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백마산.향로산

캔디# 2019. 2. 25. 16:49

고정마을-성불사-향로봉-임도-백마산-달음재-향로산-쌍봉-822봉(왕복)-임도-바드리마을.삼평교(13km)

산행일자:2019년2월23일(토)

산행시간:4시간56분

산행소재지:밀양시 원동면.단장면






밀양시의 많은산줄기중에 가까이 천왕산.재약산과 마주하는 향로산줄기는 영축지맥 염수봉과도 밀양호를 사이에두고 마주하는산이기도하고 성불산건너편은

천태산.금오산 등로보 나있는것으로보여 다녀온 밀양의 산들이 주변에 산재한듯하다

백마산성터가있는 백마산과 연계산행을 하는데 가까이 있는산들이 날이 좋으면 모두 조망권인데 요즘은 조망을 기대할수없는 오리무중이 많아서 아쉬움이다

산악회에서 공지가 잘 올라오지않는산이라 더욱 귀한산행지가 되었는데 등로는 대부분 좋으나 향로산주변의 암릉구간은 쉽지만은 않다

이정표는 능선주변에만 자리한듯 들머리.날머리 부근에는 없다


밀양호를 빙빙도는 산허리도로따라서 들머리도착


도로건너 성불사쪽으로


성불사입구


성불사좌측으로 오르나 이정표는 없다

커다랗고 뭉글뭉글한바위우측으로 올라선다



성불사입구쪽에만 커다란바위가 나오고


이내 육산의 모습으로 바뀐다


건너편 지난번에 다녀온 염수봉이 보인다


502봉 삼각점


등로의모습


502봉에서 꾸준히 오르는길


암릉이 가로막아서 우회하여 오른다


건너편 염수봉쪽 산줄기



조망바위-이곳이 그래도 나무사이로  건너편능선이 보인다


건너편-영축지맥능선


좌측끝이 영축산으로 보인다


간간히 나무에 이런표시가... 이정표인지 뭔지는 잘은 모르겠다


억세군락지모습도 보이고


향로봉(727m)

이제야 이정표가 나온다


향로봉삼각점


등로는 한동안완만하고


우측 아래로 우너동면 선리마을이 보인다


지나온 향로봉

이제부터는 철탑이 자주보인다



우측으로 향호산의 까칠한산세가 훤히 보이는데 우측으로 틀어야하기때문에 계속 보이는 산세다

그리고 완만하게 내려서다가

다시 봉을 오르는데 좌우회길이 보이고 리본도 보이는데 앞사람이 치고오르는걸보고 따라오르는데


낙옆쌓인길이 엄청고생스러운데


능선에 올라서고보니  좌측으로 올라서는길이 보이고 편하다


임도

백마산을 안오르고 향로산으로 직접임도따라 갈수도있다

이제부터 백마산구간이라 등로가 좋다


백마산으로 향하고


계단구간은 짧고


백마산가는길


가야할 백마산


짧은계단구간도 있다


백마산에 가까울수록 돌들이 많아진다

성터의 흔적인지는 몰라도...


밀양호와 건너편 염수봉





이제부터는 길게 쳐있는 안전줄과같이 백마산으로 향하는데 이 길게쳐진 아래는 백마강에 낙화암처럼 아찔한절벽같이 보였다


건너편 천태산 금오산쪽으로 보인다


백마산(774m)

백마산과 향로산은 정상석을 새로 세운것같다


이정표는 백마산둘레길로 나오는데 우리는 향로산으로 향하고


이정표보다 많은 리본들이 붙어있는 향로산가는길


벌목지대를 지나고


산성터의 흔적 돌무더기를 지나는데

달음재까지 내려서야하는데 해빙기라 바닥은 무지하게 미끄럽다


달음재


달음재에서 향로산으로 가는길은 거리는 짧지만 오름만이 있어서 쉽지만은 않다


암릉이 나오기시작하고

안전봉구간도 나온다

이곳부터는 바위사이로 등로가 나있고 향로산까지 이어진다


바위사이로 낙옆밟으면서 오른다 그래서 쉽지만은 않다



책바위같은 켜켜이 쌓인바위지대


건너편 에덴밸리리조트가 하얗게 보인다


향로산가는길


향로산이보인다 향로산가는길은 암릉구간이고 향로산도 좁은암봉위에 자리하고있다


사자평갈림길

재약산에서 이곳 향로산까지 연계산행도 가능한곳인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것같다


향로산(976m)

좁은암봉위에 자리한 정상석 조망은 좋은곳인데 날씨는 눈비같은 싸라기까지 내리고 제대로 조망을 즐길수가 없다


사자평으로해서 재약산가는능선이 보이고 멀리는 신불산등 영남알프스의 모습이 시원스럽게 들어온다


아쉽게도 이렇게 반쪽만 볼수밖에없는 건너편 재약산줄기


향로산을 뒤로하고...


직진하다가 맞닫뜨리는 암봉 그리고 우회하여 내려서고


향로산구간은 쉬운듯 쉽지않은 길이다


쌍봉(형.내지 아우) 향로산에서 내려서면 두개의 봉우리가 있는데 처음쌍봉이라는곳과

조금 더가면 나오는 삼각점이 있는 헬기장 두곳을 합쳐서 쌍봉( 하나는형.하나는 아우봉이라고한다)


나무사이로 아쉬움에 건너편 재약산쪽을 들여다보고


쌍봉두번째 헬기장


지도상 822봉삼각점

이곳은 조금 왕복해야하는데 이곳에서 직진은 감밭교로 내려서는데 오늘 우리 목적지가 아니므로 빽을 하여야한다



삼각점봉에서 빽하여서 내려가는길

이정표도없고 등로도 선명하지는 않지만 수많은사람들의 리본이 길을안내하고있다


작은 암릉지대도 지나는데





하산길도 만만치는 않아보인다


파란지붕 버섯재배지  이제는 어려운길은 지났지만 아직 날머리까지 시간이 걸린다

 꾸불꾸불임도가 나오고 임도 가로지르고


이제 마지막 임도를 지나면 마을로 들어선다



산행종료 삼평교-그리고 도로건너 상가지역으로 들어서는데 상가에는 먹거리는 많지만 화장실같은것은없다

상가에서 무언가를 먹고 사고 화장실을 이용해야한다

겨울구경을 제대로 못하고 봄이먼저 찾아온것같은 2월마지막주 이제는 봄채비를 하여야할것같다

향로산.백마산을 산행하니 밀양주변의 산들은 거의 산행을 한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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