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령재-투구봉-서룡산(왕복)-삼봉산-등구재-백운산-금대산-금계마을(13.6km)
산행일자:2016년6월25일
산행시간:5시간12분
산행소재지:경남 함양군 함양읍-남원시 산내면-함양군마천면
경남함양군과 전북 남원시를 경계하고 있는투구봉.삼봉산.백운산.금대산은
함양군에서 설치한 같은모습의 정상석이 서있다
3번째 봉우리인 백운산까지는 전형적인 육산이지만 금대산을 가는길부터는 제법 바위산의 모습을 보인다
금대산에서는 조망이 아주좋아서 지리산 주 능선이 한 눈에 들어온다
육산에다 오르 내림이 심하지는 않지만 마구자란 나무들과 누워버린 나무들이
발목을 잡는 지맥산행같은 느낌이 드는곳이다
장마 휴식기덕인지 가을같은 바람이 불어주어 시원하고 지리산을 바라보는 산행이 적당히 기분좋게한다
10:41분 팔랑재 산행시작
10;57분 임도
11:33분 투구봉
11:48분 서룡산
12:02분 투구봉복귀
13:01분 △삼봉산
14:00분 등구재
14:37분△백운산
15:04분 금대산
16:02분 금계마을 산행종료
팔령재
백두대간 봉화산 근처에서 분기하는 연비지맥의 이어지는고개다
연비지맥은 이렇게 같이 가다가 삼봉산에서오도재로 이어간다
도로에는 흥부가족상이 있다 그러나 식구가 다 모인것같지는 않다
흥부 출생지라는데
전국에는 고전소설의 주인공인 흥부.심청이 등 의 고향이라고 주장하는곳이 많다는데 이곳역시
흥부의 출생지라고 주장하는곳이다
포장임도따라
임도삼거리
울창한 나무숲으로 들어간다
국가지점번호는 경상도 지방을 산행하면서 줄곳 보게된다
다른지역에서도 보았는지는 기억이 가물 가물하다
이정표는 거리표시까지 아주 잘되어있다
약간의 오름길
좌측으로 이런표시가 있지만 우회해서 올라가서 만나는데 뭐가 위험한지는모르겠다
투구봉. 서룡산 갈림길 우측으로 잠깐 가면된다
투구봉의 산불감시탑
투구봉에서 왕복할 서룡산을 바라볼수 있다
투구봉
투구봉에서 좌측으로 이정표상 700m 가야한다
같이산행한 동료가 먼저 가고 두번째로 내가 가는데 이번산행에서 3명이 서룡산을 왕복한다
서룡산가는길은부드러운 능선이라 다녀올만하다 왕복30분 정도
서룡산
이번산행중 서룡산은 계획에 없는데 다녀와도 충분한 시간이라 왕복하는데
서룡산은 남원시 소속인듯 4개의 정상석과는 다르고
모양도 특이하다
이곳 서룡산에서도 직진길은 뚜렸하다
지체없이 되 돌아 간다
직진하면 하우마을
되 돌아 나오면서 이정표 찍음
투구봉 정상부
마음의 여유를 가졌더라면 투구봉에서 조망을 보았을텐데 여유없이 자리를 떳다
삼봉산 가는길
후미는 이미 다 가버린것같다
진행길은 수훨한데 이렇게 사면길이 많다
바라보는 삼봉산
삼봉산 가기전 갈림길 이정표가 보인다
이쯤해서 후미구룹을 만나서 추월하기시작한다
삼봉산삼각점
풀속에 가려져있다
삼봉산
이번산행 최고봉이지만 조망은 없다
이곳에서 뚜렸한 직진은 연비지맥길 오도재로 가는길이다
이제부터는 금대암으로진행
926봉
서래야님이 뭐라고 이름을 지어주었는데 글쎄~
길이 아주좋은편은 아니다
뒤 돌아본
등구재로 내려가는길
등구재
지리산 둘레길 이정표가 나온다
등구재 지리산 둘레길을 질러서 풀이 무성한 임도길로 진행한다
임도길이 끝나면 나무가 쓰러지고 풀이 무성해서 갈지자로 피하면서 진행한다
들꽃
갈지자로 풀을 헤치고 다시 길이 제대로 나오고
백운산
정상석뒤로 삼각점이 있다
백운산을 내려오면서 조망
묘도 지나고
금대산으로 간다
금대산가기전 공기돌바위
이곳이 조망이 제일 좋다
시원하고 조망이 좋아서 조금 쉬었다간다
바위 중간부분으로 올라간다
공기돌바위에서 바라보는 금대산
금대산은 암봉으로 보인다
좌측 마을
우측 지리산 주능선이 보인다
조망이 끝내주는곳이다
바위에서 내려와서 금대산으로 가는데 금대산가는길은 지금과는 사뭇 다르게 거대바위들이
나오기시작한다
금대산
누군가가 정상석에 애닯게 매달렸는지 두 동강이가 났었는데
붙여논것같다 애구...
금대산정상부
금대산에서 내려서서 조금 진행하면 우측으로 리본이 많이 달려있다
안국사로 가는길인지 그러나 우리는 좌측으로 조금 지나면 우회길같은데
바위들이 많이 나와서 우회하는것이다
좌측으로 진행하다보면
통천문
통천문을 통과
금대산부터 통천문 지나고 계속 커다란 바위지대를 지나야한다
육산이 바위산으로 바뀌여가는길이다
카메라에 다 담을수는 없지만 이 부근은 바위들이 멋잇다
바위지대를 지나면 이렇게 나무 가로막이 쳐 있는데 화살표대로 금대암으로 가도 상관없는것같다
우리는 직진하여
이동통신 기지국까지 왔고 여기서 막혀서 우측 우회길로
산중에 집한채 그러나 지금은 빈집이다
금대암
금대암까지 가지않고 내려서는데
이런 이정표가
칠선계곡을 갈수 있다
그리고 우회길은 어수선하다
어수선한길을 헤치고 나와서 이제는 마을길로 내려서는데 망초꽃이 지천이다
포장임도지나고
물레방아 마을도착
금계마을 산행종료
지맥으로 말하자면 이곳에서 맥이 다한다
하천인지 계곡인지 흐르고..
식사후 후미를 기다리면서 지리산 주능선을 조망한다
지리산을 바라볼수 있는곳은 많다 그러나 이번 산행구간은 제대로 지리산을 조망하면서 산행을 했다
킬로수도 적당했고 따 모을수 있는 봉도 많았고 날씨도 시원했고 모든것이 만족스러운산행이였다
마을앞으로 차도 제법다니고 계곡이 유명한지 화장실 시설도 잘되어 있다