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왕릉-유의태약수터-망경대-소왕산-왕산-필봉산-특리교(8km)
산행일자:2016년9월3일
산행시간:3시간50분
산행소재지:경남산청군 금서면
지리산자락의 가야국의 역사와 신의라는 유의태선생의고향 왕산.필봉산을 다녀왔다
비 예보와 함께한 산행이지만 비는 이미 지나갔는지 비는 내리지 않았고 뿌연 안개로 앞으로 직진만 할수밖에 없었다
왕의 고향인 왕산과 붓끝을 닮았다는 필봉산은 조망이 좋아서 웅석봉도 보이고 황매산도 보인다는데
안개속에 소나무와 바위만 보았다
날씨가 도움을 안줘서 아쉬움으로 남은 산행이지만
들머리 날머리 구경할것도 많고 계곡도 시원하고 가벼운산행 즐거운산행이였다
11:16분 산행시작
12:45분 망바위
12:50분 소왕산
13:23분 왕산
13:41분 여우재
13:52분 필봉산
15:06분 특리교 산행종료
산행시작
막바지 벌초차량으로 고속도로는 상당히 정체되었고 조금 늦게 산행지에 도착한다
왕림사를 지나서 가락국 10대왕 구형왕릉입구에서 시작한다
자세히는 읽어보진 못했는데 왕릉과 관련되서 왕산이 아닐까 생각한다
왕릉주변은 아름답고 평화롭다
홍살문
돌로쌓인 구형왕릉이다
앞에 문.무관 형상은 정말 오래되 보인다
이곳에 왔기에 인터넷에서 열심히 검색해서 공부를 해봤다
가야산.그리고 대가야고분 .고령 미숭산.주산에서 대가야고분을 보았다
가야국 시대는 삼국시대.이전인것같다
구형왕릉과 이 집을 뭐라고하는지는 모르겠고 같이 있다
구경을하고 되 돌아 나와서
구형왕릉에서 되 돌아 나와서 계곡옆으로 등로가 있다
게곡을 가로질러가는데
특이하게 물색깔이 회색빛을 띤다
누구는 석회석이 비가와서 흘러나오는것 아닐까 얘기하는데
내려오는 특리교쪽도 물색깔이 같다
편한 소나무길을 지나간다
포장임도로 나오는데
처음부터 왕림사근처부터 이 임도는 연결되 있다
한동안 임도따라서간다
임도를 버리고
신의 류의태약수터이정표를 보고
좌측인줄 알고 가보니 부도탑4개가 있다
조금더 가보니 우측의 유적지가 있다고해서
오늘은 시간이 여유로우니 가보는곳이 많다
수정궁터라는데 그냥 터만 있다
이제는 약수터로간다
류의태약수터유례
류의태약수터
물이 너무 많이 나오는데 비가와서 그런것 같기도하고
물맛은 일반물보다 조금 다른듯한데 탄산수는 아니고
드라마 허준으로인해 더 유명해졌단다
허준의 스승으로 유명하고 마지막은 허준에게 몸을 해부하도록해주었다고해서 유명한분이다
약수터에서 좌측으로 등로가 나 있는데
길은 어찌 좀 어수선하다
그리하여 조금 의심의 눈으로진행하는데 약수터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다 우측으로 올라서면서
정상적으로 등로가 좋아진다
왕산 가는길이 여러갈래인데 모든걸 생략하는 왕산가는길이 있기 때문인것같다
안개속에 망경대 도착
암봉위에 글씨도 새기고 비도 2개가 있다
농은 민안부선생과 망경대
망경대는 가야국과 관련된것이 아니고 고려말 조선건국을 반대하고 두문불출했다는
이 바위에서 고려를 그리워 했다는 망경대
안개속에 오리무중이니 꽃이나 찍으란다
망바위 갈림길
이 부분이 안개 최 절정이다
망바위 전망대에 올라 섰건만 ...통과
망바위
산청에서 왕산. 필봉산에 공을 많이 드린것같다
이정표와 쉼터 바닥에 모포같은것도 깔고
난 능선에 이런길을 좋아한다
소왕산
지도에는 가짜왕산이라고도한다
소왕산.왕산.필봉산 모두 바위에다 정상석을 세우고
소왕산에서 밥을 먹는다는데 나는 그냥 지나치고
헬기장비슷한곳
잔대
꽃술이 쪽 빠진것이 잔대라고 생각
이건 싸리꽃
꽂을 찍고 올라서니
넓은쉼터가 나온다
안내석과 평상같은것이 두개 있다
산에서 밥을 안먹는데 산악회에서 만난 언니가 식사한다기에 앉아서 간식하고 한참쉬어간다
왕산 정상부
왕산 삼각점
왕산
글씨도 멋지다 앞.뒤 같음
왕산이 필봉산보다 높다
꽤 많은 바위들이있는곳을 지난다
여우재
한남정맥 여우고개가 잇는데 이곳은 여우재다
여우재에 평상
육산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꽤많은 바위들을 지나가야한다
필봉산 오르는길
필봉산은 완전 암릉이다
밧줄로 안전시설도 해놨고
필봉산삼각점 안내판
그러나 삼각점은 안 보인다
필봉산
아쉬움으로 내려와야하는 필봉산
완전 바위지대인데 아무것고 볼것이 없다
내려오면서 바라본 필봉산
아래로 내려다보니 꽤 볼만한 바위지대인데 이것도 아쉽다
안전지대도 내려오고
조금 나무계단도 보인다
육산이라고 바위가 없을리 없다
필봉산주변은 바위들이 많고 그리고 죽~ 내려서면 좌측으로 길이 휘어진다
이제는 이런길이 나온다
동의본가
구경도 해본다
한약도 짓고 쉬어도가고 반식욕도 하는것같다
거울속에 내 얼굴이 ㅋㅋ
개인것인지
내려가서보니 이런형태의 한의원이 몇군대 더 있다
내려가다가 류의태선생을 해부하던 동굴이 있다는데 찾다가 못찾았다
동의본가 지나서 출렁다리 지나고
산청전통한방 관광지
수영장에 호랑이가 물쇼를 한다
더이상 올라가지는 않았고 관광지라 음식점이 있는것같다
산행종료
특리교
계곡이름이 무릉계곡이라는 계곡에서 씻고 화장실도 잘해놨다
역사와 한방이 어우러진 산청의 왕산.필봉산은 여유롭고 느낌이 있는 산행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