이는 도로가 종종 있는데) 그래서 적당한 접근할곳을 찾다가 도로로 접근하기 쉬운곳으로 치고 올라선다

 

대충 올라서서 보니 도로에서본 더아라캠핑장 입구와 연결된 길이 있었다

 

그래서 결론은 큰쑥개에서 내려서 도로따라서 조금 걷다보면 더아라 캠핑장이 나오고 그길따라서 진입하면 국수봉 구름다리 가는길과 접속하게된다

 이곳부터 구름다리까지 900m정도된다

 

에스자로 휘어진도로에서는 직진으로 치고 걸을만길이 가끔 나오고 그래서 직진으로 3군데정도 길을 펴주고

 

구름다리가 보인다

 

국수봉쪽으로

 

분명히 이정표도 있고 키로수도 있고

 

길도 좋고

 

이 쯤에서는 좌측으로 바갓수로봉 이정표가 나오나 키로수는 길고 정보도 없고 직진은 계단까지 설치되어있는 국수봉 가는길이다

 

감국

 

국수봉.정상은 부대시설이 잇는것으로 보이고 그래서 접근이 가능한것 같지는 않은데... 이정표와 등로가 있으니 가보는거다

 

쉼터의자 두개가 있는곳을 지나면 이정표는 이렇게 나오고 직진은 더이상 갈수 없고 경고판과 철조망이 있다,우측으로 누군가 접근한 흔적은 있으니 나도 조금 접근해보았으나 무모한 일인것 같아서 되 돌아 나오고... 

갈수없는 국수봉으로 유도하여서 바갓 수로봉을 가라는걸까.. 생각은 그렇다

 

조망이 트이는곳에서 바다나 내려다 보고 되돌아 간다

 

바갓수로봉은 너무도 멀다

바갓수로봉은 이곳에서가도 되고 국수봉 아래에서 가도 된다는거다

 

구름다리옆 정자에서 쉬고, 몇백명이 동시에 건너도 까딱 없다는 구름다리는 나혼자 건넜다.. 

그리고 도로건너로 진입하여서 운조봉.비조봉으로 간다

 

나뿐인 이산에 간간히 쉼터의자가 놓여있고..

 

오르막에 가드레일은 수명을 다하였는지 뿌러지고 덜렁이는것이 많은데 차츰차츰 지쳐가고 오늘은 스틱도 안 가져와서 의지를 하다가 깜짝 놀래기도한다

 

불이 났던곳인지 나무가 살짝 그슬렸고 고사리가 황금색으로 바뀌고 있는데.. 고사리철에 오면 제법 채취할수 있을것같다

 

252봉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에스케이 텔레컴 이동통신탑이 나오고

 

용솔나무이정표 방향으로

 

비조봉 정자가 보인다

 

서포리해수욕장

30대에 산을 안타던시절에 서포리해수욕장에 혼자 왔었는데 모래가 너무도 고았다는기억 해수욕장외에는 갈곳이 없어서 뱃시간까지 뭉기적 거리면서 따분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운주봉과 비조봉만 산행하면 충분히 서포리 바닷가도 갈수잇는시간이다

 

서포리 바닷가를 조망하고 내려서니 이정표에 서포리전망대라고 써있다 ㅎㅎㅎ

 

하도 힘들어서 벤치에  10여분을 누워 있다가 찍은 나무

 

용솔나무

 

운주봉가는길에 암릉

 

소나무도 예쁘고

 

운주봉정상은 암릉으로 되어있다

 

운주봉9231m)

 

운주봉은 조망이 훌륭하다 이쪽은 선착장에서 가까운 당산

 

접근만한 국수봉

 

운주봉에서 내려가는길

그리고 비조봉에서 되돌아 내려와서 하산하는길 이정표

이길을 확인하고

 

비조봉으로 올라간다

 

마지막으로 안감힘을 쓰고 비조봉으로

 

비조봉에서 바라본 소야도

 

비조봉(292m)

정상석은 정자아래.계단타고 내려서면 있다

 

비조봉정자 이곳에서 이곳을 지키고 계신분에게 물어보니 되돌아 나가는게 제일 빠르다고한다

 

문갑도

 

비조봉가는길에 암릉구간

 

다시 이곳 삼거리에 도착하였고 3시30분배는 못 타겟다는 생각이 들고 그래도 평길이고 하산모드이니 이제부터라도 부지런히 걸어보자

 

이정표이후로는 등로는 이런수준이고

 

면사무소입구 등산로 안내도

 

이곳에서 지피에스를 끄고 동네주민이 버스시간을 알아보라고 하는데 뱃시간에 마추어진 시간표인데 4시 배인줄 알고 아무리 살펴봐도 답이 안 보여서  내 지도에 그려진 도로를 제일 가깝게 접근하고 마구마구 걸어서 선착장으로 향하니 그렇게 먼거리는 아닌데 뱃시간때문에 조바심이 난것 같았다

 

바다역-이곳에 도착하여서 뱃시간을 보니 평일이 4시배고 주말은 4시30분배라고한다... 진작 알았으면 천천히 걸었을것을 도착하여 시간을 보니3시35분 ..산에서는 힘들었고 여기까지 올때는 죽어라 걸었고 기다림은 여유로웠다

 

500여명은 탈수 있는것 같은 쾌속선 

어둑해지는 연안부두 터미널

이곳에서 제일먼저오는 버스를 타게되니 우리집앞으로 지나는 14번 버스를 타고 가까운 지하철에서 환승하려다가 귀챦아서 끝까지 가자하고 시간을 계산해보니 1시간30분 걸린다... 2시간 걸릴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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