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자:2017년10월5일~8일(3박4일)
여행지:중국 심양-길림성
여행경비:1080000원
대한항공 왕복 1시간20분 시차1시간 늦음
추석연휴 백두산관광에 나셨다
나 뿐만이 아니라 요즘은 명절연휴 해외여행이 대세인것같다 공항은 엄청나게 북적이고
대한항공편으로 심양(선양)으로 향한다
5시30분 공항에 도착해야하는 어려운 일정이다
선양공항
공항규모는 커 보이는데 중국 공항은 어둑하게 해 놨다
55인승 우리가 이용할버스
버스 내부가 너무 비좁다 굳이55인승을 만들어놓은 이유는 모르겠다 불편한버스다
첫쨋날
첫번째 관광 요령성 박물관
박물관규모는 어마어마한데 내부에서 볼만한것은 도자기와 옥공예뿐인것같다(내눈에는...)
점식식사하러 이동중 시내풍경
식사는 한식으로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끝없이 요녕성.길림성을 달려야한다
작년에는 봄에 왔었는데 푸르른들판만 보았다
오늘은 가을겉이한 들녘에서 끝없는 옥수수대만 보인다 정말 징글 징글하게 끝이 없어 보인다
중간중간 화장실3번을 들르고 (화장실에는 화장지가 없다)
어둑해져서 식당에 들어와서 저녘을 먹는다 (저녘도 그런대로 괜챦았다)
식당옆바로 우리의 숙소가 있다 2박하고 아침식사한곳
이곳 아침식사는 먹을수가 없었다
둘쨋날 북파로 이동
그리고 또다시 이동 백두산가는길
자작나무로 이루어진길 같다
차창밖에 모습이다
장백산입구도착 (2시간20분정도 소요)
우리는 백두산이라하고 이쪽에서는 장백산이라하는데
백두산은 일부이고 중국이 주장하는장백산이 대부분이라고한다
우리만 황금연휴가 아니라 중국도 대단한명절기간이라 인파가 어마어마하다고한다
장백산북파입구
북파가 서파보다 사람이 많은데 이유는 이쪽은 차량으로 정상까지 오르고
걸을수있는길이 서파보다 넓다
입장권
셔틀버스
셔틀버스이용권(2회)
그 유명산 농심 백두산 백산수(이동중 공장을 볼수가 있다)
장백산 백산수
삼각형의 지붕이 인상적이지만 그 속은 아무것도 아니였다
다시 두번째 정상까지 이동하는 승합차
중국 관광지의 운전사들은 대단한실력자들이다
북파정상 주차장
북파는 눈도 있고 사람이 꼬리의 꼬리를 물고 있다
드디어 천지다!
우측 뾰족한곳이 제일 높은곳이다
사람이 사람이 저렇게 많을수가 없다
그래서 가이드가 어차피 천지보러온거니 반대편 사람이 뜸한곳으로 가라고해서 우리는 저꼭대기는
안갔다
하늘아래 바다같이 참으로 푸르르다
계절이 바뀌여서 푸르름은 없고 갈색만 보이는 저 아래 나무숲이 장관이다
북파는 너무 추워서 견디기힘든곳이다
우리는 이쪽에서 사진 찍었다
구불구불하지만 완만하기는하다
차안에서
장백폭포로 가는길
온천지대
와우 이것도 볼만하다
계곡가운데 온천이 따뜻하게 모락모락 김이 오른다
자작나무가 주종인 백두산
역광으로 장엄한 장백폭포를 제대로 담을수가 없었다
당겨본다
북파정상은 몹시춥고 내려올수록 더워지기시작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차림세다
온천체험장
온천 계란.옥수수
한국돈 무조건 받아요
이곳에서 시간이 많이 지체되서 점심을 생략하고 맛사지샾으로 이동
