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송사-와불산-독바위-모전동(11km)
산행일자:2016년8월15일(목)
산행시간:4시간58분
산행소재지:경남 함양군 마천면-휴천면
광복절연휴 지리산자락에 위치한 함양독바위.와불산 산행을한다
오래전 산행기의 사진속에는 와불산 정상석도 있었고 빨치산 공비루트등 그런전시관도 있었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없다 지난번 다녀온 삼봉산 맞은편인데 벽송사에서 지리산 둘레길구간과 그 이후로 비탐방구간으로 들어가
와불산과 안락문 독바위를 거치는데 기대는 안하고 가야한다
잠시 지리산 주능선쪽이 조망되지만 조망도 그리 좋은편은 아닌것같고 와불사이후로 도로주행이 엄청길다
디집어놓은 디귿자와 비슷한 진행코스다
산행시작 칠선계곡주차장
칠선계곡도 이곳에서 들어간다
벽송사 도로로 걸어간다
처음보는 호도나무 그리고 열매도 처음봤다
이 지역에서 벽송사가 유명한 사찰인가보다
벽송사
벽송사는 멀리서만 보고 우측 등산로로 진행한다
부도탑
벽송사 삼층석탑
쓰러지려는 나무
이제 울창한숲속으로 들어간다
더우니 바지를 접어 올리고 쉬엄쉬엄 걸어간다
둘레길이 우회하도록 되었는데 좌측 잡목을 헤치고 710봉 삼각점을 발견한다
삼각점이 잇는710봉을 내려서니
바닥에 이정표가 앉아 있다
이제는 출입통제구역이다
미안하지만 금줄을 넘는다
756봉
만산을 하시는 선배님들의 뒤를 따라 다니다보니 알게 된다
꾸준히 아주 꾸준히 와불산까지 은근히 오른다
782봉
중간중간 바위들이 나온다
바위사이로 오르는데 이제부턴 바위지대가 더 커지는것같다
이 바위를 오르면
처음 만나는 조망터
지리산쪽인데 어디라고는 말할 자신이 없다
이곳에서 조망과 휴식을 잠시 취하고
암릉위로 올라가고
두번째 조망터 바위사이로 지난번 다녀온 삼봉산을 조망한다
바람도 시원하다
짧은다리로 내려오기 조금 불편한 바위
와불산에 와서 아무것도 없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바위가 와불산같다고한다
바닥길은 선명한데 위로는 잡목이 우거졌다
그래서 바지를 내린다
꽃을 좋아하기로했다
이름은 뭐니?
와불산 갈림길
빨강색이 아마도 지리산쪽으로 연결된것같고 연두색이 지도상 와불산으로간다
지도상 1213봉
아무것도 없다 그냥공터에 할수없어서 산악회에서 이렇게 써 붙여논것같다
와불산정상
바위지대로 진행한다
그리고 서서히 내려가는길이다
안락문
이제껏 지나가본 통천문중에 규모가 제일 큰것같다
이 안락문이 볼만하다
안락문을 길게 빠져나오면
독바위가 나온다
바위가 거대하고 전체를 바라볼수있는 위치가 마땅치 않다
독바위 옆바위
독바위 상단
사진에서보았듯이 올라가는줄로 알았는데
다 철거를 했단다
다리긴 남자는 어찌하여 올라가보기도 하는데 여간 어려웁고 위험하다
그래서 남자 한 두명 정도만 시도했다
어차피 끝까지 올라가지도 못하는데 사람의 마음은 올라가보고 싶은욕망이 있나보다
바라보고 되 돌아 나온다
바위지대는 아직도 조금씩 나온다
바위사이로가서 독바위 조망하고
독바위
이끼바위
그리고 하산길은 두길인데 산악회에서는 계곡길로 유도하고
몇사람은 지도상914봉 솔봉을 다녀온단다
그리고 계속 능선길로 진행한단다
나는 산악회 깔지따라서 계곡길로 내려가는데 길이 엉망이다
분명한건 이런줄(용도는 잘모르겠고) 이 줄 근방이 등로인데
정말 불편한길이다
계곡도 만나는데 물도 안많고 깨끗하지도 않다
산죽도 많고
출입통제구역을 들어갔으니 이제는 나온다
뒤로 독바위가 조망되고
마을길에 들어선다
좌측에 화장실이 있는데 원래는 화장실자리가 빨치산전시관이였단다
*말귀바위*
말귀바위유래
그리고 하염없이 도로따라 내려간다
도로변 꽃들과 만나고
견불사
모전마을로
도로주행이 3km이상인것같다
칛꽃
도로따라가다가 다시 삼봉산쪽
지돌를 보니 지난번 삼봉산 맞은편 산행을 한것이다
엄청길게 도로를 걷고 지리산 둘레길 이정표를만난다
용담호
이곳은 들어가기가 힘들고 이곳 옆에 화장실에서 씻는다
산행종료
도로위로 올라서서 산행을 정리한다
이제부터는 산행후 별을 달아줘야겠다
별은 다섯개부터시작 오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