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적고개-몽덕산-가덕산-북배산-계관산-개곡마을회관(13.6+5km)
산행일자:2017년12월9일(토)
산행시간:5시간30분
산행소재지:경기 가평군 북면-가평읍
화악지맥길에 몽덕산.가덕산.북배산.계관산 4산을 겨울이면 몽가북계종주산행이라고
많은산악회에서 공지가 올라온다 10년도 더된 오래전에도 겨울에 산행을 했었다
눈이 많을때 겨울산행으로 제격이라고하는데 아직은 눈이 제대로 쌓이지는 않았고 고도차이가 많지않고
방화선길을 마구마구 달릴수 밖에 없어서 속도가 엄청붙는능선이다
개곡리 하산길이 5km에 달하여 마지막 지루함을 감출수없는 산행이된다
홍적고개
강원도 춘천시와 경기도 가평군의 경계지역이다
산행준비를하고 이곳에서 산행시작하는데 우리 말고도 다른한팀이 산행준비를하고 있다
초반에는 눈이 보이지는 않고
오래전 기억이라 생각나는것은 없고 특이사항도 없는 밋밋한곳이라 더욱 그런것같다
이 이정표는 오래된것이라 새것으로 교체중인것같다
몽덕산 홍적고개에서 2km
오르락 내리락하는데 내려가는길은 양지라 눈이 없고 올라가는길에는 눈이 쌓였다
나무가지사이로 화악산이 보인다
이번산행은 화악산이 우측으로 계속 보이고 그것 말고는 특별한것도 없어 보인다
지나온길과 다시 화악산
가덕산 삼각점
가덕산. 몽덕산에서 2km
가덕산아래 헬기장
직진은 삿갓봉이라고하고 우틀하여 내려간다
낙옆에 발이 푹푹 빠지는 내리막길은 마구마구 달릴수밖에 없다
이정표가 새로생긴 이정표다
이곳부터는 우측으로 탈출로가 있다
눈이쌓인 오르막 두곳정도가 힘이 들었고 대부분은 쉬운길이다
다시 화악산
북배산 .가덕산에서 3km
4개의 산중에 북배산이 제일높다 그래서인지 정상석이 3개의 다른것다 차별을 둔것같다
북배산삼각점
명지산.연인산쪽 같다
어느구간은 잡풀에 시달리기도한다
가야할 계관산
당겨본 명지산쪽
오늘구간 유일한 암릉구간
별것은 아니지만 밋밋한 육산에서 유일한 볼꺼리랄까
싸리재
하산길이 있다
새이정표로 교체중인듯 이렇게 코팅지가 붙어있다
계관산.북배산에서 4km
진행길에서 우측으로 잠시 들어 오는데
이곳까지 11km 고 정상석 아래로 하산길이 있다
내려와서 생각해보니 임도를 5km 나 걸어야하고 별의미도없는데 이곳에서 싸리재로 내려가는게
나을것같다 우리와같이 출발한산악회는 싸리재로 내려간듯하다
그리고 개곡리하산길은 잠시 잡목과 씨름을해야한다
춘천의 삼악산쪽일꺼라생각
이곳에서 삼악산까지도 간다고하는데 8km 정도라고한다
몽가북계 길이 쉬워서 그쪽까지가도 무방할것같고 이곳에서 화악지맥 끝 보납산까지도
쭉쭉 나아가는것같다
664.7봉 삼각점 어는지도에는 작은촉대봉이라고도 써있다
개곡리로하산
춘천시내
낙옆쌓인 하산길을 마구 마구 내려서고 좌측은 잣나무단지라 어두워 보인다
임도삼거리
직진은 화악지맥 보납산가는길
우틀하여 임도따라 내려간다
끝이 안보이는 임도
포장도로가 나오면서부터는 온갖모양의 팬션들이 나오고
버스종점
이곳에서도 한참을 더 걸어야한다
개곡리 마을회관
19km정도의 산행이였다
내려오는사람들마다 이 길이 너무 지겹다고한다
나도 이렇게 긴줄 알았으면 두번째 오지는 않았을꺼라고했다
산행시간을 너무 여유롭게 주어서 2시30분에 내려왔는데 5시20분에 출발한다고한다
때마침 버스시간표를보니 3시45분버스가 있다
내려온사람들이 지루해하면서 10여명이 이버스로 가평역으로 이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