맛사지샾은 솔직히 너무싫다 건성건성에 팁.각질제거의 강제성(그냥 먹고살려고 그러는거다 생각하고 과자사먹은샘
치는게 기분 안 나쁠꺼다)
저녘은 삼겹살.이것이 제일 최고의 맛이였다
3일째 서파 40분정도이동
서파는 북파보다 사람이 절반이하로 줄어든것같다
대형버스로만 이동한다
서파주차장
144계단
계단을 오르는 부담이 있어서 내생각에는 한국에서 온사람들과 꼭와봐야하는 중국사람들뿐이것같다
북파에서는 중국사람이 더 많았는데 이곳은 한국사람이 믾아보였다
2인 1조의 가마꾼도 있는데
내려오다만난 한국사람은 다리가 불편하여서 돈이 들더라도 가마를 타려했는데 본인 몸무게가
너무 나가서 미안해서 도저히 탈수가 없었다고 얘기한다
계단에 새겨진 번호
야생화가 핀 광장에 들어가지 말라는것같다
서파에 최고봉
이곳은 올라갈수가 없다
해발 2470 백두산
조.중 경계선
라인으로 막아놔서 이렇게 사진을 찍었다
절대 들어가면 안된다고한다
우리의 백두산은 이렇게 볼수밖에 없었다
바라다 보이는 능선이 북한땅 백두산이란다
정말 걸어보고 싶었다
우측 나무팬스쪽으로 천지 정상석이 있는데 그곳은 6000원을 내고 사진 찍는 사람들만 들어갈수가 있다
이런 ...
그래도 이쪽은 사람이 없어 보여서 이쪽으로 이동 하였다
북파보다 사람이 적기도하고 일찍 올라오기도 하였다 이쪽은 한국사람이 많았다
서파는 따뜻하다
갈수 없는 백두산
사람이 걸은 흔적은 있다
아래 건너편
내려갑니다
금강 대협곡입구
당신은 이미 변경지대에 진입하였읍니다
*변경-변두리의 국경 그러니까 이 부근이 국경이라는것이다*
한국사람에게 하는 소리같다
금강대협곡의 모습
계곡 아래로 물도 흐르는데 회색빛협곡의 특이한 형상들이 계속 이어진다
왕홍송
백두산지역에 홍송이 많다고한다
이곳에서 백두산은 끝나고 심양으로 긴긴 이동이 시작된다
차 안에서
차창밖은 옥수수밭이고 간간히 소가 옥수수를 먹고 있고 어둑해진 옥수수밭에서는
우리네마냥 불을놓아서 그것이 유일한 볼거리였다
길림성에서 요령성 넘어가는 경계구역이라고한다
해가 떨어지고 어디선가 저녁을 먹고가는데 주변은 온통 어둡고 음식도 최악이고 그랬다
3일째 머물었던 주점(호텔)
규모는 큰데 주차장과 로비는 협소하기 짝이 없다
아침식사도 별로였다
4일째 짜투리 관광
서탑거리
그 유명한 평양관
이 거리에 북한직영식당이 많다고한다
오늘의 가이드는 해박하게 설명을 잘한다
북릉공원
이곳도 입장료징수한다
국화축제를하는것같다
중구에서 흔히 볼수 있는 춤추는 여인들 볼만하다
북릉의 주인공 청태종 홍타이지 동상
세계문화유산 청쵸릉
중국은 대부분이 이런호수와 공원이 함께하는것같다
첫번째문
물로 글을 쓰는 분이 흥겹게 써내려가는데 정말 잘쓴다
두번째문
세번째문
네번째문
다섯번째는 문이 아니고 제를 지내던곳이란다
성곽길
홍타이지 묘비
묘비와 마주하는 묘
누루하치의8번째 아들 청태종 홍타이지의 묘
묘아래 출입부
발굴은 하지 않았다고한다
이제는 성곽길을 걷는다
구경을 다하고 내려오는길은 소위 빵차를타고 입구까지 왔다
점심을 김치찌개로 먹고 공항으로 향한다
공항으로 다니는듯한 2칸짜리 전동차
3박4일의 백두산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