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사-불광산-시명산(왕복)-대운산-상대봉(왕복)-대운산2봉-대운산1봉-상대교(13km)
산행일자:2016년6월18일
산행시간:4시간25분
산행소재지:부산.기장 장안-양산-울산.울주 온양읍
낙동정맥에서 분기하는 용천지맥 그리고 다시 분기하는 용천북지맥이라는 산줄기를 따라서
기장.울산지역 산행을 다시하게됐다
장안사를 시작으로 6개의 봉우리를 돌게 되는데 대운산이 700고지이고
난이도는 별로없는 둘레길수준이라 산행은 쉽다
산이 낮고 나무가 우거져 조망은 그리 좋은편은 아니다
산악회 일정은 대운산2봉에서 내원암쪽으로 내려 오는 코스였으나 홀로 대운산1봉까지 연장산행을 하였다
산행종료지점의 주차장이 없어서 3주차장(대형버스)으로 1k정도 걸어야했다
12:00분 장안사 산행시작
13;11분 불광산
13:19분 시명산
14:03분 대운산
14:25분 상대봉
14:40분 대운산2봉
15:15분 대운산1봉
16:13분 도로
16:25분 3주차장 산행종료
11시30분 도착 예정이였지만 차가 알바를 하면서 12시경에 장안사 도착한다
장안사 못미쳐 도로에 내려 장안사입구까지 걷는다
기장에서는 유명한사찰인지 차가 꽤 많다
장안사입구
장안사뒤로도 등로는 있는것같은데 우리는 더 직진하여
등산 안내도 있는곳으로
도로따라 가다가
좌측산으로들어간다
동네 뒷산같이 낮아서 길을 여러갈래고 등산객들도 상당히 많다
석판암.석판암여래좌상 .. 어딘가에 있다는것같다
첫번째 안부도착
암자의 문을 통과해야하고
물맛이 궁금해서가 아니라 물이 있으니까 일단먹어줘야한다
암자앞으로 이런길이 나오고
이 길은 암자 진입로다
다시 도로를 버리고 좌측 산으로
산길은 넓고 난이도도 없는것같다
그래서 다이어트코스도 있다(아마도 조금 난이도가 있나보다)
뛰어다녀도 될것같은길이 계속 된다
첫번째 봉우리 불광산
불광산에서 몇발자욱 내려가면 우측으로 대운산가는길이 나온다
그러니까 직진으로가면 용천북지맥 시명산으로 가는거고 시명산으로 안 가려면
여기서 우틀하면된다
시명산은 8분 정도 걸리고 왕복해야한다 그래서 직진하여 시명산으로
약간의 오르막이 나오고 이곳이 시명산인줄 알았더니
이정표만 잇는 무명봉이다
이곳 오르기전 우회길이 있는데 우회길로 가도 무방하다
무명봉에서 다시 내려와
시명산 삼각점
시명산
용천북지맥을 타다보면 먼저 만날 봉우리다
시명산을 왕복하고
빨강색우회길로 내려간다
그리고 대운산으로간다
불광산에서 내려왔으니 굳이 올라가지않고 이정표따라 좌측길로간다
]
길은 여전히좋고 자세히보면 좌우 길이 많이 보인다
그러나 이정표도 잘되어있다
처음으로 조망처를 발견하다
나무사이로는 산꼭대기까지 임도가 보이고
멀리가 낙동정맥줄기같고
돌아본 시명산쪽
싸리나무꽃같고..
대운산 가기전 돌탑봉
돌탑봉을 지나 이제부터 나무테크가 나온다
대운산 정상부
아이스케키장사도 보이니 동네 뒷산인것같다
해발742지만 별로 올라왔다는 느낌이 안들만큼 순하게 올라왔다
나무테크 계단을 타고 내려간다
헬기장
원래되로면 앞의숲속으로 들어가 상대봉으로 진행하는게 지맥길이것같다
그러나 나무테크와 이정표따라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대운산을 중심으로 이정표는 하산길을 계속 가르쳐준다
어쩜 이런길이더 힘들게하는것인지도 모르겟는데 어쨋든 이런길로 가라고하니 갈수밖에
상대봉 이정표가 나온다
대운산도 쩔쭉이 아름다운것같다
계단위로 조금 힘들게 올라가고
상대봉
이곳에와서 길을 살피니
대운산에서 내려와서 헬기장앞숲길과 이곳 상대봉까지가 용천북지맥 마루금이라는걸 알았다
정상석뒤로 펄럭이는 표지기를 따르면 지맥길인것이다
상대봉을 왕복하고 직진으로 대운산2봉으로간다
대운산2봉으로 가는길도 나무계단이다
조망이 터지는 대운산2봉
정상석은 근사한데 어찌 이름이 애처롭게 보인다
이름하나 지어주지 ㅎㅎㅎ
전망대밑에서 휴식을 취하고 생각해본다
산행 난이도가 없어서 쉽게 왔는데 예정대로 내려갈건가 혼자 대운산1봉까지 갈껀가?
시간도 많으니 대운산1봉으로 가기로한다
벌목한 나무가 널부러진길로 잠시진행하면 좌우 길이 선명한데
표지기도 양쪽 다있고
그러나 좌측길은 또렸하게 하산길로 보인다* 좌측이 하산길로보여도 좌측이 맞다 한동안진행해도 의심스러울정도다*
우측으로 내려서니 먼저진행한 흔적도 보이고 그러나 조금 진행하다 오룩스를 보니 아니다
되 올라오는길이 이번산행 최고로 힘들어서 그냥 내려가려했다
*다시 돌아와서 사진 찍었다*
하산길같고 아닌것같은 대운1봉 가는길
사람의 흔적이 많지는 않지만 길은 뚜렸하다
대운산1봉
정상석은 없고 새마포에서 붙여놓은 표지판이 있다
대운산.대운산2봉.대운산1봉
조금 애매하다
대운산1봉은 소위 봉따시는분들이 다녀가는분위기다
대운산1봉에서 내려서는길은 계속 나무 벌목을 해놨고 그래서 조금 불편했다
길은 이쪽도 완만한데 정상부에서 내려서는길이 조금 안좋아서 더듬으면서 내려왔다
조망터에서 내려다본다
내려와서보니 부산.울산 고속도로 하부를 지나서 주차장이 있는거다
저 끝은 바다가 보이는것같다
조망터에서 간식을하고
내려가는길은 어는순간 임도수준으로 바뀐다
좌측으로 조그마한 저수지도 있다
길 옆으로는 계곡이 흐르나 물은 많지는 않고
주차장쪽에 계곡이 있을꺼라 생각하고 씻지않고 지나간다
사방땜표석
포장임도가 나오고 주차장이 그쪽인줄 알았으면 이곳에서 좌측으로 가도 될뻔했다
소 축사도 지나고
뒤 돌아본 대운1봉
마을로 들어서는데
무방비상태로 내려서는 나에게 줄없는 사나운 개때가 허연이를 들어내고 달려나오고 으르렁댄다
어찌나 놀랬는지 욕이 막 나온다
다시 만난 순한개
개는 모름지기 이런모습이어야지...
그리고 도아서니 도로가 보인다
도로따라 고속도로하부를 지나고 한동안 걷는다
3주차장 산행종료
넓은 주차장 그리고 간이 화장실이 있고 씻을곳은 도로옆 계곡물같은곳이 있는데
차가 다니는 길이 가깝다
주차장입구에 노래비
잘 아는 노래인데 작사가가 이곳 분인가보다
식사를하고 6시경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