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망월산.철마산

캔디# 2016. 8. 7. 17:09

진태고개-백운산-망월산-매암산-당나귀봉-철마산-입석마을(9.15km)

산행일자:2016년8월6일

산행시간:3시간23분

산행소재지:부산.기장군 정관면-철마면





낙동정맥 천성산부근에서 분기하는 용천지맥길중 진태고개에서 백운산.망월산을 거쳐 소산봉 (당나귀봉)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철마산까지 연계산행을한다

 폭염주의보가 내린 삼복더위에 계곡산행도 아닌 산행을 또다시 하게된다

백운산을 지나면서 알수없는 용도의 임도 비슷한 등로는 편하기는 하지만 더위를 피할수가 없다

사방 팔방 조망도 좋다

지역 특성상  봉마다 정상석이 거의 있다

임도인지 방화선인지 쭉~ 이어진것이 약간의 우회길 같기도해서

대부분의 봉우리들은 좌측위로 자리하고 있어서 정신을 차리고 다녀와야한다

철마산서봉에서 급하게 내려서면서 땅벌집을 건드려 나를 비롯 몇사람이

호되게 당했다 무더위에 쉬엄쉬엄 또한번에 여름산행을 마친다

 11:43분 진태고개

 12:21분 521봉(백운산)

 12:30분 백운산(실연봉)

 13:15분 망월산

 13:26분 매암산(매암바위)

 13:44분 소산봉(당나귀봉)

 13:45분 임도

 14:18분 철마산

 14:26분 철마산서봉

 15:10분 입석마을산행종료



진태고개

뜨거운 삼복더위에 아스팔트의 열기를 느끼면서 산으로 도망하듯 들어간다


어서빨리 도로를 벗어나야겠다


바라보는 저쪽은 용천지맥의주봉

용천산같다


이런표지판이 이곳에 있다니..

하고 생각하고보니 용천지맥길이다


어쨋든 고개에서 오르니 오름이 이어지는데

백운산까지 어렵지않은 오름이 이어진다




521봉삼각점


이곳을 백운산이라고도하는데

지도상으로는 조금더가야한다

정상석은 없고 조그만 나무판이 달렸는데 못보고 지나쳤다


521봉에서 내려서서 삼거리길이 나온다

그리고 넓디넓은 임도길이 펼쳐진다


당나귀봉까지 이런길이다

그러나 한여름 이런길이  반갑지는 않다


522봉 백운산

지도상으로 백운산 그러나 이곳역시 실연봉이라고한단다

너무더워서 바위 밑에서 인증하고 내려선다


이 돌탑전에 올라서야한다


그리고 고개로 내려가는길

잎없는 나무사이로 망월산이 보인다


이런나무사이로 내려서는길은 무슨사정인지 이끼가 엄청 끼어서 쫙~ 미끄러지고만다


고개

이제부턴 아무대서나 주저 앉아쉬고 얼음물을 마구마구 마신다

그리 깔딱도 아닌데 휴~ 한숨만 나온다


망월산  산불감시초소가 보인다

망월산가기전 좌측위로 삼각점이 있는 517봉을 놓쳤다


망월산가기전 안부에는 쉼터가 있다 운동기구. 화장실이 있다



또다시 좌측으로 올라간다 망월산가는길


망월산초소

초소가 잇는곳은 어디든지 보이는 사방팔방 시원한곳이다


전망대와 시가지 아파트도 보이는데

더워서 이곳에서 보는걸로 한다

기장군 정관면인것 같은데 신도시같다

 아파트가 쭉쭉 뻩어있다


망월산

뒤쪽은 대운산쪽이 아닐까


지나온길


가야할 당나귀봉


망월산에서 내려오는길


소나무


지도상 매암바위가 있다니 놓치지 않으려 바위를 유심히 보는데

요건 아닌것같고...


매암바위갈림길

우측은 진행길 좌측으로


넙디디한 바위지대인데


그 끝에 매암산이라는 정상석도 있다


저끝이 지난번 다녀온 달음산 같기도

나는 확실히 아는건 별로 없다


이제는 당나귀봉으로간다


지도상 소산봉이라는데

정상석은 당나귀봉이다

당나귀가 아니라 당신과 나의 귀중한 만남이라는 뜻이라니

참으로 발상이 특이하다


지나온 망월산


당나귀봉을 지나서 어디쯤은 용천지맥이고 우리는 우측 철마산으로 가야하는데

이쯤해서 갈림길이 나온다

우측 나무펜스있는쪽으로 진행한다


임도

임도 정자에서 한숨쉬는 일행들도 있다

임도 가로질러 직진한다


철마산가는길에도 이정표는좋고

임도지나서는 길이 정상적인 등로로 바뀐다


철마산이 다가왔다고..


등로의 나무도 참나무로 바뀌였다


이것이 정상석인줄 알았다

작은 정상석


철마산

기장군 철마면이다

철마산은 어디가도 많은데 철마산과 천마산

鐵馬 天馬 산 특이하게도 한남정맥 인천구간에는3곳정도 천마산, 철마산있다 남양주에도 천마산.철마산이 같이 있다

철마와 천마 항상은 아니고 대부분 같이 다니는것 같은데 이곳 기장에도 조금은 떨어져 있어도 용천지맥상 천마산이 있다

기장의 철마와 천마는 무슨사연이 있어서 조금 떨어진것같지만  어디서인가 철마가 잇으면 천마도 찾아봐야한다 ㅋㅋㅋ


철마산삼각점


돌탑이 있는 철마산서봉

봉따는분들이 즐거운산행이 될것같이 짧은산행의 많은 봉을 발견한다


서봉에서바라본 부산의 산들

확실히 어디인지는 몰라도 낙동정맥줄기 일꺼라 생각하고


확실한것은 멀리 뾰족한건 금정산이다


철마신서봉에서는 내려가는길이 급하다


이쯤해서 땅벌이 자리하는줄도 모르고 앞사람이 소리지른것도 무심히듣고

그야말로 벌집을 쑤셔놨다 오른쪽 다리를 마구마구 쏘아서 아~ 무섭고 가렵다


편백나무길도 지나고


대나무숲도 지나고


그리고 날머리가 어디인줄 생각안하고 산악회에서 깔아논 깔지 따라

골목을 요리조리 내려서고


도로 산행종료

도대체 이 더위에 어디가 종료지점인지도 모른체 뜨거운 도로따라간다


입석마을

원래는 입석마을 마을회관이 종료지점

그러나  상수원보호지역 하천다리까지가고 하천다리건너 초등학교로 가서 씻는다

버스세울만한곳이 이곳뿐기 때문이다

부산 노포가 가까운곳이다

부산까지 당일산행이 가능한 도로사정이다

멀어도 고속도로진입이 가까우면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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