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적벽산.월명산

캔디# 2018. 12. 30. 15:58

하촌마을-월명산(산불초소)왕복-월명산-백마산-3번국도-적벽산-단성교(7.6km)

산행일자:2018년12월29일(토)

산행시간:2시간13분

산행소재지:산청군 신안면




산청군의 경호강옆으로 낮은산이지만 3개의 봉우리가 또렸하고 암릉과 조망이 일품인 적벽산.백마산.월명산을 산행을한다,

산청군의 높고 많이 알려진산아래 존재감으로 뒤지지 않는것같은데 ,코스가 짧은게 아쉬운산행이다


들머리-하촌마을

원래는 단성교부터 시작하려했으나 단성교쪽이 면소재지라서 먹거리나 편의 시설이 있다고하여서 역산행을 하기로하였다


도로따라서 들머리이동


마을회관도 지나고


임도로 향하고


계속이어지는 임도옆- 과수나무는 감나무다


삼거리- 직진은 원래 월명사라는 절이 있었다고하는데 지금은 없어지고 태양열판넬이 들어서있다

어떤사람은 직진하여서 우측으로 산불초소(월명산)으로 들어오는데 그럴필요는 없어보인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들어서면 월명산이 가깝다


팬스옆으로 바위길이 시작되고


오늘산행 대부분에서 만나는 이런중간바위들


신이 강림하는지 -기도터도 보인다


월명산(산불초소)갈림길


산불초소가 자리한 월명산(320m)

온맵상에는 이곳이 월명산이라 표시되었지만 정상석도 없고 아무표시도 없다


그러나 조망은 끝내주는데 산불초소가 있으니 사방팔방 보이는건 당연하고

초소담당아저씨는 주변산세를 훤히 알고 있었다(그 분에게 물어봄)


웅석봉줄기


정수지맥상에 둔철산


진양기맥상에 한우산.자굴산쪽

낮지만 사방조망이 훌륭하다


조망을 즐기고 월명산쪽으로 진행한다


태양열판넬구간-이쪽으로 올라와서 월명산(산불초소)로 올라오기도하였다


계속직진하면 약간의 임도구간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생각없이 걷다보면 알바하고-곧바로 우측으로 올라서야한다


우측으로 붙으면 해골바위같은 거대바위가 나온다


내려서다보면 바위에 구멍이 숭숭한데 이바위와같은형상인것같다


이바위가 사모바위인듯

오늘진행은 역산행이라 역광이 들어서 뒤돌아서 사진을 찍어야했다


이부근부터 수많은바위들이 자태를 자랑하는데 역광때문에 아쉬운부분이다



가야할 월명산


귀엽고 멋지고 웅장한바위들이 산재하고있는 월명산가는길




월명산정상부


월명산(331m)

320m는 산불초소높이이고 그래서 뭔가 부족한 월명산 정상이다

그래서 가짜 월명산이라고도하는것같다


삼각점도 있다




이런바위지대는 징검다리를 건너는 분위기다


거대지붕아래 서있는듯한 바위아래도 지나고


쪽문사이로 지나는것같기도하고


가야할 백마산


월명산에서 뚝 떨어졌다가 다시 오르는 백마산가는길


철계단옆


백마산정상부


이런제단도 있다


백마산(286m)


이정표는 깨져서 바닥에 누운곳도 많다


기분좋은 소나무길


백마산아래에는 이런바위가 상당히 많다



이 부근에 바위들은 거의다 이렀다

인위적인가 자연적인가 궁금했었는데 결론은  이 일대가 백마산성이였고 삼국시대부터 백제와 신라의 격전지였다고한다

구멍은 망루의 흔적이라고한다


얼어붙은 경호강

멀리 단성교도 보인다


이런자태의 소나무도 있고


망춘대라고 이정표가 있는데 가보려다 돌아섰는데 그야말로 아무대서나볼수있는 전망대라고한다


하산길은 울퉁불퉁 그리고 대나무숲


조그만 절 백마사

그아래 도로따라 내려서고


백마산과 월명산은 붙어있고 적벽산은 산줄기가 다른듯한데

그래서인지 도로를 지나야하고


도로하부를 지나고


도로를 건너서

임도따라걷다가 우측으로 들어선다

지그재그로 산으로 올라가고


돌아다본 풍경

경호강과 도로옆 앞이 백마산.뒤가 월명산

멀리 웅석봉줄기


적벽산정상부


적벽산(166m)


삼각점


정수지맥 적벽산

정수산.둔철산.그리고 적벽산에서 맥이 사그러진다는데 이곳에와보니 적벽산만 다른줄기라고 생각든것이다


적벽산아래는 면소재지라서 등로가 아주 넓어지고있고


샛노란색이 특이한 운동시설이 많다


적벽정과 표석


뭔표석인가 했더니 지자요수 인자요산 표석


우측으로 내려다보니 경호강이 직벽이라 낙화암같은 분위기다


마지막으로 철계단을 내려서고


날머리 단성교가 가깝다


산행종료- 내려서니 한파에 부람이 무섭게불고 주변은 면소재지라 도로에는 차들이 많다

주변에 식당 다방등 도심의 모습이 보인다 도로건너 대형슈퍼 화장실을 이용하고 너무도 짧은산행으로 많은시간 여유를 부리고

귀경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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