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벽방산.의상봉

캔디# 2022. 3. 27. 17:56

.안정사-의상암-안부-의상봉(왕복)-벽방산-돌탑무지-안정재-안정사-주차장(5,1km)

산행일자:2022년3월26일(토)

산행시간:2시간19분

산행소재지:통영시 도산면-광도면

 

통영시 벽방산은 통영지맥으로 천개산 포함 지맥 산행을 길게 한적이 있다 . 조망은 말할것도 없고 산세도 훌륭한데 일반산행으로는 천개산을 연계하여도 짧다 벽방산에서 안정재까지만 걸어본길이라서 새로운길에 대한 궁금증과 다시 보고싶은 벽방산아래 돌탑무지를 들러보는  짧은산행시간이지만 만족한산행이 되었다

 

1차 거류산 산행을 마치고 고성에서 통영으로 넘어왔다 

안정사주차장에서 산행준비 그리고 이곳에서 산행시작

 

이정표상에 암자들이 많아서인지 들머리부터 구불구불 임도가 지그재그로 이어져있다

임도따라걸으면 시간이 많이 걸려서 임도 가로 지르고 직진, 직진 그렇게 등산로가 열려있다

 

한산무송 -소나무가 쭉쭉 잘 뻗어있다

 

산으로, 임도로... 계속교차중

 

임도교차는 거의 끝나고 

이쪽도 너덜이 장관이다

 

비가 많이 내려서 계곡에서는 폭포 소리가 들린다

 

다시 나오는 임도를 가로 지르고 

 

제비꽃

 

작은장승-오래전에 창원 저도에 갔을때 이것과 비슷한 장승이 있어서 사진을 찍어주었는데 후에 작품의 주인이 자기 작품을 찍어주어서 고맙다고 댓글을 달아 주었었다- 그분의 작품이 아닌가싶다

 

임도끝에서 우측으로 등로가 열리고 의상암가는길인데  그곳부터 엄청 가파라진다

그리고 의상암이라는 작은 암자에서는 기이한소리가 들리고 무언가를 하고 있는사람들이 보인다

 

의상암

안 읽어봐도 의상대사~ 관련되었다는걸  알겠다

 

가파르게 올라서면 안부에도착

 

안부

이정표없는방향이 의상봉가는길목 한쪽에서는 블야마크단 사람이 산악회 리본을 깨끗하게 회수중이고 그쪽은 의상봉가는길은 등로는 있는데 막아 놓았다

금줄을 넘어서 의상봉으로 간다(편도 250m)

 

의상봉가는길 바위들이 보이기시작한다

 

바위는 점점 커지고

 

의상봉(552m)

바위사이를 헤집고 이곳에도착 커다란바위들이 제법많다

조망은 나무가 가려져서 굳이 바위에 올라가지 않으면 볼것은 없다

 

이 바위사이가 등로-베낭메고 간신히 통과  

의상보갔다가 되돌아 나온 안부 갈림길-등로는 뚜렸한데 이곳을 왜 막아놓았는지 모르겠다

오늘 산행팀14명중에 나포함 4명만이 왕복하였다

그리고 거류산으로 향한다

 

등로상태

 

다녀온 의상봉

 

바위지대가 많은 거류산 오름

 

이곳부터 안정재까지가 통영지맥으로 걸었던길이다

 

벽방산 삼각점

 

벽방산(631m)

조망은 더할나위 없이 좋은산이다 두번째 벽방산산행이기에 두리번거리지않고 좌측 돌탑무지쪽으로 내려간다

같이산행하던 여자분을 데리고 내려가려했으나 사진 열심히 찍는중이라서 나혼자 내려가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혼자 내려선게 잘한것같았다 시간은 촉박하고 아래로 뚝 떨어져 내려가야하는곳이였다

 

돌탑

 

벽방산위에서 쏱아져내린 돌들이 어마어마하다

 

돌탑은 7년전이나 지금이나 숫자는 늘어나지는 않았는데 벽방산에 왔다면 꼭 보고가라고 권하고싶다

 

쏱아져내린 돌들

 

돌짝밭을 살살 걸어가는데 길이가 그리 길지는 않다

 

돌탑무지 이정표에도착 지도를 살피고  벽방산으로 다시 올라가야하는것을 알았다

전에는 홍류마을에서 시작하였었다

 

안정재이정표따라서 긴 계단길을 내려서고

 

안정재이후 천개산을 내려다본다

내가 다녀갔을때는 정상석이 없었는데 이제는 정상석도 세워졌다고한다

 

벽방산에서 돌탑무지로 내려서고 시간을 보니 여유가 없어서 계단구간부터 부지런히 내려왔다

이제 계단은 끝이고

 

안정재에 내려섰다

천개산0,9km라서 발빠른사람은 다녀올수 있다고한다

나는 빠르지도 않은데다 의상봉왕복하였고 돌탑무지로 돌아서 이제는 정말 시간이 촉박하였다

그래서 이곳에서  직진이정표 안정사를 좌측임도로라고 생각하고 조금 걷다가 트랙을보니 아니여서 빽!!

임도가운데 내려가는길이 보였고 하산길은 아주 쉬웠다

 

여기도 돌!

 

계곡도 보이는데 물도 깨끗하다 시간이 없어서 손한번 담궈보고,,,

 

안정사

 

주차장에도착 산행을 마무리한다 20분정도 여유가 있어서 옷갈아입고 빵 조금 뜯어먹고 버스에 오른다

아주 바쁘고 빠듯한 남도의 1일 2산 산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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