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말고개-무척산-비암봉-도요고개-창암취수장(11.4km)
산행일자:2016년1월30일
산행시간:4시간8분
소재지:경남 김해 상동면-생림면
무척지맥은 개념이 애매모호하다고할까
20km정도인데 지맥이라하고 낙남정맥 용지봉부터라는데
이미 낙남정맥은 신어산부터 했으니 골프장이 있는 여운리고개부터 하면 된단다
무슨 소리인지 도통 이해하는데 오래 걸렸고 여운리고개는 골프장이라 차량으로 통과 묵방고개부터하기로하는데
길다고 생각하면 마당재부터하라고한다
지도를보면 여운리고개-묵방고개-마당재-여덟말고개 이렇게 절개지를 지나는데
지맥으로 완주하고싶은 마음이 없으니 여덟말고개부터시작한다
무척지맥이 끝나는 합수점도 사명산쪽과창암교쪽으로 분분하다가 창암교쪽으로 결정한다
어차피 무척산 산행이 목표니 어는쪽이든 상관없고
무척산오르는길 빼고는 급격히 고도가 낮아지면서 낙동강을 바라보고 건너편 밀양쪽산을 바라보는
즐거움이 있고 지맥이지만 등로는 아주 좋은편이라
합수점까지 가볍게 산행을한다
11:24분 여덟말고개
11:30분 234봉
11:36분 시루봉
12:26분 무척산
14:18분 비암봉
14:37분 도요고개
15:32분 산행종료
여덟말고개
대부분의 지맥팀은 마당재와 묵방고개에서 내리고
4명이 이곳에서 내린다
마당재가 먼저 도착 묵방고개 다음 이곳이니 아마도 무섭게 빠른 마당재팀을
어디선가 만날것같다
무척산 이정표
이곳에서 무척산 산행을 많이 시작하는듯 이정표와 길이 잘 나있다
길은 임도수준
234봉 삼각점
산행시작 5분정도후 만나게 된다
이렇게 길도좋고
우회길도 있는것같다
이 길 우측으로 묘가 몇개 있는데
시루봉
삼각점이 있는 234봉에서 5분 정도지나서 뒤를보니
묘가있는곳이 지도상 시루봉이다(뒤돌아봄)
무척산이 무척 가깝다
철탑밑으로 통과
돌이 많으니 탑도 쌓아놓고
도로건너편
우리가 내린 여덟말고개로 지나는 도로
지맥길이 이렇게 좋을수가...
이 구간은 명산길이다
590봉
갈림길이 있다 직진
구름이 거치는중
저 너머가 무척산
봉우리가 나오길레 우회하다 올라서보지만
그냥 쉼터하기좋은곳
드뎌 무척산 정상부가 보인다
날씨가 추웠다 풀리니 이런모양의 얼음이 얼고 바위에서 바닥으로 뚝뚝 떨어지고 있다
무척산
무척산은 신선봉이다
해발 702m 무척산만 우뚝 솟은것같다
날씨가 좋은편이 아니지만 조망이 시원하기는하다
중간시작을 했으니 앞에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 여유롭게 명산을 즐기게 된다
이런것도 있다
무척산삼각점
무척산정상에서 이정표
무척산에서 낙동강조망
무척산을 지나서 이정표에서 잠시 흔들리다
공부를 안해왔으니 왔다갔다 길을 찾다가
우틀 백운암쪽으로 날씨가 풀리니 길은 질퍽하기만하고
준.희 님의 619봉
이곳의자에 않아서 간식을 하면서 수많은 리본을 보게 되고
그중에서 맥꾼들의 리본을 구별 알바 안하는방법중에 하나다
도요쪽으로
한참후에 생각한거지만 산악회따라 나설때는 전혀 공부를 안하고 나서고
대장님이 설명하는것도 귀 담아 듣지 않고
참 내가 생각해도 말썽이다
도요고개로 진행하는건데 건성이였다
부드러운길을 한동안 진행하다가
갑짜기 우틀지점이 나온다
등산로 팻말이 우틀로 잘 인도한다
우틀하면서 급경사지점이 나온다
바닥까지 떨어지듯 한동안 급경사에 밧줄을 메어놓았다
바닥에 내려서서 바라본 건너편 낙동강 저쪽
지난번 다녀온 밀양에 천태산같다
우측직진을 버리고 우회길로
좌측으로
그리고 잘왔는데
이쯤해서 잠시 길이 뒤숭숭하다
우측으로길은 뚜렸하고 내려가는 모양이라 되 올라와서 산길직진 알바잠깐
***좌측으로 내려서면 길이 또렸한데 산으로 들어서니 제대로 지맥길
나무에 걸리고 부대끼면서 그래 이제부터 지맥길이구나!!
잠깐 알바하고 다시 마루금에 합류한다
알바하고 되돌아선다
그러나 이쪽도 알수없는 리본이 붙어있다
알바하고 되돌아 나와서 이 표지판을 만난다
알바한 능선
그사이 발빠른 마당재팀 중에 앞서지나간분이 있었나보다
313봉
좌측으로 넓은길이 부르는것같아 몇발자욱 내려서다가
낙옆에 쌓인 우측직진길을 찾아 제대로 진행한다
비암봉
이정표와 팻말
아크릴판
이건 너무투명하다
낙동강저편은
잘은 몰라도 영축지맥 끝자락이 아닐까
사명산 갈림길
원래 사명산으로 가려했었나?
어느팀은 사명산으로 우리팀은 청암취수장( 이제야 정확한 명칭이 생각 났다)으로
편백나무숲
오늘의 문제구간
도요고개로 내려서야하는데
과수원을 지나 내려서려니 내려설 마땅한곳이안보이고
과수원 아래가 그래도 만만해보여서 내려서려니 전선이 위협하는데
진짜로 살짝 만져보니 전기가 온다
되 올라가 만만한곳을 찾아 다리를 쫙 올려 전기를 피하고...
도요고개
내려서기가 쉽지않았다
비석있는 맞은편으로
올라서고
봉분이 파헤쳐진묘가 142봉이다
142봉 삼각점
142봉에서 바라본 무척산
묘에서 좌틀
가야할 마루금
산불지대인데 규모가 크다
산불지대를 걸어야한다
여전히 낙동강을 사이에두고 건너편
이동통신기기지국
이제부턴 둘레길이라 정자쉼터가 자주 나온다
합수점
철교를 비롯 3개의 다리가 지나는데 아릅답다
진행중 활공장을 보게된다
합수점에 왔다
오랜만에 합수점까지 들어와서 날씨관계상 보고 나온다
취수장 사이로진행해야하는데 길이 안좋고
도요고개에서 만난 대장님이 먼저 들어가 살짝 문을 열어줘서 안으로 들어가 정문으로 나온다
산행종료
길어서 짧게 탄다고 여덟말고개부터 산행을 했더니 무척산을 빼고는 난이도가 없어서
가벼운산행이 되었다
눈이 싫어서 눈이 별로없는 경상도지방에서 겨울산행을 대부분 하게 되는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