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봉명산.이명산

캔디# 2018. 12. 2. 17:56

다솔사-봉명산-깨사리고개-이명산-마애불-계명산-직전마을(8.3km)

산행일자:2018년12월1일(토)

산행시간:2시간47분

산행소재지:사천시 곤양면-하동군 진교면.북천면




다솔사를 품고있는 사천군의 봉명산과 시루떡바위아래 마애불이 인상적인 이명산과 계명산을 연계산행하는데

날씨가 좋으면 조망이 훌륭한 산들이지만 미세먼지로 조망이 아쉬움이였다

3개의 산을 오르내리느라 약간의 뻐근함이 있지만 둘레길이 포함되어 있어서 산행시간이 짧은 비교적 가벼운산행지다


다솔사주차장


들머리 다솔사


들머리는 다솔사관람로와 좌측임도따라 화장실로 직진하는 두개의 코스다


나는 화장실쪽으로 직진하였고  다솔사관람하고 나오는길이 보인다


봉명산은 사천시 군립공원으로 표기되어있다

입구에서 빨간모자 아저씨는 총무님을 찾는데 아마도 경방기간이라 책임자 서명하고 가라는것같았다


임도따라 걷다가


우측 산으로진입


다시 좌측으로 올라서는데 이곳부터 봉명산까지 된오름이다


안부에서 봉명산까지 계속 오르는길



봉명산정상부에 전망대


보통 전망대보다 많이 높아보인다


봉명산(408m)

많이 높지도않고 다솔사에서 여유롭게 오르는것같다


3층정도 되보이는 봉명산전망대에 오르고

직진이나 우측으로 조망되는 산줄기를 설명하지만 날씨가 도음이 안된다


오로지 나무사이로 금오산만 또렸할뿐이다 미답지여서 가봐야할산중에 한곳이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봉명산정상부


너덜바위에는 뭐라고 판독은 안되지만 글씨들이 빼곡히 적혀있다


봉명산 급 하산길


산세는 묘하게 능선을 오르는게 아니라 대부분 우회길인데



헬기장을 지나고


이정표도 좋은데 사천의 물고뱅이마을 둘레길이 계속 안내된다


안부쉼터 이곳은 낮고 길은 여러갈래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선두대장이 안내하는데


보안암가는길이다 이곳에서 암자왕복하라고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암자쪽으로 길이 있는지는 몰라도

그리로 올라서야 제대로 능선을 타는데 봉면산은 대부분 둘레길로 안내되어있다

그래서 빙빙도는 느낌이다


정 갈증나면 먹을수밖에없는 샘물 그러나 땡기지는 않는물이다



돌탑구간


넓은임도로 내려서고



깨사리고개

사천시와 하동군의 경계지역으로 1005번도로가 지나는데 차량은 거의없어보였다


이명산등산로입구


임도잠시 오르다 우측산속으로 들어간다


송전탑아래 통과하고 억세밭이 조금은 어수선하기도하다


또다시 나오는 이명산이정표 우측은 위험하다고 좌측으로 진행하라고한다

그러나 위험하면 얼마나 위험하겠나


등로가 경사가 심하고 계단조차도 전망대로 보일정도로 급하고 높아보였다


그리고 밧줄구간

그래서 위험구간이라고하는것같다

이구간에서 땀을 쏱을수밖에 없었다



급경사 이명산가는길 이곳도 돌이 많아서 돌탑을 쌓고잇는중으로 보인다


이명산(상사봉-570m)

이명산에는 정상석이3개나 된다 이 까만정상석은 모르겠고


하동군에서 세운 정상석


사천시에서 세운정상석

3개의정상석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명산 삼각점


돌탑구간을 지나고 몇명의  발빠른사람들은 신백두대간상의 계봉을 왕복하였다는데

왕복50분정도라서 나같은사람은 무리이기는 하지만 시간상 여유는 있어서 다녀올만하기는 한것같다


이명산에서도 급하게 내려서야하는 경사도있는길


그리고 이명산의 명물같은 기묘한바위가 눈에 들어오기시작한다



이명산 마애불



시루떡바위라고하는데 한개가 아니고 주변바위가 대부분 시루떡같아보인다


그중에 이바위가 압권이다


정면에서 바라보았다



틈사이로 굴도 만들어 놓았다


진행방향은 직전마을인데 코스모스시즌에는 축제장이 있다고한다

이곳에서 잠시 길은 잡풀로 어수선하지만 바닥등로는 뚜렸하다

이곳이후로는 이정표를 볼수가 없었다


어수선한곳을 지나면 다시 삼나무숲이 나오고

바닥이 보이는듯하지만 직진으로 계속 진행하면


계명산오르는길이다

계명산오르는길 역시 조금 어수선하고


바닥까지 내려온곳에서 계명산으로 꾸준히 오르면 계명산정상이 다가온다


계명산(382m)

정상석은 없고 나무에 이렇게 표시되어있다


계명산에서 등로따라서 내려서면 몹시큰 나뭇잎이 바닥에 깔려있다



레일바이크가 다니는 폐선된 선로


건너편에 북천역이 새롭게 단장되어있다


하동레일파크로 이동하면 음식점들이 꽤있는데 10여분정도 걸어야한다

국밥집이 유명하다고해서 들어가니 돼지국밥이5000원이다 싸다고 식혔더니 머리고기4개 들었다

에휴! 조금 더 넣고 가격을 올리던지 원...

키로수도 짧지만 산행시간도 너무 짧아서 조금은 아쉽지만 3개의 산을 타고 일찍 귀경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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