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지원센터-석굴암-신선대-마당바위-도봉지원센터
산행일자:2015년2월18일
산행시간:4시간
나홀로
도봉산이 목적은 아니였다
1호선을타고 신탄리 고대산이 목적이였는데 시간착오로 귀가가 늦어질것같아
오랜만에 도봉산으로 가기로 목적수정 하고 도봉산역에서 내린다
날이 꾸물거리더니 정상부에는 싸라기같은 눈이 내리고 때아닌 눈꽂을 보게되는 기쁨도 누린다
오봉능선을 타고 송추로 내려가려했으나 어쩌다보니 생각하고 다른곳으로가게 되었고
도봉산이 어딘들 안좋으랴 발길닿는데로 산행하고 내려왔다
도봉탐방지원센터
도봉산역에서 이곳까지 걷는길은 볼거리가 많다
먹자골목 저가 등산용품 등등..
구경하면서 걷는다
몇년만에 왔는데 예전에도 북한산국립공원 이것이 있었는지 기억이 없다
눈을 크게뜨고 걸으니 이렇게 글씨가 세겨진 바위가 많다
도봉동문? 판독이 뒤에까지는 안된다
119구조대의 심폐소생훈련이라나
잠시시간을 내어 실습해보란다
시간도 많고 해보라는데 해봐야지!!!
실습해보고 스트레칭도하고 기분좋게 출발한다
이바위도 글씨가 써있다
고산앙
이렇게 바위에 글이 써있다
자운봉으로
내려올때는 이 절 옆으로
오래전 도봉산에 왔을때 처음본건물
그땐산장이라고 기억했다
지금은 차등을 팔고 있는것같다
멀리서봐도 신기한바위
인절미 바위란다
멀리서보니 작은타일을 붙여놓는줄 알았다
하염없이 계곡도 아니고 바위지대를 올라가고 있다
기억이 난다
작은암자 있는곳으로 올라가고있다
어찌 이리 가파른곳 바위밑에 이런암자가 있나
암자를지나면서 거대 암벽이 나오는데 날씨는 점점 안좋고 싸라기눈이 내리고 뭐가 제대로 안보인다
이 계단은 숫자가 써있는데 420개정도
징그럽게 쉬지않고 올라간다
계단옆
아직도 420개는 끝나지 않았다
드디어 안부
우측철책을보니 포대능선연결되는곳이다
포대능선으로 오려고한게 아닌데,,
다시 이어지는 계단은 기억에 없다
새로 만든것일까 생각해본다
포대능선에 산불감시탑
이건 여러번 왔어도 처음본것같다
하기야 이제야 눈이 뜨였는지도 모르겠다
포가 있어서 포대능선이라고 했던것같다(포대인지 포인지 정확한표현은 모르겠다)
눈꽂이 눈을 못떼게한다
도봉산에서 이런모습을보니 보너스같다
사패산갈림길이기도하다
포대능선 y계곡 가는길
바라다보이는곳이 y계곡인데
바닥도 미끄럽고 팔도 안좋아 힘쓰고싶지않아서 우회하기로 한다
자운봉. 신선대
신선대가는길은 예전에 초입에 계단이 없었다
양쪽봉우리를보니 위용이 대단하다 멋지다
신선대오르는길은 철책을잡고 섭섭하니 조심조심 오른다
신선대에서바라본 y계곡쪽
신선대에서 예전에는 이쪽으로 내려가기도 했는데 지금은 위험하다고 막아놓았다
신선대 삼각점
내려와서 올려다본 신선대
마당바위
오봉은 포기하고 마당바위로 내려온다
아마도 이쪽은 우이봉쪽
원점산행이니 도봉지원센터로 다시 내려온다
일찍시작하고 일찍 끝난 산행이였다
너무가까이 있어서 소중함을 모르는 북한산국립공원이란다
가까이 있는산의 소중함을 기억하기로 하면서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